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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는 티맥에게 커리어상으로 비슷한 수준은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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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6 22:44:55

올 NBA는 티맥이 앞서는걸로 알고 있는데

티맥은 전성기 기준 동부 있을때는 팀이 최악이였고 서부에 가서는 부상에 시름하면서 2라운드를 한번도 못 갈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카터는 올 NBA 2번밖에 못 들었지만 동부 컨파 한번 갔었고 티맥보다 긴 커리어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컨파의 기준은 당시 엄청난 서고동저를 가만해야 겠지만요.

아마 대부분이 커리어상으로 카터와 티맥을 비교할 때 티맥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슷한 수준으로는 평가해도 될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성기 당시 인기면에서도 정확하게 누가 우위였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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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6 22:48:10

전 티맥보다 카터가 난거 같은데요. 커리어도 더 길고 누적도 앞설꺼 같은데요. 아닐려나요?

2017-02-26 22:48:53

플레이는.. 일단 카터 팬이라 노코맨트 하겠습니다만 인기는 전성기 기준 카터였죠. 2000년 덩크로 느바 인기를 다시.끌어올린.장본인 입니다.

Updated at 2017-02-26 22:54:10

티맥이 득점왕이 있어서...
동티맥 서코비 시절이죠 그시절은
처절함+몸탄탄+전성기+고감도 가 다 맞아떨어진 시절

개인적으로 득점왕 버프가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카터가 덩크왕이기에 인기가 많지만 덩크왕은 커리어 논외이니까요.

2017-02-26 22:54:38

단기성과 누적인기는 티맥, 누적성과 단기인기는 카터... 라고 울부짖어봅니다.

2017-02-26 22:55:08

티맥은 per30 정복했던 몇안되는 선수라서... 전성기는 확실히 우위죠.

Updated at 2017-02-26 23:13:00
전 전체 커리어상 카터가 살짝 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과 관계는 없지만,
개인적인 6성 슈가순위는(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코비>아이버슨>티맥,피어스,카터,레이알렌 정도로.....
Updated at 2017-02-26 23:03:35

코비 >아이버슨까진확실한 것 같고
그담은 피어스=알렌>티맥>=카터?
피어스는 파엠에 우승
알렌도 우승두번에 삼점왕타이틀이 있고..
티맥은 전성기때 per30찍던 굇수라서..
카터가 젤 아래가 아닐까.. 하네요
워낙 기라성같은 슈가들이어서
참 애매합니다 ^^;;

2017-02-26 23:11:12
네.  사견이긴 한데, 너무 제 주관이 많이 개입된것 같네요. 작성하고 보니.

코멘트 작성하고 한창 nba에 열올렸던 00년대를 잠시 생각해봤는데,
왜 이렇게 나 스스로 티맥을 낮게 평가하지? 하고 돌이켜봤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왕년에 심각한 코비 팬이였어서 그랬는지,
티맥? 걔는 항상 코비보다 안되지 라는 생각이 아직도 마음 속에 깔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다 은퇴한 지금 이게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이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불쾌해 하실 수 있을 것같으니 위에 댓글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02-26 23:13:51

아닙니다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저도 그냥 제 생각을 적었을뿐입니다

다들 은퇴하고 카터와 피어스만 남아있는게 아쉬워요..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피어스도 은퇴를 하겠네요
요즘 애들이 아무리 잘 해도 저는 저때의 스타들이 더 좋아요..
다들 부상당하지 말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7-02-26 23:19:38
피드백 감사합니다.

조던era를 경험하셨던 분들이 nba세대 교체를 경험하실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요새 던컨, 코비, 가넷..그리고 조만간 은퇴할 카터, 피어스를 보면서 공감이 되는 시기이네요.

imstaming님 몇분 남지 않은 휴일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7-02-26 23:02:09

티맥과 카터는 mvp순위나 올엔비에이팀에서 경쟁자조차도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벨붕 수준이었죠.

2017-02-26 23:05:49

티맥의 임팩트를 카터의 누적으로 누를 수 있냐마냐의 판단인데 그건 개인차가 있을거다 정도로 정리하고싶네요

Updated at 2017-02-26 23:08:24

6명의 슈가들 전성기 기준으론
1.코비 2.아이버슨 3.티맥
--------------
4.카터 5.피어스 6.알렌
이렇게 묶이고 나열될것같네요

Updated at 2017-02-26 23:19:47

커리어로는 모르겠습니다.

티맥의 전성기가 짧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티맥의 전성기가 도리어 카터의 전성기보다 길었다고 봐야할겁니다. 티맥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1회 제외하고는 모두 All-NBA team에 선정될 정도로 긴 세월동안 꾸준히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였지만 카터는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써드팀, 세컨팀 한번씩 받아본게 전부니까요. 카터가 정말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다, 다섯 손에 꼽히는 윙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었던 해는 달랑 2년이었습니다.

