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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포 vs 바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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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06:46:54

바이넘이 맥시멈으로 연간 16M 을 요구했다는 소식과 그에 따른 많은 분들의 반응을 보고 몇 자 적어봅니다.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른 선수가 오카포 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오카포 역시 맥시멈을 요구했다가 많은 분들의 뭇매를 맞았었죠. 결국 맥시멈에는 4~5M 이나 못 미치는 금액으로 재계약을 마무리 하기도 했구요.

저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바이넘이 이곳 매니아에서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좀 과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이번 소식에 대한 반응들을 쭈욱 읽어봐도 그렇구요.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반응이 열에 두 분은 계신 것 같고 대부분은 그보다는 조금 덜한 금액 12~13M 정도가 적절하다는 반응이신 것 같네요. 오카포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비난 받을 각오를 하고 감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0M 언저리가 적절하다는 겁니다. 제가 구단주라면 결코 11M 이상을 안겨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는 바이넘에게서 '빛나는 그 무언가' 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이넘을 크게 평가하시는 많은 분들의 근거는 지난 시즌 부상당하기 전 잠깐 보여줬던 20-10 언저리로 활약한 몇몇 경기들인 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그저 '포텐셜이 터질 것이다' 가 근거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오카포와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도데체 오카포가 맥시멈을 주장하지 말아야 할 근거가 무엇인지 너무도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센터로서 갖춰야 할 주요 사항에서 비교를 해 봤습니다.

1.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오카포 6-11, 바이넘 7 로 바이넘이 키가 조금 더 크죠. 하지만 신체의 밸런스나 골격은 오카포가 조금 더 나아 보입니다. 몸에 근육도 오카포가 좀 더 이상적으로 붙어 있는 듯 하구요. 한마디로 신체조건은 비등비등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구요. 운동능력 중 스피드는 비슷한 듯 보이고 점프력에서보면 아무리봐도 점프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는 오카포가 오히려 조금 나아 보입니다. 양 선수가 덩크를 할 때 유심히 살펴봤는데요. 바이넘은 그 키에 비해서는 덩크를 여유있게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카포는 반면 노마크 상황에서는 과거 데이빗로빈슨을 연상시키는 몸을 일자로 뻗는 덩크를 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2. 리바운드와 블락 능력

분명히 오카포가 더 앞서 있습니다. 오카포는 한 두경기에서 10리바 3블락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아닙니다. 수도 없이 많은 경기에서 그 정도의 활약을 했죠. 바이넘이 10리바 3블락 이상을 동시에 한 경기가 모두 합쳐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계산을 해 보진 않았지만 비교대상이 되지 못할 겁니다. 앞으로도 리바능력은 따라 갈 수 있을지 몰라도 블락슛은 글쎄요. 블락슛은 잘하던 선수가 커리어 내내 잘하는 경우가 많아왔죠. 순간의 타이밍이 중요한 분야라 어느 정도는 타고 나야 하는데 바이넘이 그것을 타고난 선수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3. 포텐셜

바이넘을 옹호하시는 많은 분들이 바이넘이 보여준 것이 많지 않다는 말에 대한 답으로 늘상 포텐셜을 언급하십니다. 저는 바이넘에게서 그것을 얻지 못하겠습니다. 도데체 바이넘의 포텐셜은 무엇입니까? 제 말은 어떤 타입의 선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이 바이넘에게 있느냐는 겁니다. 바이넘이 리바운드왕이 될 수 있을까요? 블락왕을 할 수 있을까요? 올해의 수비수상을 탈만한 수비형 센터가 될 수 있을까요? 평득 20을 여유있게 넘기는 공격형 센터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그럴만한 잠재력이 저에게는 안보입니다. 반면 오카포의 경우 블락왕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대학무대를 충분히 경험하고 팀플레이에 녹아들기 좋아하는 오카포가 개인 스탯에 열을 올리는 타입도 아닌 듯 한데 시즌 중 블락 5걸안에서 쉽게 이름을 찾아볼 수 있는 사실은 그가 조금 더 욕심을 낼 경우 블락왕 오카포가 되는 날은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바이넘이 마음 먹는다고 블락왕이 될 수 있을까요?

