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주목하라. 5.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다리우스 마일스의 웨이브로 기세가 한풀 죽은 로빈슨50입니다...
기존 팀 로스터에서 부상에서 회복되거나 신인인데 포텐셜을 터트리지 못하거나 오프시즌동안 트레이드 또는 FA로 이동한 선수들 위주로 쓰다보니 벌써 웨이브....
암튼 개막이 4일밖에 남지않은 관계로 서둘러... 휘리릭...
역시 평어체는 이해해주세요....
1. 애틀란타 호크스...
애시 로VI...
작년드랩에서 천시빌럽스와 비교를 하며 안정되고 기본기다 튼튼한 즉시전력감 포가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리그 적응 실패로 비비라는 베테랑을 영입하게된 혹스... 오프시즌 분위기를 보면 아직 애시로에 대한 기대를 접은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반대로 아직도 리그적응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조존슨, 마빈, 조쉬, 호포드로 이루어진 영건라인업의 마지막 화룡점정이 되어야할 이 선수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마이크 비비...
비비는 비비이다... 작년 트레이드 되어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플옵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비비... 한때 내쉬와 라이벌이었으나 내쉬는 저멀리 달아난 상태... 하지만 본질적으로 비비와 내쉬간의 능력의 차이가 현재 커리어의 차이만큼 크게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던컨과 가넷의 라이벌 관계처럼 이 아이들을 이끌고 파이널에서 우승한다면 다시 라이벌이라 불리울수 있지 않을까...? 암튼 작년 플옵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팀을 이끌어준다면 충분히 주목할만한 X팩터가 되어줄수 있다...
알 호포드...
지난시즌 신인으로써 9.7리바 10.1득점... 더블더블에 가까운 스텟을 찍어주면서 완소로 거듭났다... 센터로써는 6-10의 작은신장에도 불구하고 팀내 사정상 어쩔수 없이 센터로 뛰어야 하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스텟은 그가 리얼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대학시절부터 원래 정평이 나 있는 수비력... 탄탄한 기본기는 그가 더 성장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이다... 골밑에서 마무리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유연한 스텝과 좋은 위치선정등은 공격에서도 한단계 더 좋은 모습을 올시즌 보여줄것이다...
이외에 이번시즌 이적해 칠드레스의 공백을 매꿔줄 플립 머레이와 모 에반즈, 그리고 또하나의 누가될지 모르는 빅맨등... 좀 더 깊숙히 지켜봐야할 것들이 많은 혹스입니다...
2. 샬럿 밥캣츠...
DJ 어거스틴...
펠튼의 더딘 성장(이라기보다는 폴과 데론의 성장이 너무 빠른건데...)에 답답해진 샬럿이 선택한 카드... 제가 보기엔 50보 100보같지만... 뭐 프론트진의 선택이라니... 올시즌 신인 포가들중에서 서버럭군에게는 수비력과 사이즈에서... 베일리스에게는 돌파력에서 밀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발란스가 뛰어난 포가... 반대로 말하면 뛰어난 장점이 없다는게... 올시즌 어떻게 적응하는가가 문제이겠지만 프리시즌만 보더라도 위의 두 포가에게 조금 밀리는 느낌이... 제2의 펠튼이 되면 않될텐데....
아담모리슨 & 션메이...
작년 부상으로 시즌 말아먹은 듀오... 아담모리슨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선수(수비없고 난사끼까지 있는...)에다 체중조절 실패로 발목에 무리가 생긴 션메이 역시 프로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샬럿의 얇은 로스터와 부족한 득점력을 생각한다면 샬럿에서는 밉지만 꼭 부활해야하는 듀오... 주목은 해야겠지만 이들에게 그리 밝은 미래가 보이지는 않는다...
에메카 오카포...
