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엘리스 발언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게 또 재밌는게, 몬테이는 본인이 1번을 볼것이라는 이야기를 여러차례에 걸쳐서 해왔죠.
당장 이번 커리 뽑기 전에도 기분 나빠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커리 이전에도 1번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것도 기억납니다.

때문에 본인이 1번의 기능이 없기에 둘이 같이 서면 안된다는 식의 이야기가 아닌,
그저 자신의 치즈를 빼앗기기 싫어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같은 말이지만 정말로 승리를 위해 모든 초점이 맞춰진 녀석의 말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배경이 어찌되었든 팀의 주축 선수가 '누구 누구랑은 같이 못 뛰겠네...'라고 하는 것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고 조합할지는 감독에게 맡기고 자신은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야죠.

잡음이 없던 선수도 아니고 지난시즌 전에 오토바이로 인한 부상문제로 한바탕 소란을 피웠던 선수가 또 다시 이런식의

발언을 들고 나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직 단 한경기도 안 뛰었다는게 문제죠

너무 경솔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결국 팀내에서 위치는 더 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결코 언론에 대고 할 말은 아니죠..

팀내에서의 얘기라면 상관 없지만.

개인사정 때문에 못뛰겠다는게 아니고, 키작은 듀얼가드 두명이 같이 코트에 서는 것이 팀을 위해 좋지 않을거라는 의미의 발언이

었는데요. 그정도 발언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 이야기라면 Nelly 영감 찾아가서 해야죠.
언론에다가 자기 꼴리는대로 주절주절 떠들어대면 돌아오는건 팀케미 박살이라는 악재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