바이넘이 뛴 시즌이 3시즌입니다. 그와 동기이거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선수들 중에 벌써 여럿이 이미 많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폴, 데론은 본인이 중심이 되어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을 정도입니다. 좀 더 일찍 데뷔한 하워드는 앞으로 평균 20득에 리바왕을 계속해서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오카포는 시즌중에 블락슛 순위 1,2위에도 몇 차례나 이름을 올려 왔습니다. 조쉬 스미스의 경우는 덩크왕이 이미 되었고 프로로서 팬들을 위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가장 많은 선수중에 한 명이 이미 되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카포, 조쉬 스미스 모두 맥시멈을 받을 수는 없었고 각자 지니고 있는 아직 극복해야 할 약점들이 분명히 보였기 때문에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바이넘이 맥시멈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바이넘에게서 압둘자바와 샤크의 뒤를 잇는 레이커스의 올타임 센터가 될만한 자질은 커녕 한 시즌 블락왕, 리바왕, 수비왕이 될 능력조차 없어 보입니다. 무슨 바이넘으로 앞으로 레이커스가 재편된다 어쩌구 하는 말들이 저한테는 하나도 와 닿지가 않습니다. 센터로 팀이 재편되려면 과거 샤크나 하킴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텐데 그 샤크조차 코비가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을 정도죠. 바이넘이 그 정도가 될 수 있을까요? 일단 한번이라도 리바나 블락 그것도 아니면 센터 중 평득 5걸안에라도 이름을 올리고 나서 앞으로 최고의 센터로 군림할 거라느니 레이커스의 미래라느니 하는 말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노쇠한 샤크도 아직은 바이넘보다 위로 보이고 휴스턴의 야오, 필리의 백호와 명품, 매직의 하워드, 포틀의 오든과 알드리지, 샬럿의 오카포, 보스턴의 가넷, 샌안의 던컨, 피닉스의 아마레, 토론토의 저메인오닐과 보쉬, 클리퍼스의 캠비와 케이먼 까지 그냥 각 팀 주전 빅맨들을 나열해 본 것 뿐인데도 바이넘이 넘어섰거나 앞으로 확실하게 넘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가 글쎄요 드물어 보입니다. 한마디로 바이넘은 그냥 준수한 센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게 되죠. 결국 맥시멈은 가당치도 않다고 봅니다.

맥시멈 센터 - 적어도 한 두시즌은 리바왕,블락왕 또는 수비왕이 될만한 선수가 받아야 하는 금액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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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9-15 06:59:42

바이넘의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 경기는 정말 둔해 보이고 운동능력도 상당히 떨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마니아jh님께서 말씀하신 평가가 너무 후해 보일 정도로...^^;
하지만 부상전 본 몇 경이들의 움직임은... 상당한 수준으로 기억됩니다.
정말 같은 선수인가....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특히 공격력 부분의 안정감(?)이 상당하더군요.
더우기 LA의 상승세와 바이넘의 활약이 함께 있었기에 더 좋은 평가를 받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장의 금액으론 좀 과하다고 생각하지만...결국은 그정도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LA는 사치세 감수하고 맥시멈줘도 구단 적자는 아니지 않나요?
뭔가 LA는 엄청난 흑자 구단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역시 추측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9-15 11:55:43

내 후년에 오덤을 제외한 확정 셀러리가 60밀이 넘는다고 한거 같았는데....

바이넘에게 16밀 질러주면... 오덤을 거저 포기 한다고 해도 80밀 가까이가 됩니다...

사치세까지 내면 거의 95밀정도가 실질 적인 셀러리로 보시면 되지 않을런지....

2008-09-15 07:52:38

오카포는 6-10 입니다.

포지션이 F/C로 분류되긴 하나 7풋의 바이넘과는 신체조건 비교가 좀......

오카포가 매니아 팬분들에게 과소?평가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량 자체보다는 인저리프론이라는 점 때문이 아닐런지요.

아무리 기량이 훌륭하다해도 부상으로 경기 출전 못하면 꽝이죠.

