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 슬램 사전(?)

http://www.slamonline.com/online/nba/2009/09/slam-dictionary/

슬램 온라인에 진짜 웃기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음...보기에 따라서는 웃기기 보다는 상당히 기분 상할 수도 있는

글입니다만, 센스만큼은 알아줘야 할 것 같네요.^^;;;

NBA 사전입니다. 그런데...내용이 죄다 신조어입니다.

수많은 단어 중 인상깊은 몇 가지만 옮겨보겠습니다.^^;;

Quentessential-n.:A player included in at least three trades during one summer.

(오프시즌 기간동안 아주 미국 일주를 하다시피 한 퀸튼 리처드슨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Reddickulous—

adj.: An obviously flawed college player becoming a lottery pick due to skills that would never translate to the NBA

(레딕...지켜줄수 없어 미안하구나ㅠㅜ)

Rubiobtainable-adj.: Available only to large market franchises.

(루비오 사태를 비꼰 것이군요;;)

Eddyfication—n.: A hefty long-term free agent contract that you regret before the ink even dries.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후회하게 되는 장기계약....에디 커리....;;;)

Emekanomics-n.: Trading a cap-crushing contract for one that’s even worse.

(필자는 오카포를 상당히 저평가하고 있는 듯 하군요. 혹은 챈들러를 매우 고평가하거나....;;)

Peja Vu-v.: Wishing your team’s highest paid player was anywhere close to as good as he was 5 years ago.

(페...페자뷰!!!!!! 개인적으로 최대 걸작인 것 같습니다;;;)

Zachrifice-v.: A team using a third of their cap space for a baggage laden 20 & 10.

(네거티브 유머에서는 도무지 빠질 생각을 안하는 잭 랜돌프;;; 재크리파이스;;상당히 강렬하네요;;)

Kahndescending-adj.: Patronizing defense of a questionable plan.
(기묘한 계획의 수호자...... 상식파괴범 칸에게 어울리는 신조어군요. 역시나 상당히 비꼰 어감입니다만...^^;)

이외에도 센스있고 무자비한(?) 신조어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재크리파이스, 레디큘러스, 칸디센딩 등이 인상깊었습니다만....

단연코 '페자뷰'가 압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