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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지만 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넷츠 소식.... (55)

 
  2049
2008-09-15 16:20:11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다행히 저는... 화요일까지 쉽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가슴을 쓸어 내리네요~^^

1. 잘못된 만남 - 불행한 계약 10위

- 사이트 : http://www.sportingnews.com/yourturn/viewtopic.php?t=456354

스포팅뉴스의 션 데브니 (Sean Deveney) 기자의 글입니다.
2007-2008년, 유지하지 말았어야 할 먹튀 계약 10위까지의 명단입니다.
부상자들 대부분이 차지하고 있지만, 아쉬운 명성을 뒤로한 선수들도 많네요!
(이번은 큰 마음 먹고 전문 번역을 합니다)

1위. 스테판 마버리 (뉴욕 닉스 / 올연봉 2,190만 달러)
어느덧 마버리가 최고 먹튀 계약의 단골 손님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접기 전까지, 24경기에 나와 평균 13.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마버리 말고도 620만원의 제롬 제임스, 760만원의 말릭 로즈, 600만원의 제라드 제프리스까지
아이재야 토마스가 남긴, '길고 비싸고 쓸모 없는' 종합세트는
뉴욕 닉스를 비싸기만 한, 아니 비싸면서 쓸모도 없는 선수들의 집합소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뉴욕은 눈물을 머금고라도 마버리를 내보내려고 갖은 노력 중입니다)

2위. 앤투완 워커 (멤피스 그리즐스 / 930만 달러)
워커는 2005-2006년 마이애미에서 반지를 한 번 끼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 때부터 그의 노쇠화는 상당 부분 진행되었습니다.
슛성공률 39.7% --> 36.3% / 미네소타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도 과히 좋지는 않았습니다.
멤피스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간단하죠! 샐러리 비우기...
(공포의 물살 댄스, 저돌적인 돌파 - 도대체 워커의 본래 모습은 어디로 간거죠?)

3위. 벤 왈라스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 1,450만 달러)
벤 왈라스가 시카고와 4년에 총액 6,000만 달러에 계약을 했을 당시
시카고는 젊은 선수들의 구심점이며, 우승을 향한 퍼즐 조각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의 스탯은 갈수록 괴물에서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지난 시즌 평균 4.8득점, 8.4리바운드, 39.2%의 슛 성공을 기록했습니다.
(공포의 수비수 - 빅벤은 어디로???)

4위. 저메인 오닐 (토론토 랩터스 / 2,130만 달러)
과연 저메인 오닐은 건강하게 뛸 수 있을까요?
지난 4년 동안 오닐은 44 - 51 - 69 - 42경기만을 뛰었을 뿐입니다.
연봉 2,000만 달러를 받기에는 경기 출장수조차 미안할 따름이죠!
하지만 토론토는 오닐과 보쉬 - 동부의 신흥 트윈 타워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오닐... 제가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아직 젊죠... 그 놈의 부상...)

5위. 라예프 라프렌츠 (포틀렌드 트레일블레이져스 / 1,270만 달러)
라예프가 어느덧 31세입니다. (그래도 나보다 어리구만.... ㅠㅠ)
부상이 그를 야금야금 갉아먹더니 더 이상 포틀랜드의 젊은 포텐셜 군단에서
그의 설 자리는 없어 보입니다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평균 1.7득점, 1.7리바운드 기록)
(라예프... NBA Live에서 부드러운 슛터치와 3점슛이 좋아 제가 즐겨했던 선수인데...)

6위. 바비 시몬스 (뉴져지 넷츠 / 990만 달러)
밀워키는 2년에 2,000만 달러가 남은 시몬스를 처분해서 얼굴에 미소 가득입니다.
2004-2005년 클리퍼스에서 MIP를 수상 (평균 16.4득점, 5.9리바운드)한 이후에
5년에 총액 4,700만 달러를 받으며 밀워키로 이적, 행복한 시즌을 보내나 했더니
결국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으며 추락하기 시작했고,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우리 뉴져지의 목적은 샐러리 유동성 확보였다구! 이천원과 함께...)

7위. 에릭 뎀피어 (댈러스 메버릭스 / 950만 달러)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7푸터 센터와 맺은 이 계약은 아주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2004년 댈러스는 '우주 넘버 투 센터'와 7년에 7,300만 달러라는 장기 동거계약을 맺었죠!
골스 시절 더블 더블을 해주건 놀라운 모습을 비롯하여
물론 경기당 1~2개 정도의 블록과 7~8개 정도의 리바운드를 잡아주기는 하지만
지금 댈러스의 머리 속에는,,, 어이쿠 아직도 몇 년이나 더 남은거야?
(2위 자리를 워커에게 빼앗긴 뎀벼 형님... 맞벌이 빼고 5명은 다들 긴장해야 할 듯)

8위. 제이슨 키드 (댈러스) 샤킬 오닐 (피닉스) / 합쳐서 4,100만 달러
여기서 이들의 이름을 보게 될 줄이라뇨!
오닐은 피닉스 이적 이후 12.9득점, 10.6리바운드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물론 팀은 플옵은 진출했지만, 올시즌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고, 새 감독은 전술을 새로 짜고 싶어합니다.
이건... 야심차게 지난 봄 댈러스로 이적한, 2,130만 달러의 제이슨 키드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닐은 노쇠화가 진행되었기에 알겠는데... 제이슨 키드는 조금 의외네요!)