바이넘 또한 부상으로 지난 시즌 절반을 날려 먹긴 했으나 여러해에 걸쳐 인저리프론 이미지를 적립해 온 오카포에 비하면........

그리고 레이커스란 팀이 워낙 빅마켓에 있다보니 선수 연봉에 거품이 좀 있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WR
2008-09-15 08:38:36

죄송합니다.
신체조건에 과장이 있었네요.

2008-09-15 08:05:40

글쎄요...오카포는 지난시즌 33분동안 1.7개의 블락샷을 기록했고
바이넘은 28분동안 2.1개의 수치를 보여줬는데 어째서 전자의 선수는 미래의 블럭왕이 될 자질이 있고
후자의 선수는 절대 그럴수없다고 단언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오히려 오카포는 데뷔당시 제2의 알론조 모닝이 될것이다란 평가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는데
반해 바이넘은 매시즌이 가면 갈수록 눈에 띄는 기록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게다가 87년생으로
오카포보다는 5살이나 어립니다

사이즈면에서도 바이넘이 월등합니다...오카포는 신발신고 6-10이고 바이넘은 7-1이죠
윙스팬도 바이넘이 당연히 더 길고...아무튼 체격차이는 꽤 납니다...실제로 바이넘은 코트에서 정말 커보이죠

바이넘이 매니아내에서 유독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데에도 동의할수가 없네요
지난시즌 중반 바이넘이 한참 무시무시한 활약을 할때에는
릭 칼라일과 팀 레글러는 바이넘을 리그 탑5센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미국인들 특유의 좀 과장된 멘트였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바이넘이 보여준 플레이가
위력적이고 또 엄청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걸 반증하는거겠죠

WR
2008-09-15 08:34:43

네... 죄송합니다. 제가 착각을 했네요... 사실 쓰면서도 긴가민가 했었어요. 6-10 이었군요.
하지만 바이넘이 확실히 7-1이 맞나요? 바이넘은 확실히 7풋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지난시즌 기록이 오카포가 많이 저조했군요.
하지만 오카포가 첫 3시즌간 보여준 블락 수치와 바이넘이 첫 3시즌간 보여준 수치는 많은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락 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도 대부분 오카포가 우위를 점할 걸로 보입니다. 클러치 시티님이 강조하신 체격차이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바이넘이 기록한 그 2.1개 블록의 수치는 부상당하기 전 가장 활약이 좋았던 한 부분에 국한된 기록이죠. 오카포가 지지난 시즌인가요 시즌 초반 블락 1위에서 한동안 자리를 지켰던 걸 감안하면 바이넘보다 보여준 것이 더 많았다는 것에 큰 이의를 제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사실 반짝 활약한 지난 시즌 일정 부분 외에 바이넘은 그저 체격 좋은 준수한 센터에 지나지 않았던 게 엄연한 사실이니까요.

2008-09-15 10:18:29

바이넘은 7-1이 맞고, 블락같은경우는 바이넘이 밀린다고 하기는 그렇습니다.두번째 06-07시즌에 21분뛰면서 평균 1.6블락을 기록했고 07-08시즌에 28분뛰면서 2.1블락을 기록했습니다. 단순 수치로만 비교해도 밀린다고 하기는 그렇죠.

님이 언급했듯이 이제까지 데뷔해서 보여준 모습은 오카포가 월등합니다. 하지만 단 3시즌이지만 바이넘의 성장폭은 앞으로를 충분히 기대하게 만들죠. 더구나 오카포랑 나이차가 5살차이입니다.

Career Averages
td .ppg { }
CareerFG3PTFTReboundsMisc
YearTeamGMin MAPct MAPct MAPct OffDefTot AstTOStlBlkPFPPG
2005-06LAL4607:24 0.71.840.2 0.00.00.0 0.20.629.6 0.71.01.7 0.20.40.10.51.21.6
2006-07LAL8221:53 3.05.455.8 0.00.00.0 1.72.666.8 1.74.25.9 1.21.40.21.63.07.8
2007-08LAL3528:48 5.48.563.6 0.00.00.0 2.33.469.5 3.07.210.2 1.71.50.32.12.813.1

또한 바이넘 연습을 많이 하는 선수이고 좋은 빅맨전담코치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리얼 7-1인데다 나이는 87년생 10월생입니다. 이번에 드래프트된 마요랑 동갑이죠.

