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이 시즌 종료 후 즈루를 포기 하고 론도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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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13:25:21
즈루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준수한 외곽슛, 나쁘지 않은 패스가 있는데 좀 볼호그 기질도 있고, 선패스 마인드가 아닌지라 AD와 커즌스가 있는 마당에 좀 애매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후반기 두 경기 모두 궁합측면에서 좋지 않았구요.
여기서 그 커즌스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고 영입도 비교적 쉬울 선수가 있으니 바로 론도입니다.
일단 제 생각에 론도의 장점으로는
-비록 연봉은 좀 쎄지만(약 13m) 계약이 1시즌밖에 남지 않았다.(시즌종료 후)
-커즌스와 좋은 호흡을 보였으며 과거 인터뷰를 보면 서로 사이도 좋았던 것 같아 커즌스 멘탈에도 도움이 된다.
-선패스 마인드인데다가 아직도 패스능력 하나만큼은 진퉁인지라 AD든 DC든 다 잘 살려줄 수 있다.
-현재 시카고에서 중용받는 전력이 아니라서 트레이드시 큰 손실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슛이 없다. 상당히 없다.
-이 분도 보통 멘탈이 아니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수비나 기동력 등 당연히 전성기 시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직 약점으로 분류 될 정도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즈루에 비해서 절대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이번시즌 종료 후 즈루가 너무 큰 계약을 원한다면 차라리 론도 같은 선수를 데리고오고,
나머지 자금으로는 3&D에 팀플레이어를 영입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면 오토포터주니어 같은)
론도-무어-오토포터(100% 희망사항)-AD-DC 이런 식이라면 론도가 외곽이 없는 점을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만회할 수 있고, 수비나 볼 흐름도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영입 난이도도 폴과 같은 선수에 비하면 훨씬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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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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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를 영입하기에는 3점슛의 부재로 인해 트윈타워의 킥아웃패스를 받아먹을 사람이 없다는 단점이 생기는지라 아직 지켜봐야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