전성기로 치자면 카터는 티맥의 실력에 동급으로 칠 수 있을 수준이 아니라 평가해야 할겁니다. 뭐 카터의 쇼메이커로서의 인기야 티맥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떨어지진 않았겠습니다만... 인기가 더 많다고 농구를 더 잘하는건 아니니까요.


올랜도 시절 티맥은 그 당시 그 날고 기던 득점 기계들을 다 떨어뜨리고 시즌 평균 32.1득점으로 득점왕에 선정될 정도로 리그 최고의 스윙맨이라 할만한 선수였죠. 득점왕-퍼스트팀 석권을 2년 연속으로 했는데 스탯으로만 봐도 32-6-5로 카터의 그 어느 시즌보다 훨씬 우월한 기량을 뽐내던게 올랜도 시절 티맥입니다.


플레이오프때는 더더욱 펄펄 날았는데 물론 1라운드만에 빅독-앨런-카셀의 막강 화력의 밀워키, 그리고 그 이듬해엔 빅벤-프린스-천시-해밀턴의 막강 수비의 디트로이트에게 잡혀서 떨어졌지만 시리즈 평균 33.8득점 8.3어시스트 6.5리바운드를 기록하죠. 이 시즌 올랜도는 주전중 두명이 루키였던 그냥 말 그대로 티맥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치고 퉁소불고 해금켜고 헤드스핀까지 돌아야 했던 초초초 울트라급 원맨팀이었기 때문에 티맥만 잡으면 되는 팀이었는데도 저런 강팀들 상대로 혼자서 저런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런 수준의 시리즈 활약은 카터에게는 커리어 내내 한번도 나오지 않았죠.


정규시즌으로 보나 플레이오프로 보나 티맥은 카터보다 확연히 나은 선수였습니다.

카터 옆에서 보조역할로 뛰던 티맥이 올랜도로 간 것은 꼭 웨스트브룩과 듀랜트 옆에서 식스맨으로 뛰다가 로켓츠로 간 하든의 케이스와 비슷해 보입니다. 둘 다 그렇게 다른 팀으로 떠나가서 리그를 대표하는 초일류 선수로 성장했죠.




그냥 말로만 서코비 동티맥이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티맥이 성큼 하고 특유의 퍼스트스텝만 디디면 마크맨은 티맥 두 발 떨어진 등 뒤에서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고 방금 전까지 베이스라인에 있던 티맥이 갑자기 림에서 더블클러치를 하고 있던 시절,

티맥이 드리블 치다가 하늘 저 높이 먼 곳에서 풀업 점퍼를 터뜨리면 수비수는 그냥 멍때리고 감상하고만 있어야 하던 시절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YTqK7Z8fejQ


이 시절은 오닐-코비의 듀오가 쓰리핏을 하며 리그를 씹어먹던 시절입니다.

이 시절의 코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때 넥스트 조던이다 뭐다 해서 여러 극찬을 받았었던게 코비인데,

이 코비 대신 오닐과 뛰었어도 비슷한 위업이 나왔으리라 생각되는 선수는 이 시절 티맥밖에 없네요.

2017-02-27 02:39:36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

Updated at 2017-02-26 23:12:59

개인차일것 같습니다. 토론토 시절은 비교불가 카터우위, 올랜도 시절은 티맥우위. 전 그나저나 카터가 이리 누적이 좋을정도로 롱런해줄 줄은 몰랐습니다.
티맥은 득점왕 출신이지만 부상때문에 아쉬운 점도 있고..전 팬심담아 카터옹을 밉니다. 플옵에서 아이버슨과 50점씩 주고받던 경기는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2017-02-26 23:12:00

머리로는 티맥
가슴으로는 카터

2017-02-27 09:21:06

저도 딱 이 느낌...

2017-02-26 23:15:28

누적 때문에 카터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017-02-26 23:16:39

전성기는 티맥. 임팩트도 티맥.
다만 누적으로 꾸준히 이어져온 것은 카터.
전체평가는 개인차에 의해 갈릴듯싶지만
오래가는 놈이 이긴놈이라 보는 입장이라 카터에게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Updated at 2017-02-26 23:26:48

티맥의 부상이 너무 아까운게..

르브론 듀란트 쿰보로 이어지는 장신 스윙맨의 시초라 봐도 무방하죠.

6-8의 키로 가드처럼 드리블 하고 슛을 하며 수비땐 G~PF까지도 막는.. 선수는 지금도 몇 없지만 
그땐 정말 없었으니까요.

전 티맥이 건강했다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르브론을 보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득점왕급의 득점력, 준수한 리바운드, 포인트 가드급 경기운영, 티맥도 가드치고 한 블락했구요.
정말 여러모로 비슷하죠..
물론 르브론의 신체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건강했더라도 르브론처럼 공수겸장일 순 없었겠죠..
이런점은 듀란트랑 더 비슷해보이고...
2017-02-26 23:58:40

카터가 지금 오래 뛰긴 했는데,, 수상 경력이나, 팀을 이끈 년도 횟수를 따지면 티맥에게 상대가 안됩니다..