2008-09-17 12:12:54

너무 스텟위주로만 오카포의 블락 능력을 평가하시네요...

경기로 보면 오카포의 블락+수비능력은 그 이상입니다...경기중 그정도의 중압감을 줄수 잇는 플레이어는 제 생각엔 던컨,가넷,야오밍,하워드 정도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년에는 부상을 의식햇는지, 블락이 정말 '많이' 줄었지만, 이선수 대학시절부터 블락 하면 알아주는 선수인데요...재작년에 블락왕 할뻔했죠...

바이넘이 물론 뛰어나지만 단기간 그것도 정말 단기간 보여준 포텐으로 맥시점을 논한다는것은..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뭐 구단이 알아서 잘 하겟지만요 ^^

그리고 바이넘도 그렇고 오카포도 그렇고 둘다 연습 벌레입니다...

2008-09-15 09:32:37

오카포는 6-10이고 바이넘은 확실히 7-1이 맞습니다.

2008-09-15 09:49:39

저같은 경우에는 바이넘이 현재 리그에서 떠오르는 수비형 빅맨인 타이슨 챈들러를

거의 관광(?)보내는 걸 보고 '아! 이넘이 이놈은 리얼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데뷔 후 첫 3시즌만 놓고

대학물을 다 먹고 온 오카포와 역대(확실친 않습니다만..;)최연소 선수였던 바이넘을

비교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습니다.. 고졸 선수들이 다 르브론처럼

데뷔하자마자 임팩트있는 시즌을 보내진 않으니까요

2008-09-15 19:56:20

으헝헝

2008-09-15 10:30:12

우선 쓰신글 잘 봤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마니아님이 말씀하신 바이넘의 단점들이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체 조건과 운동능력은 두말할 나위없이 엔비에이 탑급입니다... 키는 리그에 몇없는 리얼 7-1이고 팔또한 무지 깁니다.. 또 괴수 하워드 바로 밑급의 점프력을 지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덩크를 어렵게 한다고 하셨는데 블락이 블가능한 높이에서 그렇게 찍어대는 덩크는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경기를 보면 상대편이 저걸 어떡해 막아 정도의 높이에[서 덩크를 꽃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센터에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드러운 손입니다.. 코비가 주는 어려운 앨리웁 패스들을 바이넘은 소프트 핸드로 아주 손쉽게 잡아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센터로서 바이넘만한 자질을 갖추기는 정말 어려워 보입니다.. 여기에 강한 웨이트를 키우기만 하면 리그를 재패할 수 있는 센터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수비능력과 블록능력을 보자면 분명 오카포의 수비능력이 아직은 비교 불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오카포가 월등하지요. 하지만 블락 능력은 아닙니다.. 오카포의 블락도 워낙 훌륭하지만 바이넘의 블락도 정말이지 놀라운 수준이지요. 위에 분이 적어주셨지만 28분 출장에 2.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이넘이 처음 리그에 들어와서 어리버리한 플레이를 하면서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것은 그의 블락 능력때문이었습니다. 큰키와 긴팔을 이용한 타이밍 좋은 블락은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어린 선수입니다. 아니 리그에서 아직까지도 제일 어린 선수입니다.. 이 어린선수가 20-10에 가까운 플레이를 거의 10경기정도 계속해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이 어린 선수를 막지 못해서 진 팀이 한 두 팀이 아닙니다.. 도데체 바이넘이 포텐셜이 없다면 그 누구가 포텐셜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겟습니까? 각 팀의 주전 센터들을 나열하셨는데 07-08레이커스 전 경기를 다본 사람으로서 가넷을 제외하고는 바이넘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경우가 드

