포틀랜드의 더블스쿼드.

다 좋은데 믿을만한 백업 인사이더가 오든밖에 없다는건 아쉽죠
이번 신인들은 다 신장이 작은편이고 아직 검증이 안됐기 때문에...
그간 큰 도움은 안됐다고 보지만 그나마 있던 프라이가 나가니까 뭔가 휑하네요
2~3번 포지션의 중복되는 유망주들 중 한명 정리하고 빅맨 물어오는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로이랑 밀러는 포지션이 다른데;;;;

밀러가 나가면 블레이크가 대체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전이기도 했고 3점이 있으니 여러가지로 변화를 줄 수도 있는
카드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든의 모습은 그다지 아쉽지 않은데... 사실 프리즈, 오든 정도만 해도 서부에서는 상당히 좋은 센터라
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웃로, 웹스터, 바툼까지 기용되는 스포라인에 여차하면 아웃로도 파포 포지션으로 이동
할 수도 있고....

충분히 서부 4위 이상을 바라 볼 수 있는 라인업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 경기에 부상에서 복귀한 웹스터, FA로 영입한 밀러가 출장했네요. 웹스터는 아직 모르겠지만 밀러는 좋아보이는군요. 전 시범경기에는 단테나 펜더그래프가 출장하길 바랬는데 오늘은 출장하지 못했네요. 루키들이 보고 싶다는...

이번시즌에는 루키들의 플레이를 포기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뭐 로스터 왠만큼 탄탄해야져

밀러 나가면 블레이크...덜덜덜.

기복없고 깊이있는 공수능력을 보여줬으면 싶네요. 젊은 유망주들이 너무 많아서 프랜차이저급으로 몰아주기 수준의 성장(?)을 시켜주기 힘든게 (로이 제외) 단점이라면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