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 행보를 어찌 보시나요??

오늘까지 기록을 보면 시즌 트리플 더블이 유력해 보입니다.

우선, 오늘 비교적 전력이 강하지 않은 레이커스를 만나서, 최근 부진했던 어시스트를 18개나 적립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오늘까지)

경기수 58경기 (남은 경기 24경기)

득점 1788점 (평균 30.83)

어시스트 595개 (퍙균 10.26)

리바운드 615개 (평균 10.60)

득점은 남은 24경기 무두 0점을 기록하더라도 평균 두자리수 득점이 되므로 차치하겠습니다.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는 평균 10.0개가 되려면 82경기 동안 모두 820개씩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남은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4경기 모두 출전한다는 전제하에 계산. 평균 10.0을 맞춘다는 전제하에 계산)

필요한 어시스트  (820-595) 225개 / 24경기 (평균 9.38)

필요한 리바운드  (820-615) 205개 / 24경기  (평균 8.54)

여기서 2가지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1. 과연 웨스트브룩이 82경기를 다 출전할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몇 경기나 결정할 것인지?

-> 사실 체력적인 변수와 최근 어시스트 수치 하락 추세를 고력한다면 결정 경기가 많을 수록 평균 수치는 좋아질 것입니다.

2. NBA 기록에서 소수점 두째 자리를 반올림할 것이냐? 이것입니다.

-> 만약 소수점 두째 자리에서 반올림을 한다면. 굳이 10.0을 맞출 필요없이 9.95이상의 수치만 되면 소수점 두째 자리에서 반올림해서 평균 10.0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다 기록 달성이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24경기 모두 출전한다는 전제하에 계산. 평균 9.95을 맞춘다는 전제하에 계산-반올림해서 10.0되므로)

이 경우는 어시스트와 리바운드 모두 82경기에서 816개 이상만 달성하면 되므로

필요한 어시스트  (816-595) 221개 / 24경기 (평균 9.21)

필요한 리바운드  (816-615) 201개 / 24경기  (평균 8.38)

다음 번외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팀순위 문제인데요. 오늘 경기에서 멤피스가 지고 오클라호마시티가 승리함으로써 서부 6,7위 사이 게임차가 0.5게임으로 줄었습니다. 또한, 최근 폼이 많이 떨어져있는 클리퍼스와의 승차도 줄일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최근 오클랜드 전력보강을 한 상태여서 5위까지 진입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만약, 5위를 목표로 한다면, 웨스트브룩의 결장경기는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season triple double 가능성은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