9위. 에릭 스노우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 730만 달러)
스노우는 라커룸 리더이자, 경기장에서 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베테랑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22경기에 출장하여 총 22득점을 넣었습니다.
거의 뭐 1득점당 수십만 달러를 호가하는 최고의 슛을 보여줬네요!

10위. 케년 마틴 & 네네 힐라리오 (덴버 너겟츠 / 둘이 합쳐서 2,400만 달러)
지난 수 년간 먹튀계의 지존을 지키는 두 거목, 케년 마틴과 네네 힐라리오
다행히 마틴은 지난 시즌 12.4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몸값을 조금이나마 해줬습니다.
하지만 네네는 꼴랑 16경기를 나왔을 뿐이죠!
결국 이들은 덴버로 하여금 캠비를 내보내게 하는 모습을 보이게 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들에게 앞으로 3년간 합쳐서 5,400만 달러의 몸값이 더 남았다는 사실!
(덴버 프론트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이들 두 명에다가 카멜로, 아이버슨, 캠비까지 보유했다니!)


2. 빈스 카터 - 유럽으로 함 가볼까?

사이트 : http://www.metro.co.uk/sport/article.html?

Luol_tipped_to_make_Britain_great&in_article_id=301009&in_page_id=35&in_a_source=

빈스 카터는 현재 4년에 5,300만 달러라는 길고 많은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저 위의 선수들을 보면... 뭐 그다지 많이 받는다는 느낌은 없는... 음하하하하하)
현재 NBA 유럽 프리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영국에 있는 빈스 카터는...
여건이 맞는다면 유럽에서도 한 번 뛰어보겠다는 살짜쿵 립서비스를 곁들여 줬습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맞는 NBA 유럽투어는 역시 매진을 기록, 대단한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카터 인터뷰 중에 이런 글이 있군요!
"In Brook Lopez and Chris Douglas-Roberts we have two guys who have very bright futures and
I think a lot of youngsters will get their opportunity now,' Carter said.
(브룩 로페즈와 CDR - 우리는 두 명의 선수로 인해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좋은 기회를 얻고 있는 거지요! - 넷츠와 함께 가는거다! 빈스... 으랏차차!)

3. 키키 벤더웨이 - 난 꿈이있어요! 플옵에 나가는... 그들과 함께...

- 인터뷰 화일 : http://podcast.wfan.com/wfan/1321251.mp3

영어 실력이 딸리기도 하거니와 회사에서 음성이 나오지 않기에 듣지는 못했습니다.
WFAN과 인터뷰를 가진 키키 벤더웨이 GM은 올시즌 넷츠가 플옵에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키는 팀의 젊고 큰 선수들이 쥐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드레프트에서 예상 외의 좋은 수확을 거뒀고, 그들과 함께 플옵에 나가고 싶다고...
또한 넷츠는 2010년 풀리는 FA들에게 깊은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빅맨이라 함은 부록 로페즈와 라이얀 앤더슨인가요? 아하하하하


4. 제퍼슨 ; 결국은 앞으로..... 앞으로...

사이트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writers/chris_mannix/09/11/jefferson/index.html?eref=T1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크리스 메닉스 (Chris Mannix) 기자의 글입니다.
2002년 입단 이후 뉴져지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다재다능한 포워드 리챠드 제퍼슨
7년 동안 평균 17,4득점과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명성을 날렸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제퍼슨처럼 공격과 수비에서 재능을 보일 수 있는 SF는 론 아테스트 뿐일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이슨 키드 - 빈스 카터'와 함께 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제퍼슨은 남은 3년에 4,200만 달러 계약을 밀워키 벅스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매우 당혹스러워했지만, 밀워키에서의 그의 선수생활에 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제퍼슨은 맨해턴에 거주하고 있음)

넷츠에서 은퇴하고 싶어한 제퍼슨이지만, 이제 그가 새로운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심심치 않게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고
(시카고의 루올 뎅과 트레이드 소문에 휩싸였을 당시 시카고 감독이던) 스캇 스카일스가 이끄는 밀워키로 왔습니다.
스카일스가 제퍼슨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아는 대목입니다.
또한 제퍼슨은 자신을 내보낸 넷츠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합니다.
기본적인 문제는 그들의 샐러리였다고 말을 했습니다.


