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을 여는 미네소타. 첫4경기 간단한 프리뷰
이제..
다음주 목요일이면 시즌 개막입니다.
이제 사흘 중 하루 오전 정도는 날리는거다....
평소에 더 공부하는거다.....
아무튼! 29일(그러니까 한국시간으로는 30일) 새크라멘토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망의 08-09 시즌을 시작합니다!!!
빰빠밤 빰빠밤~~~~~
그러면 미네소타의 첫 네 경기에 대한 간단한 프리뷰를 써 보겠습니다.
(이하 시간은 한국시간입니다.)
(VS는 홈. @는 원정입니다.)
10월 30일 오전 9시 VS 새크라멘토 킹스
비고: 개막전. 홈에서의 첫 경기.
방송중계: KSTC - 45
관전 뽀인트: 케빈 마틴이 이끄는 킹스의 백코트 vs 알 제퍼슨이 이끄는 미네소타의 인사이드. 양팀 다 궁병대는 만만치 않기에
상당한 화력전을 예상합니다.
11월 2일 오전 9시 VS 댈러스 매버릭스
비고: 플옵 진출팀과의 첫 경기.
방송중계: KSTC - 45, KTXA.
관전 뽀인트: 미네소타에게 버림받은 후 (커크 스나이더 +2라운드픽과 트레이드) 휴스턴에게는 더더욱 처절하게 버림받았던
(그냥 웨이브) 제럴드 그린. 프리시즌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댈러스 팬분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댈러스전에서 거의 잡을 뻔한 경기를 본인의 본헤드 플레이로 날려먹었던 라샤드 맥칸츠도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을 것입니다. 맥칸더와 그린. 사연 많은 두 선수의 벤치에이스 대결 기대해 보겠습니다.
11월 3일 오전 8시 @ 오클라호마 썬더
비고: 첫 원정경기, 첫 백투백.
방송중계: FSN
관전 뽀인트: 이미 프리시즌에도 맞붙은 바 있었던 썬더와 첫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역시 브루어가 듀란트를 얼마나 제어해 줄 수 있느냐가 포인트입니다. (팀에서 맡은 롤은 전혀 다르지만, 두 선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라이벌리 아닌 라이벌리를 쌓아나갈 것 같습니다.) 천둥오크군단의 골밑이 생각보다 그리 말랑말랑하지 않기에,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는 궁병대를 적극 활용하는 전술이 필요하겠습니다.
듀란트를 잘 제어하면서 데미언 윌킨스가 다득점을 하게 만들면, 경기를 생각 이상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11월 6일 오전 9시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비고: 후덜덜
방송중계: FSN
관전 뽀인트: 이미 인터뷰와 신문기사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듯, 알 제퍼슨의 롤 모델이자 아이돌은 팀 던컨입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스탯만 보면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좋았으나, 던컨만큼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대표적 늑나쌩인 마누 지노빌리가 부상으로 결장하기에, 백코트 수비는 훨씬 더 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샌왕은 샌왕. 그들의 진정한 힘은 로스터 평가나 스탯 장난으로는 알 수가 없죠. 코트 위에서 붙어봐야
결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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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기중 2경기는 잘하면 잡겠네요.....
포이 - 밀러 - 빅알 삼각편대의 활약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