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13분 +어빙의 15분 = 데론의 28분

데론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기량이 많이 내려온 상태이지만 놀랍게도 여전히 리그 10위안에 드는 어시스트

를 찍어주는 선수입니다. 84년생으로 르브론과 동갑이구요. 득점을 할줄도 패스를 뿌릴줄도 아는 A급 포인

트가드입니다. 펠더나 리긴스와 비교할 대상이 전혀 아니지요. 플옵경험도 풍부한 편이고 과거 유타시절 제

리 슬로언과 알력 다툼이 있기는 했지만 팀케미를 망가뜨리는 그런 독불장군 안하무인도 아닙니다. 데론의

클블 합류는 분명 팀에 엄청난 플러스가 될것이고 저는 오히려 이것이 정규시즌보다는 플옵에서 더 빛을 발

하리라 예상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보았듯이 어빙의 리딩능력은 분명 한계가 있고 팀원들을 공격에 포함

시키기는 능력은 분명 그가 가진 공격력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데론의 합류로 르브론의 체력 보강과

어빙의 리딩 부제 두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아줄수 있으리라 봅니다. 데론은 유타시절 코버와도 3년간 뛰어

봤고 합류가 강하게 예상되는 보것과는 이번시즌 팀메이트였습니다. 르브론과도 팀USA 커넥션이 있죠.

적응하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오늘 캡스 경기보면서 깊은 빡침을 받았지만 앞으로 펠더가 나와서 폭

풍턴오버하고 머리부여잡는 모습을 안봐도 될것 같아 안심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