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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Mag] 09-10 DPOY 후보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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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8:10:33

* 출처는 Dime Magazine 이며 역시 날림 번역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평어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수비상" 을 수상하는 것은 MVP 나 "올해의 루키상" 를 타는 것만큼 매력적 (*sexy) 이지는 않다. 대다수의 농구 팬들은 작년 수상자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며, 광고업계 (*Madison Avenue) 에서도 리그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수비수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목매달지는 않는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당신이 완전 끝내주는 (*extremely competitive) 코비나 르브론 같은 사내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상은 보다 훌륭한 이야깃거리가 되니까 말이다.

후보들은 크게 이변이 없다. 이 상에 관해서라면 그리 크게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그렇긴해도 다음 시즌에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을만한 5명을 살펴는 보기로 한다.


1. 드와이트 하워드


수퍼맨은 작년의 수상자이며 올해에도 또 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7풋에다 말도 안되는 운동능력까지 타고난 하워드는 지난 시즌 13.8 리바운드, 2.9 블락에다 심지어 1.0 스틸까지 기록했다. 만약 매직이 정규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패자가 된다면, 이 상은 아마 올랜도에 계속 머물게 될 것이다.


2. 코비 브라이언트

코비는 지금까지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7번 이름을 올렸다. 특별히 마이클 조던이 수상했기 때문이라도 코비는 이 상을 꼭 받고 싶어할 것이다. 코비는 승부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완벽한 선수가 되고자 한다. 백투백을 노리는 레이커스에서 코비는 보다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훌륭한 온-더-볼 디펜더이고 패싱 레인을 읽을 줄 알며, 수비 시 팀메이트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올바른 위치를 지시할 수 있는 훌륭한 리더이다.


3. 크리스 폴

작년의 CP3 는 두말할 것 없는 최고의 포인트가드 디펜더였다. 2.77개의 스틸은 리그 1위였고 호넷츠의 공수를 이끄는 능력은 그를 단순히 DPOY 뿐만 아니라 MVP 의 강력한 후보로도 만들어주었다. 또한 5개 정도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낼 수 있다는 사실은 이를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4. 르브론 제임스

하워드처럼, 르브론은 굇수 (*a physical freak) 이다. 6-8 / 270 의 그는 마치 파워포워드 같은 몸집이지만 리그의 그 어느 가드들보다 더 우아하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졌고, 4개의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다. 작년에 그는 7.6 리바운드, 1.7 스틸, 1.1 블락을 기록했다. 외곽과 포스트 그리고 훌륭한 헬프사이드 디펜스 능력을 갖춘, 이러한 다재다능함을 가진 수비수는 현 리그에 그리 많지 않다.


5. 론 아테스트

레이커스에서 새로 영입한 이 선수는 이 상의 다크호스다. 론, 파우, 코비 그리고 바이넘으로 이어지는 수비는 상대팀에게는 악몽이 될 것이다. 만약 그가 그의 롤을 받아들이고 집중하기만 한다면 수비에서만큼은 코비보다 더욱 그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아테스트는 03-04 시즌에 페이서스에서 이 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그가 다시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당신은 누가 수상할 것 같은가? 혹시 염두에 두고 있는 다른 선수들은 있는가?

[본문 - Dime Magazine by Gerald Nar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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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9-17 18:18:37

당신은 누가 수상할 것 같은가? 혹시 염두에 두고 있는 다른 선수들은 있는가?
답변:KG ~

2009-09-17 18:18:52

아테스트 표정이...

WR
2009-09-17 18:29:09

일부러 저 사진을 골랐습니다.

2009-09-17 18:58:56

앤써의 삥(공)을 뜯다가 경찰(심판)에게 걸린 모습이군요...

2009-09-17 19:31:35

저도 앤서 삥뜯는것처럼 보이는군요./.
특히나 앤서 표정이.

2009-09-17 21:29:59

동네형인 아테스트가 꼬마 아이버슨 삥뜯다가 아이버슨 아버지한테 걸린듯한 모습??

2009-09-17 23:34:49

아이버슨의 아버지한테가 아니죠. 바로 자기 아버지한테.

WR
2009-09-18 00:19:10

아버지께 저런 표정을 짓다니... 불효자군요...

2009-09-17 18:52:06

염두에 두고 있는 다른 선수는 당연히 KG

올랜도가 좋은 성적을 낸다면 하워드가 받긴 하겠죠.

2009-09-17 19:00:25

코비/폴 둘다 투표에서 3위 안에 든적도 없는데요..
둘은 솔직히 좀 많이 힘들어 보이고..

