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넷츠 미디어데이 그리고 트레이닝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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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18:36:51

미국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2009-2010년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넷츠 구단은 화요일 오전 11시에 선수단을 모아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합니다.

캠프를 시작하면서 관련 기사를 몇 개 올리며 올시즌의 행운을 기원해 봅니다.

Go Nets!!!!!!!!

1. 트레이닝 캠프의 다섯 가지 궁금증?

뉴저지 현지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기자 중에 한 명인 알 이안나존 (Al Iannazzone)의 기사입니다.

1) 누가 팀의 리더가 될 것인가?

당연히 데빈 해리스입니다. 그리고 키언 둘링과 자비스 헤이즈가 뒤를 받칠 것입니다.

2) 그들을 몇 득점이나 할 수 있을 것인가?

젊은 팀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기 전까지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좀 더 달리며 수비할 것입니다.

3) 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인가?

2년차 선수들인 브룩 로페즈와 코트니 리, 그리고 신인 테린스 윌리엄스가 놀라운 성장을 할 것입니다.

4) 이천원은 얼마나 발전된 못브을 보일 것인가?

작년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지만, 이번 여름 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기에 믿어 봅니다.

5) 최대 구단주의 변경이 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 것인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젊은 선수들은 크고, 내년 여름 FA를 영업하고자 하던 그들의 계획에는...

2. SI의 팀별 트레이닝 캠프 궁금증....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Chris Mannix (크리스 매닉스) 기자의 글입니다.

팀별로 트레이닝 캠프를 맞이하며 문제점들을 적었는데 넷츠 부분만 번역합니다.

질문) 브룩 로페즈는 팀의 핵심 역량이 될 준비가 되었는가?

빈스 카터가 떠나고, 로랜스 프랭크 감독의 구상은 로페즈의 공격에서의 역할을 좀 더 키우는 것입니다.

과연 그가 지난 신인 시즌 평균 13득점의 굴레에서 벗어나 (기회가 더 주어진) 올해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인가?

이 질문은 정말... 넷츠가 앞으로 브룩 로페즈를 핵심으로 생각하느냐 마느냐를 나타내는 정곡을 찌르네요!

올시즌 로페즈는 적어도 15-10 이상의 활약을 보여야 하며, 20-10의 활약을 보인다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3. 폭스스포츠의 팀별 트레이닝 캠프 궁금증....

폭스 스포츠의 Charley Rosen (찰리 로즌) 기자의 글입니다.

팀별로 트레이닝 캠프를 맞이하며 문제점들을 적었는데 넷츠 부분만 번역합니다.

이천원이 20파운드나 체중을 늘였는데 그것이 기량 발전과도 연계가 되었을까?

코트니 리는 트레이드의 심리적 상처에서 벗어나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레이퍼 앨스턴이 (미래는 장미빛, 현재는 리빌딩) 넷츠에서 빽업 가드의 역할에 만족할 수 있을까?

데빈 해리스가 지난 시즌처럼 놀라운 득점력을 보일 수 있을까?

브룩 로페즈가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저는 솔직히 레이퍼 앨스턴은 전력 외로 보기 때문에 그가 남든 떠나든 크게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코트니 리 역시... 아직 어리긴 하지만 프로가 뭔지 알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큰 관건은 이천원의 성장인데요.. 올시즌 그는 적어도 10-10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야 합니다.

(20-10의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한 팀의 4, 5번이 20-10을 보여주는 진기한 장면을... 그것도 20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