연장계약때 하워드와 같은 맥시멈을 요구했다가 욕을 먹긴했지만 오카포역시 리그내 수위권의 빅맨이다... 데뷰후 3년동안 더블더블에 평균블락 2.0... 6-10으로 센터로써 사이즈와 부상이 잦은 인줘리 프론기미가 보이는게 조금 문제가 되긴하지만 밥캣츠의 중심이 되어야하는 선수... 래리할배가 감독으로 왔기때문에 작년과는 또 다른 역활이 주어지겠지만 기본기가 튼튼한 오카포이기때문에 잘 적응하리라 믿고 또 한발자국 전잔하는 한해가 될것이다...
아진샤는 아직은 부족한게 많은것 같고, 세넌 브라운 역시 큰 역활을 할것같지는 않습니다만 감독이 래리브라운을 바뀐것만으로도 큰 발전이 있을것같은 밥캣츠입니다...
3. 마이애미 히트...
마이클 비즐리...
이번 드랩 2번픽... 왼손잡이 카멜로...등 비즐리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를듯하다... 하지만 현재 히트의 로스터 상황은 그에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 비즐리, 숀메리언, 우도니스 하슬램이라는 비슷한 사이즈의 비슷한 롤을 받는 선수들이 겹쳐있기때문... 올시즌만을 바라보고 신인을 대하는것은 아니지만 팀이 나가야할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라도 비즐리는 잘 커줘야 한다...
션 리빙스턴 & 마커스 뱅크스...
구멍난 히트의 포가진을 땜빵하기위한 자원들... 션리빙스턴은 한때 좋은 시야와 긴 기럭지를 바탕으로 각광받는 포가였으나 유리몸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모양... 뱅크스는 포가라고 하기에는 3점을 제외한 모든것이 부족한... 아마 웨이드가 부족한 리딩을 나눠주면서 이 둘로 포가진을 운영하겠지만 웨이드의 발목을 잡을만큼 부담을 지워주면 않될것이다... 이외에 포가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선수들은 신인인 마리오 찰머스와 크리스 퀸이 있지만......
숀 메리언...
작년시즌
2008-10-24 16:17:41
코트니 리는 대학 때 기준으로는 스윙맨보다는 오히려 듀얼 타입의 선수로 피에트러스와 겹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레이 앨런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하고 필요하면 슬래쉬 또는 외곽포를 가동할 수 있는 선수인만큼 피에트러스와는 다른 가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되면 브랜든 로이처럼 스페셜리스트(하워드, 루이스)등을 등에업은 완소급 리딩가능하고 센스좋은 2번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되면 어정쩡한 스윙맨으로 그칠 수도... ㅠㅠ DJ 어거스틴은 언급하신 서버럭, 벨리스 등과는 확연히 다른 순수 1번이죠(아시겠지만...) 공을 갖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는 현시점에서 확연한 우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볼을 지켜내는 것도 유리해보이구요. 또 두 선수에 비해서 외곽포에 뚜렷한 장점이 있었고, 리그의 3점에도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선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래리브라운이 펠튼이 있음에도 주저없이(?) 뽑았다는 부분에서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듀랭과 함께한 녀석이라 정이 많이 갔던터라...) 레딕은 그래도 은근히 탐내는 팀이 많았음에도 올랜도가 지켜갔다는 점에서 또 한번 주목이 되네요. 무엇보다 AC LAW IV... 우선은 비비에 대해서 연장계약이 없을거란 예측이 많으니 금년까지는 적응기로 보고 부상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좋은 슈팅을 보여준만큼 출장시간에 좀더 좋은 배분을 받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WR
2008-10-24 16:45:17
오~~ 코트니 리가 스윙맨보다는 보조리딩이 가능한 슈가에 가까운선수이군요... 그리고 에시로는 저도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어거스틴은 프리시즌만본다면 프로의 3점라인과 템포에 적응을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2008-10-24 17:14:25
워크아웃 당시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2008-10-25 16:04:36
조쉬를 잡았다면 마빈의 입지가 살짝 위험해지는데 3점 장착해서 스윙맨으로 큰다면 본인에게는 플러스죠. 애틀 입장에서는 더 좋은 값에 팔아서 센터 영입도 가능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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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비비 밀레니엄 킹스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 인천방송 에서 중계해 주던 플옵에서
거침없이 클러치샷을 날리던 모습을 보면서 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