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마지막게임, 클블 대 워싱턴 게임후기.

오늘 모처럼 클리블랜드의 프리시즌게임을 시청했습니다.

정규시즌을 들어가기위한 마지막게임이었는데,
상대가 워싱턴이라 절대적가치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겠지만,전체적인 팀의 움직임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선발라인업으론 3쿼터까지만 가동시킨것 같은데, 선발진들의 호흡이 좋은것 같더군요.
전체적인 패싱웍이 예전보다 좀더 물흐르듯이 되는것 같았고,무엇보다도 보기좋았던것은...

르브론이 공들고 바깥에서 컨트롤타워역할 하는것을 보지않게 돼는 장면이 많아졌다는것입니다.
전시즌에서는 이겄때문에 참답답한 그림을 볼수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들어온 모윌의 영향을 무시할수 없겠죠. 속이 시원한느낌이었습니다.
르브론은 이제 자신의 움직임과 공격루트를 더 신경썼으면 합니다.

바레장은 비록 본시즌은 아니지만, 드라이브라던지 풋워크,훅샷이 좀더 좋아진 느낌이고,
샤샤또한 움직임이 전시즌보다 움직임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게다가 로렌즌 라이트의 가세는 클블의 숨통을 좀더 트이게 해준것 같습니다.

모윌은, 정말 영입을 잘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돌파나 외곽슛이 균형이 있는 느낌이고, 오늘경기중에 왼쪽으로 돌파하면서 왼발로 점프뛰고 왼손으로 레이업 올리는
엇박자의 움직임도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파커에게서 볼수있는 무브인데, 할수있는 움직임이라면, 상대에게 타이밍을 주지않는 좋은 방법이죠.

이번시즌 클블의 기대치가 더올라갈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