WR
2008-09-15 11:27:36

점프력 부분은... 죄송합니다. 점프력이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그 키에 그냥 당연한 덩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바이넘 덩크를 보고 압도적이다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그 포텐셜이라는게 글쎄요... 아무리 어리다고는 해도 벌서 3시즌을 치룬 상태고 사실 보여줄 기회가 적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선수들 중 가넷 말고는 바이넘을 틀어막지 못했으니 바이넘이 그들보다 뛰어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가장 폭발한 시즌의 성적이 13-10 에 불과한데 그정도 성적을 앞에 언급한 오카포, 가넷, 캠비, 케이먼, 브랜드, 저메인 오닐, 샤크, 백호, 보쉬, 야오 등등이 3시즌 만에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월등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그정도 모습에 너무 많이 못 미치는 선수가 맥시멈을 요구한 상황이 어떻게 당연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연 오카포가 13-10을 한 시즌만 보여줬냐는 거죠 그정도 이상을 보여준게 엄연한 사실인데도 맥시멈 요구시 매니아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었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데뷔한 단 한 시즌 13-10 정도를 기록하고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선수를 너무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가장 맹활약한 20경기 정도와 하이라이트 필름을 살펴보면 그 이상의 선수도 수두룩 한데 말이죠.

2008-09-15 11:46:54

아마레를 예를 들은 것은 그다지 신뢰성을 갖지 못합니다. 샼이 없는 당시의 센터로 뛰던 아마레는 하워드한테 30-20을 허용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레의 파울트러블은 바이넘의 공격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아마레가 원래 파울트러블에 잘 걸리는 선수인 것이 크고 그 당시 선즈는 수비에 대한 패턴도 없었고, 짜임새도 없었습니다. 대충 픽앤롤만 하면 바이넘한테 오프찬스를 쉽게 내줬죠. 그리고 아마레 자신도 수비를 못한다기 보다는 수비에 대한 열정이 없어서 안하는 수준이죠.(던컨이랑 붙을 때 가끔 던컨을 압도하는 수비를 보여줄 때가 있는데 그 때가 정말 아마레가 수비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죠.) 그리고 아마레는 센터가 아닌 정통 파워포워드이죠.

바이넘의 포텐셜은 분명 높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높게 보는 선수이지만 그 당시의 아마레를 상대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으로 그의 포텐셜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공격에서 가능성을 얘기하려면 그의 골밑에서의 움직임, 특히 피벗이 7풋임에도 아주 부드럽고 좁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고 날카롭게 나온다는 점과 굉장히 거친 상황에서도 결국 잘 받아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능력, 던컨의 전성기시절을 연상케하는 운동능력과 사이즈, 그리고 윙스팬 등을 언급하는게 훨씬 더 좋죠.

바이넘이 기본기만 제대로 갖춰지면 제2의 던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급한게 이번 부상을 잘 극복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2008-09-15 11:35:43
음. 빅맨들은 원래 NBA 영향줄 정도로 게임발전시키는데 대부분은 시간이 많이 걸리죠. 가드나 스포 스윙맨들보다.

팀 던컨은 대학때 게임을 이미 많이 발전시켜서 NBA 진출한 경우고.

음..바이넘 얘기가 많으시군요.

바이넘의 성장속도를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 어린나이에.

다른부분들은 이미 다른분들이 여러 의견 얘기해주시겠지만..


실제 스탯을 보시면 아마 좀 놀라실 거라는 생각이..그리고 비교도 한번

오카포

Career Season Averages

Career Season Averages
Year Team G GS MPG FG% 3P% FT% OFF DEF RPG APG SPG BPG TO PF PPG
04-05CHA737335.60.4470.0000.6093.87.110.90.90.91.71.712.9015.1
05-06CHA262533.60.4150.0000.6563.66.410.01.20.91.92.043.4013.2
06-07CHA676534.80.5320.0000.5933.97.411.31.20.92.61.663.1014.4
07-08CHA828233.10.5350.0000.5703.17.610.70.90.81.72.002.9013.8
Career--24824534.40.4910.0000.5973.67.310.81.00.81.91.833.0014.3


원래 하워드랑 오카포 일픽에 대해서도 얘기 많았죠.

원래 오카포 스카우팅 리포트가 공격력은 제한되어 있다가 큰 마이너스였지만. 하워드는 그냥 포텐셜이었고.. 하지만 오카포는 이미 대학때 안정적 능력을 보여준 좋은 선수였고 특히 수비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그래서 엄청 당시 논란.

