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다시 떠오를까?' 피닉스 선수들 한줄 프리뷰
요즘 한화 때문에 속이 시커멓게 타버린 Rising Suns!입니다 (피는 빨갛습니다만)
3승 13패. 류현진 빼면 0승 13패. 얘네가 야구팀인지가 슬슬 의심스러워집니다
여긴 NBA 게시판이니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스티브 내쉬 - 저번 시즌, 더이상 백투백 MVP 때의 그의 모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내쉬니까.....
아마레 - 올시즌 피닉스의 드라마가 해피엔딩이건, 배드엔딩이건, 그것을 결정하는 주연은 내쉬가 아닌 아마레일 것입니다.
샤킬 오닐 - 15년을 묵어온 그의 문제가 몇개월만에 해결될까요? 그것을 제외하면 그는 아직 리그 탑급 센터라고 자신합니다.
그랜트 힐 - 올시즌에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더욱 빛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라자 벨 - 예전처럼 많은 3점슈터도 없고, 매리언같은 스윙맨 수비수도 없습니다. 이 일들을 벨이 잘 소화해줄거라 믿습니다.
보리스 디아우 - 인사이더, 포인트가드 둘 다 보강된 현재. 디아우의 롤은 무엇일까요? 제 우려를 불식시켜주길 기대합니다.
고란 드라기치 -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입. 이렇게 기대하게 해놓고 배신하진 않았으면....
로빈 로페즈 - 샤크,아마레 둘 다 출장시간 조절 못하기로 유명한 선수들인 만큼, 로빈 로페즈가 그 남은 시간을 제대로 매워주길..
터커 - NBDL에서 충분히 재능을 보여줬고, 운동능력은 NBA 수위급. 올해 체육관에 남아 많은 연습을 소화한 만큼, 기대해봅니다.
반스 - 올시즌 피닉스의 중요 영입 3인방 중 한명. 어찌 보면 무르다고 할 수 있는 피닉스에게 그의 열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먼더슨 - 볼 수..... 있을까요?
싱글테리 - 마스코트(?) 딸기군과 트레이드 된... 평가는 이제 곧 소개할 어떤 분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데... 과연 어떨지?
- 정말 애증의 대상... 다음 시즌엔 '농구는 손으로 하는 것' 이란 당연한 명제를 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
올시즌, 피닉스의 위상은 거의 플옵 컨텐더더군요. 허긴, 지난 3년간 이슈만 많이 만들었지 이루어 놓은 건 없으니까요. 이제 주전들은 모두 더 나이를 먹어버렸고, 사실상 피닉스의 우승은 이제 힘들어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변이 있어야 스포츠 아니겠습니까?
언제나 희생양이였던 피닉스가 올시즌 강팀들을 희생양으로 '약팀'의 드라마를 써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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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바로 우승고고싱이죠
백투백내쉬에 마뢰만으로도 최고의 조합인데
전성기에 힐과
정말 피닉스 우승 한번 아니 파이널이라도 한번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보다 산왕이라도 넘어 서봤으면 좋겠어요.
이 멤버로 산왕한번만 넘으면 소원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