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Mag] 09-10 DPOY 후보 Top 5
* 출처는 Dime Magazine 이며 역시 날림 번역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평어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수비상" 을 수상하는 것은 MVP 나 "올해의 루키상" 를 타는 것만큼 매력적 (*sexy) 이지는 않다. 대다수의 농구 팬들은 작년 수상자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며, 광고업계 (*Madison Avenue) 에서도 리그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수비수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목매달지는 않는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당신이 완전 끝내주는 (*extremely competitive) 코비나 르브론 같은 사내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상은 보다 훌륭한 이야깃거리가 되니까 말이다.
후보들은 크게 이변이 없다. 이 상에 관해서라면 그리 크게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그렇긴해도 다음 시즌에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을만한 5명을 살펴는 보기로 한다.
1. 드와이트 하워드
수퍼맨은 작년의 수상자이며 올해에도 또 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7풋에다 말도 안되는 운동능력까지 타고난 하워드는 지난 시즌 13.8 리바운드, 2.9 블락에다 심지어 1.0 스틸까지 기록했다. 만약 매직이 정규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패자가 된다면, 이 상은 아마 올랜도에 계속 머물게 될 것이다.
코비는 지금까지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7번 이름을 올렸다. 특별히 마이클 조던이 수상했기 때문이라도 코비는 이 상을 꼭 받고 싶어할 것이다. 코비는 승부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완벽한 선수가 되고자 한다. 백투백을 노리는 레이커스에서 코비는 보다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훌륭한 온-더-볼 디펜더이고 패싱 레인을 읽을 줄 알며, 수비 시 팀메이트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올바른 위치를 지시할 수 있는 훌륭한 리더이다.
작년의 CP3 는 두말할 것 없는 최고의 포인트가드 디펜더였다. 2.77개의 스틸은 리그 1위였고 호넷츠의 공수를 이끄는 능력은 그를 단순히 DPOY 뿐만 아니라 MVP 의 강력한 후보로도 만들어주었다. 또한 5개 정도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낼 수 있다는 사실은 이를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워드처럼, 르브론은 굇수 (*a physical freak) 이다. 6-8 / 270 의 그는 마치 파워포워드 같은 몸집이지만 리그의 그 어느 가드들보다 더 우아하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졌고, 4개의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다. 작년에 그는 7.6 리바운드, 1.7 스틸, 1.1 블락을 기록했다. 외곽과 포스트 그리고 훌륭한 헬프사이드 디펜스 능력을 갖춘, 이러한 다재다능함을 가진 수비수는 현 리그에 그리 많지 않다.
레이커스에서 새로 영입한 이 선수는 이 상의 다크호스다. 론, 파우, 코비 그리고 바이넘으로 이어지는 수비는 상대팀에게는 악몽이 될 것이다. 만약 그가 그의 롤을 받아들이고 집중하기만 한다면 수비에서만큼은 코비보다 더욱 그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아테스트는 03-04 시즌에 페이서스에서 이 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그가 다시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당신은 누가 수상할 것 같은가? 혹시 염두에 두고 있는 다른 선수들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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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가 수상할 것 같은가? 혹시 염두에 두고 있는 다른 선수들은 있는가?
답변: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