뉴져지로써는 제퍼슨을 트레이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03년 파이널에 진출한 이후, 2004년 2라운드, 2005년 1라운드 픽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2004년 케년 마틴, 2007년 마이키 무어가 몸값을 높여 이적했고
그 자리는 2005년의 마일 일릭, 2006년의 조쉬 분, 2007년의 션 윌리엄스 2008년의 브룩 로페즈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알론조 모닝을 영입하려는 모험수를 두려고 했고, 제프 맥기니스와 자말 매글로워를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넷츠의 빅 3 - 제이슨 키드, 빈스 카터, 리챠드 제퍼슨 - 가 건재하다는 전재 아래의 움직임이고
이들 3명의 샐러리를 볼 때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넷츠는 궁극적으로 2010년 프로젝트를 위해 키드와 제퍼슨을 버리고 카터를 택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수 년간 승리할 가능성이 낮은 팀에서, 카터가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지 의문입니다.
어쩌면 카터 역시 시즌 중반, 혹은 시즌 후에라도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한편 리챠드 제퍼슨은 밀워키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합니다.
신인 조 알렉산더가 있고, 득점기계 마이클 레드와 포스트의 지배자, 앤드류 보것이 있습니다.

5. 다리우스 워싱턴 : 트라이 아웃...

- 사이트 : http://thehoop.blogspot.com/2008/09/washington-tries-with-nets.html

전 멤피스의 가드였던 다리우스 워싱턴이 넷츠와 트라이 아웃을 가진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의 포인트 가드인 워싱턴은 2006년 드레프트가 되지 못했지만
샌안토니오에서 NBA경험도 있고, 지난 시즌 유로리그에서 9경기 네와 10.2득점, 2.8리바운드, 3.1어시스트 기록입니다.

전... 아무리 봐도 션 리빙스턴이 참 땡기네요... No.3 포인트 가드로...
데빈이, 둘링이, 셔니.. 정 급하면 SG로도 쓸 수 있어요...


6. 최고의 형제 라이벌은?

- 사이트 : http://msn.foxsports.com/editorschoice/pgStory?contentId=8519540#sport=TENNIS&photo=8518420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미국 스포츠의 10대 형제 라이벌입니다.
1위는 당연히 비너스 & 세레나 윌리엄스가 뽑혔네요.
5위에 당당히 뉴져지의 브룩 로페즈와 피닉스의 로빈 로페즈가 뽑혔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쌍둥이 센터로 이번에 각각 10순위, 15순위로 드레프트가 된 선수죠!
10위에는 같은 스탠포드 대학 출신인, 제이슨 & 제이런 콜린스 형제가 선정되었습니다.

7. 빈스 카터가 패배한다면 혼란스러워질텐데....

- 사이트 : http://myespn.go.com/blogs/truehoop/0-34-63/Turmoil-to-Follow.html

뻘짓 잘하기로 소문난, ESPN의 NBA전문가 25명이 모여서 좌담을 가졌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에 주목할만한 뉴스거리를 선정했네요.

덴버가 몰락할 것이라는데 5명의 전문가 의견이 모였네요.
클리퍼스가 4표를 얻어 몰락 2위가 되었습니다.
피닉스와 뉴욕이 각각 3표를 얻어 몰락의 영광 3위에 동률로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휴스턴과 뉴져지, 댈러스가 2표씩을 얻었습니다.
(각기 자기 팀이 선정된 뻘짓의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크리스 셰리단 (Chris Sheridan)은 뉴져지가 리빌딩 과정이기

9
Comments
2008-09-15 16:28:12

첫번째것은 계약할때 잘못했다기 보다는 그냥 지난시즌 돈값 못해준 선수들 모아놓은것 같군요. 키드는 좀 납득이 가지는 않구요.개인적으로 라프렌츠가 더높은곳에 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니...

2008-09-15 17:16:44
몰락 1순위 + 먹튀 듀오라 ...
2008-09-15 17:58:16

저기에 키드가 왜 있는지 좀..

2008-09-15 19:15:04

이런...앤서형 또 다른팀 알아봐야되나??? ㅠ.ㅠ

2008-09-15 19:17:51

키드와 샥을 저런 리스트에서 볼수 있을 줄이야...정말이지 세월엔 장사가 없네요..

놀라움은 크지만 일견 수긍이 가기도 하네요...

그들의 기량이야 여전히 뛰어나지만 계약의 측면에서 볼때는 사실 돈값엔 미치지 못한다가 맞겠네요..

더군다나 한명의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엔 팀에서의

쓰임이 중요한건데 샥과 키드의 팀에서의 쓰임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네요..

시간이 짧았으니 올해는 먼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죠..

개인적으로 키드와 아간지가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는...

2008-09-15 22:57:27
2008-09-16 00:41:46

챔머스도 ROY 후보군요

2008-09-16 04:36:48

선즈 선발 라인업의 나이를 합치면 163살 이라네요....

오닐(36) + 아마레(25) + 힐(36) + 벨(32) + 내쉬(34) ..

포틀랜드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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