경기 출장수(G)를 보시면-> 작년에 샬럿서 왜 잦은 경기출장수 얘기가 나왔는지나 맥시멈을 주기를 꺼려한 이유가....

하지만 원래 드래프트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대로 필드골 퍼센티지 좀 나아진거외에는 정체된 모습.

수비나 리바는 훌륭하지만, 예를 들면 팀 던컨같은 리그 탑 빅맨들을 상대로 원온원으로 대항할수 있는 성장 가능성은 하드웨어때문에라도 사실 제한적. 몸 유연성이나 공격 레파토리가...림주변서 crafty 한거나 피니쉬, 풋ㅇㅝㅋ 발전시키지 않으면 ..


바이넘 넘버

원래 드래프트 당시때 웬 듣보잡이냐..한 선수..
거기다 엄청 어렸고..

하드웨어보고 LA 프런트 오피스서 도박건 선수.

areer Season Averages
Year Team G GS MPG FG% 3P% FT% OFF DEF RPG APG SPG BPG TO PF PPG
05-06LAL4607.30.4020.0000.2960.71.01.70.20.10.50.371.201.6
06-07LAL825321.90.5580.0000.6681.74.25.91.10.21.61.403.007.8
07-08LAL352528.80.6360.0000.6953.07.210.21.70.32.11.492.8013.1
Career--1637819.30.5710.0000.6491.73.95.61.00.21.31.132.507.2


특히 이번 시즌 달마다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준게..

SPLIT G GS MPG FG% 3P% FT% OFF DEF REB APG SPG BPG PPG














In January6629.7.700.000.7412.89.312.22.70.02.317.3
In December131232.2.661.000.6763.85.39.11.80.32.713.9
In November15726.2.593.000.6852.58.310.71.30.31.511.4


일월달 스탯은 분당으로 봤을때 리그 탑 파이브안에 들어가고요.

필드골 퍼센티지가 무시무시. 거기다 프리쓰로우 퍼센티지도 발전적 모습.
원온원 포스트무브 공격력 이미 발전시키고 있고. 하드웨어로만 봐도 공수가 위력적. 수비선 이미 그 사이즈나 긴팔, 블락능력,몸빵등으로 팀던컨도 위협하고. 빅맨으로서 좋은 운동능력, mobility . 헬프디펜스, 리바, 스태미너..이번시즌 특히 발전한거같고..게임에 대한 필이 있고. 손이소프트해서 코비가 아무데나 림근처 공던져 주면 가서 잡아지고 덩크.

빅맨으로서 리그 탑센터가 될수 있는 하드웨어에 그 성장속도...사실 무시무시합니다.


음. 이건 뭐 제가 오카포를 낮추고 누굴 높이고..이런 뜻이 아니라..그냥 선수 나름 장단점상 비교는 분명 있는건데요. 특히 매치업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면..그래서 언급.


참고로

같이 오카포랑 리그들어온 하워드는

Career Season Averages
Year Team G GS MPG FG% 3P% FT% OFF DEF RPG APG SPG BPG TO PF PPG
04-05ORL828232.60.5200.0000.6713.56.510.00.90.91.72.012.8012.0
05-06ORL828136.80.5310.0000.5953.59.012.51.50.81.42.653.4015.8
06-07ORL828236.90.6030.5000.5863.58.812.31.90.91.93.873.0017.6
07-08ORL828237.70.5990.0000.5903.410.814.21.30.92.23.213.3020.7
Career--32832736.00.5670.1000.6033.58.812.21.40.91.72.933.1016.5
All-Star--2125.50.8100.0000.2506.04.510.52.01.51.02.002.0018.0

실제 리그서 20-10을 시즌 에버리지로 찍어줄수 있는선수들은 몇명 안되는데, 사실 바이넘은 그럴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빅맨으로서 이만한 툴을 갖추기가 워낙 어려운게 현실이라서요. 마인드도 공격적이고.
2008-09-15 11:45:00