최근 6년간 댈러스, 멤피스에서 주전급 스탯 안나오는 상황인데, 이것도 높게 평가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7-02-27 00:06:54

티맥에게 카터가 누적말고 비빌게 있나요? 우승이있는것도 아니고... 득점왕, 올엔비에이팀.. 누적으로 뒤집을수있는 차이는 아니라고보여지는데...

2017-02-27 00:38:35

누적을 쌓았다곤 쳐도 티맥 커리어에 비빌 간격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인기도 티맥이 꿀리지 않았어요.농구도 안하는 제가 티맥 운동화까지 사던 시절인데..

2017-02-27 00:42:36

티맥이 전성기 임팩트가 강했으나 카터는 NBA의 인기를 끌어올린 선수 입니다.

토론토 시절 티맥은 잘하긴 했으나 카터의 사촌이고 올랜도 이적 후 에이스가 되었지만 기간이 짧았죠
반면 카터는 태업으로 인하여 인기가 훅 갔으나 그래도 할때는 해주는 선수 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02-27 00:52:55

당연히 티맥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의외로 비등비등하네요.

엔비에이팀 갯수 차이가 확 날텐데요....

2017-02-27 01:42:53

저도 티맥 생각하고 왔는데 비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누적 제외하면 카터는 티맥 반수아래라고 생각합니다

2017-02-27 04:38:17

카터가 리그 인기를 올렸다는건 지나치게 주관적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코비와 03 드래프티 들이 인기를 유지시켜 준거고... 카터가 미친 영향은 미미 했어요. 조던 은퇴시기랑 카터가 덩크왕 먹을때랑 시기적으로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카터는 한번도 MVP 레벨이었던 적도 없죠.
거기다 태업 의혹도 있고...

2017-02-27 12:50:38

카터가 NBA에 미친 영향은 정량화 할수는 없지만 절대 미미 하지는 않습니다. 폐지되었던 덩콘의 부활이라던가 한동안 all star 투표 부동의 1위였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조단 2차 은퇴후 nba를 끊었다가 카터와 티맥때문에 다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02-27 06:58:51

누적도 실력이 어느정도 비등해야 어느정도 비빌만 하죠. 무조건 티맥이요.

Updated at 2017-02-27 10:30:26

저도 티맥이라 생각합니다.
누적도 같은 급의 선수나 비슷한 급의 선수끼리의 비교에서나 필요하지 애초에 클래스의 차이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비교도 안될 수준은 아니지만요.

2017-02-27 15:14:42

카터

21382 (18.4) - 6077 (4.6) - 4468 (3.4)

티맥
18381 (19.6) - 5276 (5.6) - 4161 (4.4)

득점 - 리바 - 어시 순이며 괄호 안은 커리어 평균입니다. 스틸, 블락 역시 누적은 카터 위 (블락은 티맥 위지만 6개 차라 시즌 후 카터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평균은 티맥 위입니다. 

카터가 이정도 연차까지 쏠쏠한 베테랑 롤플레이어로 뛸 거라 예상하지 못했었기에 한편으론 대단하다 싶긴 하지만 티맥이 뛴 햇수가 짧았던 것도 아니고 저정도 누적 차이가 커리어 상의 갭을 메꾸기엔 큰 차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티맥의 커리어 후반 평균스탯 깎아먹은 게 카터보다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평균 스탯에서 카터가 위인 게 하나도 없고 말이죠.
all nba team 7회 (1st 2, 2nd 3, 3rd 2) 와 MVP 10위 이내 6회 (4, 4, 6, 6, 7, 8위) vs.
all nba team 2회 (2nd 1, 3rd 1) 와 MVP 10, 11, 13, 16위..
선수로서의 커리어로는 티맥이 확실히 앞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 어떤 분께서 카터는 PO에서 크게 활약했다 할만한 시리즈도 없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mvp 아이버슨과의 쇼다운 시리즈는 30.4-6.0-5.6-1.9-2.0 로 충분히 인상적이라 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시리즈였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카터는 덩크에서만큼은 누구도 부인 못하는 GOAT 라는 게 있죠.
Updated at 2017-02-27 16:13:07
커리어상이라 해두 이게 참 애매한게 어떤분야를 기준을 높고 잡는냐에 따라 주관적이라.

인기,누적,임팩트,기술,스탯,존재감 다 해서
티맥:91
카터:90.5

정도 되는 느낌일려나요.개인적으론... 
2017-03-30 00:25:40

 두 선수들의 커리어를 보면 티맥은 안타깝고, 카터옹은 애잔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티맥을 조금 더 우위에 두고 있습니다만은 카터도 무시할 수 없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죠. 

뭐... 어차피 둘이 사촌인데 그런거 따져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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