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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반지의 실질적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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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5 18:13:13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후로 많이 나오는 얘기가 반지원정대인데요

캡스행 얘기가 나오는 데론 윌리엄스, 앤드루 보것도 있고

골스에 이미 가있는 파출리아, 데이빗리 등등


베테랑들에게 반지의 실제 가치 아니면 효과는 어떤게 있을까요?


어정쩡한 팀에서 적당한 활약을 하면 그럭저럭 내리막의 선수가 되지만

우승팀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면

다음번에 다른 팀과 계약을 할 때도 도움이 되겠죠?


주전/벤치 언저리나 NBA/D리그 경계에 있는 선수들은

우승팀에서 뛰었다는 자체로 주전, NBA잔류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반대로 보것이나 데이빗리 같은 경우, 팀의 주역도 아닌데

우승 한 번 더 한다고 뭐가 달라질 일이 있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혹시 예전에 우승하거 어정쩡한 선수가 거대계약을 맺었거나

선수생명 연장 등을 한 사례가 있나요??


단순히 명예 때문에 모여들 것 같지는 않아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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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5 18:14:32

실력자들이 모이면 승부욕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 승부욕의 결정체가 반지라 저는 선수들이 다른 것을 위한 도구로 반지를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WR
2017-02-25 18:17:32

돈 받고 뛰는 프로 선수들인데..

예~~~전부터 계속 우승팀 집중현상은 계속 되어온거라

뭔가 실리적인 의미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승부욕이 주요 원인이려나요???

2017-02-25 18:21:33

가깝게는 메튜 델라베도바가 파이널에서 스테판 커리를 꽤 인상깊게 수비하면서 주가를 많이 올렸던게 기억나네요.

WR
2017-02-25 18:24:06

아.. 델라베도바...

요즘 밀워키에서 잘 해주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7-02-25 18:28:51

사람마다 다른거죠

당장 온라인 게임만 해도 승부를 떠나서 킬 따는게 목표인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이기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인 사람도 있는 반면 그냥 플레이하는게 재밌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2017-02-25 18:38:47

보것이나 데론같은경우는 명예,이기고싶은마음 등이 주를 이루지않았을까 싶네요.

2017-02-25 18:40:00

동급선수와의 비교에서는 매우 중요한 가치

2017-02-25 18:49:48

베테랑들이 반지원정대에 오는건 자기 만족이라고 봅니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은 다르겠지만.. 데론이 클블에 가서 우승한다고 거대계약을 맺거나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02-25 18:54:24

웨스트 아닌가요
물론 리도 우승후보인 스퍼스에 있죠

WR
2017-02-25 19:07:26

데이빗 웨스트였네요...

밥 먹고 왔더니 이미 늦어버린 수정시간...  

Updated at 2017-02-25 19:06:41

일정 이상 돈을 번 사람들은 명예를 추구하게 되죠 nba 농구선수에게 있어 명예면 반지구요

단순히 명예 때문이 아니라고 하기엔 우리나라 부자들도 자기들이 그냥 부자일 경우 자식들이나 사위가 sky 대학 출신이라던가 직업이 의사,검사라던가 같이 명예를 추구하게 되지 않나요.
2017-02-25 20:23:21

태클은 아니지만..
읽다가 든 생각이 스카이 의사 검사가 명예였었나요..?
부를 더 이어가거나 도움이 되거나 권력이 있기에 사위로 맞이하는것 같은데..
명예는 이름 남기는건데 의검사에등에게는 특별한 일을 수임하거나 일을 하지 않는 한 명예가 있지는 않은것 같네요

2017-02-25 20:32:21

지금은 좀 덜해졌지만 과거에는 명예면에서 메리트가 있었던걸로 생각합니다

의사 남편이면 키 3개 가져온다는 얘기를 보면요

학생 사이에서든 혹은 기업에서든 스카이 출신인 사람과 그냥 지방 대학 출신의 사람이 있을 때 대학이 ~다라고 하면 보는 눈이 달라지죠 앞에서 티는 안 내더라도요 그냥 일반 사람 입장에서도 스카이 하면 뭔가 세계가 다른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2017-02-25 19:14:0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승을 위해 골스로 팀을 옮긴 KD만 보더라도(개인적인 건 다 이룬 선수라고 봐야죠) 역시 농구같은 팀스포츠의 꽃은 팀의 우승이죠. 다른 요인을 다 떠나서라도 선수라면 우승을 하고 싶을 겁니다. 우승을 했을 때 느낄 그 환희... 생각만 해도 어마어마하네요. 

Updated at 2017-02-25 19:23:35

솔직히 돈이 부족한 사람들은 아닐거고 우승팀보다 돈을 많이 줄수 있는곳도 있겠지만 그걸 포기하고 가는거 자체가 이미 실리적인 이유보다 승리 우승에 대한 갈망 명예욕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되지 않나 싶네요 엔비에이가 비지니스인이상 실리적인 이유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그 비즈니스 또한 승리를 향한 팬들과 선수들의 욕망 투쟁에서 성립하는거니깐요

2017-02-25 19:17:17

데이빗 웨스트나 리처드 제퍼슨 같은 선수가 말년에 우승반지가 하나 생긴다고 커리어가 높아지진 않을겁니다. 사실 커리어를 논하기엔 수준 높은 선수들은 아니지요. 그보단 코흘리개 시절부터 해왔던 농구란 자기 업의 마지막이 느껴지는 시점에선 평생 남을 자기 스스로의 자부심을 간직하고자 함이 아닐까요

2017-02-25 20:26:21

동감합니다. 데뷔시절 우승이라는 청운의 꿈을 안지닌 사람이 없듯이
비록 메인으로 우승을 못이루지만 한명의 선수로 팀원의 일원으로 그 꿈을 이루는거죠.
추가로 나중에 손주손녀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것도 포함이 될수도

2017-02-25 19:34:44

그들에게 있어선 농구가 인생이잖아요.
저같아도 은퇴전에 우승반지 하나정도는 갖고싶을것같습니다. 모든걸바쳐 젊은시절을 함께했는데 증표라고 생각하면 너무 탐날것같습니다.설령 더맨으로서 받는게 아니라할지라도요.

2017-02-25 20:51:50

보통 운동선수들이 승부욕강한 사람들이 많고

일생생활에서도 승부욕이 강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이겨야 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군대있을때 이등병때 대대 체육대회에서 저희 중대가 2등을 해버려서
일병때는 일병따위가 저보다 선임인 일병, 상병, 병장들 데리고 빡씨게 바턴 터치 연습시켜서
저 전역때까지 계주는 저희 중대가 항상 일등했습니다.

훈련하면서도 연습시켰던 선임들에게 어느정도의 보복을 당할 줄 알았으나
착한 선임님들을 만나서 아무일 없이 지나갔네요. 
2017-02-26 00:59:24

우리가 취미로 농구를 해도 이겨야 기분이 좋은데, 위닝팀에서 으쌰으쌰하며 농구하고픈 마음은 다 같겠죠~
꼭 우승반지를 떠나 많이 이기고 성과가 좋은 팀이 분위기도 좋고 생활도 즐거울 겁니다~
더구나 그 보상이 우승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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