일단 중요한것은 과연 바이넘이 돈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가? 와 돈값을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견해차이가 LA팬들과 매니아 사이에서 있는거 같네요. 일단 분명 그는 그런 돈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리그에서 그렇게 보기 어렵다는 리얼 7풋에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 그리고 쳐지지 않는 운동신경과 성실한 마인드... 유지만 된다면 그는 분명 맥시멈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연 돈값을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이 듭니다. 일단 년 16M에 달하는 거금을 장기로 얻은 20살의 친구가 농구에 매진하기에는 LA가 그렇게 좋은 동네는 아니죠... 소위 말하는 코비과의 친구들이 아니면 너무 어린나이의 맥시멈은 분명 발전속도에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데론이처럼 어떻게 보면 완성된 스킬을 가지고 빅리그에 대뷔한 친구나 폴이나 르브론 처럼 천재성같은 무언가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라면 해당이 덜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바이넘은 그 모든걸 갖추고 있지 않고 앞으로 장착해야 하는 스킬이 무수히 많은 그에게 너무 성급한 맥시멈계약은 그의 발전속도에 분명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가 인저리 프론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무리는 수많은 경우에서 많이 봐왔죠... 벌써부터 슬슬 다치기 시작하는 7풋센터.... 가 될지도 모르는거니까요... 마지막으로 플옵 이상의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 것인가? 이건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지 정규리그용 선수, 풀옵가면 새가슴 선수를 연 맥시멈을 질러가며 코비 이후의 LA중심선수로 삼기 위해서 맥시멈을 준다는 것은 엄청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플옵이랑 정규리그는 엄현히 다른 무대이니까요. LA란 구단의 특성상 지금도 충분히 우승후보이고 플옵이상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그리하여 코비 이후의 LA중심 선수가 될 선수이면 맥시멈이 가능하지만 정규시즌에서만 잘하고 플옵에서는 마지막 퍼즐 이상의 선수에게 과연 맥시멈을 찔러 줄 수 있는가? 라고 한다면 의문이 됩니다. 큰무대에서 한번도 뛰어보지 못한 선수를 맥시멈을 주는 것은 조금 이른거 같네요.

2008-09-15 11:59:43

전 바이넘의 마인드에 있어서는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당대 최고였던 샥을 애송이가 1:1에서 덩크를하고 (이때 정말 LA팬이라면 충격 먹었을 겁니다.)
코비의 갈굼과 팀메이트간의 불화설 가운데도 엄청난 성장을 해주었고
카림의 말에 따르면 성실하고 점점 향상되는 센터라고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부상..
사실 부상만 없다면 구단주는 맥시멈을 지를꺼 같네요.
부상이 획복 되었다고 하지만 워낙 민감한 부위고
지난시즌 중반 아웃되었고,

거기다 바이넘 에이전트가 참 잘하는게
지난시즌의 LA의 약점상 바이넘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졌기에
맥시멈을 지른거겠죠.
당연히 폴이나 데론, 하워드급의 선수들이나 받는 맥시멈을 바이넘에게 현재 기량으로는 말이 안됩니다.
따라서 12mil 정도면 정말 잘잡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래도 계약을 거부한다면 점점 향상폭이 큰 계약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비-오덤-가솔-바이넘 이 조합 한번 오래 보고싶군요!~!

2008-09-15 12:22:04

아직 바이넘에게 맥시멈을 주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센터가 무릎부상을 당했고 아직 돌아와서 보여준게 없는데 맥시멈을 요구하는건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죠.

같은 이유로 전 향후 2년정도 경기를 지켜봐야 오든에게도 적정가치를 매겨 줄수 있다고 봅니다.

이넘이가 아무리 포텐셜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지만

무릎부상 전력이 있는 센터가 80밀...말도 안되죠.

정말 가상에 가상에 가상이지만 올시즌 이넘이가 20경기쯤 뛴 후 무릎부상이 재발한다면??

앞으로 캐리어 내내 인저리프론이 되겠고 센터로서의 경이로운 움직임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겠죠.

전 80밀을 줄때주더라도 최소한 1~2년은 이넘이를 지켜본후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80밀 준다는건 고민할 가치도 없이 거절~

2008-09-15 12:26:37

오카포와의 비교는 그리 적절치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일단 5살 차이가 나고요
한 선수는 대학 4년을 다 다니고 나온 선수이고 한 선수는 고졸로 들어온 선수입니다.