하워드가 유리한 가운데 르브론이 도전하는 형국이 될 듯..

2009-09-17 19:42:35

코비. 폴이 명단에 있으면 당연히 와데도 있어야/..

2009-09-17 20:29:32

그러게요... 가드 둘 포워드 둘 센터 하나 뽑느라고 그런건가...; 이러다 내년에 웨이드가 수비왕되면 어쩌려고;;

2009-09-17 21:27:38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위에 선수들중 아테를 제외하고는 모두 디펜시브퍼스트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작년 디펜시브 팀중에서 뽑은듯 한데
그래도 아테가 들어간걸 보면 와데가 이상하리만큼 수비실력에서 평가가 낮은가보네요

2009-09-17 22:49:17

그런게 아니라 아마도 공격 부담이 줄어든 코비와 아테스트 / 공격 부담이 여전한 웨이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WR
2009-09-18 00:17:31

정답입니다!!

2009-09-17 20:26:40

임팩트면에선 확실히 빅맨인 하워드가 유리하겠군요.

전 내심 콥이 한번 받았으면 하는 기대가..

2009-09-17 21:01:43

늑대가 안보여요

2009-09-17 21:38:01

부상때문에 그렇지 작년에도 가장 유력한 후보가 KG였던거 같은데.. 올해도 가장 강력한 후보라 믿습니다. 윗글은 디펜시브 퍼스트팀만 해당되나보군요

2009-09-17 22:33:39

하워드가 7풋?

2009-09-17 23:39:52

그러게요.. 하워드가 언제부터 7풋이었죠? (김태희도 5cm 크게 얘기했다던데..)

WR
2009-09-18 00:15:23

본문 그대로 번역한 죄 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본문에 7-feet 라고 나오거든요.

제가 좀 유연하게 번역을 해야 했네요. "7피트 (or 통칭 7풋) 에 육박하는" 정도로 말이죠. 죄송해요^^;;

깨뽕이가 신발 신고, 발뒷꿈치 좀 들어올리고, 약간 뻥튀끼까지 하면 7풋까지는 봐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하.

필자는 아마도 그 키에 그런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2009-09-18 01:12:40

저도 발뒷꿈치 바싹들면.....................

6풋

2009-09-17 22:41:23

르브론의 포지션이나 몸뚱아리를 보면
더더욱 조던의 200-100이 가치있어보이는....

2009-09-18 04:41:40

하워드와 KG정도로 보이네요. 그중에 하워드의 2관왕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이 들지만서도...2관왕이란...

가드중에는 폴은 힘들것 같고...완전 미치는 수비와 스틸을 기록하지않는이상요.

아테스트는 수비에서 어떤모습을 초반에 보여주냐에 따라...

웨이드의 퍼포먼스가 이번시즌에 업그레이드된다면 웨이드도...

2009-09-18 07:10:39

개인적인 느낌으로 DPOY 수상은 코비가 르브론이나 폴에 비해 어려워보입니다

하지만 르브론이나 폴이 DPOY를 받았다고해서 코비보다 이 둘이 코비보다 수비를 더 잘한다라는

그런 느낌은 들지 않을거같습니다 DPOY도 결국 스탯이랑 상관관계가 많은거 같습니다

2009-09-18 14:43:08

취랩이다.

2009-09-18 15:22:27

아아....매번 이런 항목에서 당당히 1위후보로 자리잡고 있던 우리의 짐승형님이 그립네요. 올해 디트로 복귀하셨는데 꼭 회춘하셔서 좋은 활약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09-18 17:11:15

개인적으로 괜찮은 수비를 보여주는 올랜도에서 압도적인 수비비중을 가진 하워드가 가장 앞서고 무시무시한 수비팀인

보스턴의 수비리더 (건강하게 돌아올) KG와 아마도 수비실적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될것으로 보이는 팀레이커스의

수비핵으로서 기능할 공격부담을 상당히 줄여버린 아선생, 또하나의 무시무시한 수비팀인 클블에서 날로 일취월장하는 디펜더인

브롱이가 뒤쫒는 형국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콥사마와 CP3는 많이 힘들어 보이고...

2009-09-19 00:56:38

KG의 부상으로 디팬딩 챔피언에서 그저그런 수비팀으로 변해버린 보스톤을 보면

KG가 받을거 같은데...

(부상만 완쾌 된다면!!)

2009-09-19 06:07:45

웨이드 공격부담좀 줄여주세요..
블락수치가 마냥 기쁘지많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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