물론 드와이트 하워드? 라고 하시면 좀 민망하지만 하워드는 정말로 대단한 선수니까요..

위에서 언급하셨듯이 신체능력은 꽤 차이납니다. 바이넘이 7센티정도 크죠 (3인치)

오카포는 파포가 더 어울리고요. 바이넘은 완전한 센터죠

다른것들은 다 적어주셨으니 별 다른 말을 붙이기에는 지식도 짧고.. 반복되는것 같아서 줄이겠습니다

하지만 전 10밀 이상 주는것은 아직 과하다 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2008-09-15 13:55:04

nba에 팀이 LA 하나라면, 10밀이상 주는것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29개 구단이 있는 상황에서 10밀 이하로 바이넘을 잡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리얼 7풋의 어린 센터라면 분명 리빌딩 팀의 주축으로 삼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1월에 바이넘이 보여주었던 활약은 정말 매력적이죠... 직접 경기를 보면서
하루하루 눈에 띄게 성장해가는 모습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엄청나게 하게 만들었습니다
피닉스, 골스같이 골밑이 약했던 팀들은 그야말로 바이넘 한명한테 안드로메다 관광을 다녀올 정도였죠
(vs PHX 28pt 12reb 11-13(!!!), vs MIL 25pt 17reb 10-13(!!) vs GSW 17pt 16reb 8-10 이런 게임들 말입니다)

시즌 전반기의 LA 게임 중 상당수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는데 경기에서 직접 보여준 바이넘의 모습은
스탯 그 이상이었습니다. 같은편 슛이 튕겨나오니까 자유투라인 한발 앞쯤에서 뜨더니 양손으로 오펜리 잡고
양손으로 풋백. 파머가 대충 휙 올리니까 두명 달고 잡아서 덩크찍고 하는 등....
케이먼이 굴욕의 연속블락을 당하질 않나 보것을 버로우시키질 않나 임팩트만으로 보면 정말 스탯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야오의 리바 오오라와 비슷하게 떡대 바이넘이 박스아웃을 쳐주니까
오돔 역시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개인적으로는 바이넘-가솔-오돔으로 리바운드를 초토화시키는걸
매우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 13-10이라는 스탯 자체도 주전 센터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아니라 콰미와 시간을 나눠써서 28.8분을
소화하며 만들어낸 스탯입니다. 오카포의 루키시즌처럼 35+분을 소화한다 치면 스탯은 16-12정도로 오카포를
상회하는 스탯을 찍어내버린 것이죠. 게다가 나이도 그 당시의 오카포보다 어립니다.

무릎부상이라는 변수가 있다 하더라도 한번 도박을 걸어볼만한 패라는 것이죠.
특히나 좋은 가드가 있고 골밑이 빈약한 팀에서는 정말 팀의 명운을 걸어볼 수 있는 패입니다.
히트에서 웨이드와 조합해보거나 다음 드랩에서 나오는 리키 루비오와 조합해서 듀오를 만들어봐도 되고
샐러리 비는 약팀에서 눈딱감고 맥시멈에 가까운 액수를 지를만한 빅맨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LA 입장에서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하고 발생하면 전 무조건 매치해야한다고 봅니다

2008-09-15 22:58:53
걍 연당 8밀로 3년만 계약하고나서 맥시멈계약 하면 안될까요
2008-09-16 11:01:16


저라면 바이넘은 10밀 이상은 안 줍니다.

2008-09-17 12:06:43

팬분들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2000원에 짜장면을 먹으려고 온동네를 돌아다닐수는 없지 않나요... 아쉽지만 바이넘정도면 10밀근쳐에 잡아도 땡잡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008-09-18 09:42:30

올랜도는 루이스에 20밀이나 퍼줬는데요 뭐...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피부로 느끼기에는 바이넘정도면 10밀정도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어린 선수인데다가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도 하지만,
일단 바이넘을 얻으면 다른팀에 비해 준수한 프론트진을 구성할수있는 매력이 있다는 점이 10밀가치를 한다고 봅니다.
다치지만 않으면 최소한 구멍이 될것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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