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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말아야 할 선과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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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6 16:29:47


게임 내 트래쉬토크가 남발하는건 자주 있는 일이니까


이번처럼 주목받는 사태는 흔치 않을겁니다


대상이 프랜차이즈의 레전드라는 건도 있고 .. 뭣보다도 발언에서 전혀 존중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트래쉬 토크로 이런 수준의 파급력을 끼치는건 2010년 케빈가넷의 암환자 발언 이후로 최대치인거 같습니다


물론 트래쉬토크니까 암환자 정도 되는 저급한 평가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케빈 가넷 역시 2010년에 대단한 비난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현재와 다른건 케빈가넷의 경우 그것 또한 열정으로 포장하려는 팬덤이 있어 사태가 더더욱 커졌었죠


지금 그린은 현재 사태를 열정으로 포장할 팬덤이 없는건 사실이고요


트래쉬토크로 징계를 받는 일은 흔치 않겠지만 선을 넘은데 대해 충분히 비난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린은 그 선을 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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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5 09:06:43

저는 그린의 이번 트래쉬토크가

1. 피어스는 페어웰 투어 하고 있지도 않은데 하고 있다는 거짓된 정보로 디스한 점
2. 코비랑 급을 나눈것 → 단순히 코비와 피어스의 선수급을 나눠서 문제가 된게 아니라 코비급이면 리스펙트 하는데 너는 그 급이 아니라서 내가 디스해도 괜찮다는 느낌이 물씬 난다는 점

이러한 점 때문에 무례하다고 느꼇어요
뭐...애초부터 그린의 행동에 호감을 가졌던 적이 없긴 합니다만...
WR
2017-02-25 09:13:20

선을 넘어서 욕을 먹는건 레전드 선수나 아니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만 팬덤의 차이로 인한 실드의 차이는 있겠죠

2017-02-25 09:15:48

많은분들이 쓴것처럼 트래시 토킹 내용이야 어차피 트래시지 뭐 특별한게 있겠습니까.

내용이야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그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상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가만히있는 코트 밖 사람한테 갑자기 트래시 토킹을 날리나요

물론 스파이크 리처럼 사이드라인에서 계속 자극하는 사람한테 (선수도 아니지만)

레지밀러가 3점으로 갚아주고 보란듯이 초크사인 먹이는거야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근데 어제 피어스는 그냥 서있었는데 지가 뭐 멋진거 한것도 아니고 그리핀 자유투 던지는 도중에

난리를 치는지.


2017-02-25 09:32:22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죠. 정말 뜬금없이 가만히 벤치에 있는 선수에게 가서 트래쉬토크를 하는 일은 개인적인 원한이 있지 않는한 없습니다. 플레이하는 선수들은 먼저 경기에 집중하니까요. 사실 경기 중에는 지나가는 온플레이어 선수들에게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먼저 트래쉬토크를 거는 경우가 많고 그 사이에 많은 트래쉬토크가 서로 오갔을 수도 있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17-02-25 09:35:14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 하셔야죠 이프를 껴 넣으면 가넷이 안나쁜놈이 될수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2-25 09:48:27

코트밖에 가만히 있었다는건 팩트인가요??

Updated at 2017-02-25 10:01:05

설마 이렇게 나오는 분이 있을까 했는데 진짜 계시네요...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니 다른 상황이 업데이트 되기 전엔 피어스는 벤치에서 가만히 있었다를 디폴트로 접근해야죠.

이렇게 가정에 가정이 쌓이면 말도 안되는 루머를 양산할수 있거든요.


가령 피어스가 경기 전날 밤 스테이플스 센터 주변에서 그린과 마주쳤는데

넌 한주먹 거리도 아니야 xx아!

이런식으로 말했다거나...하는 루머 말입니다.

2017-02-25 10:19:25

피어스가 먼저 멀 어쨌다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라는 분께서 하신 말씀이기에 그렇습니다.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라고 하실거면 본인부터 팩트만 가지고 말을 해야지요
가만히 있었다도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알수없는 상황이라 그랬겠지 하는 추측에 불과할 뿐입니다.

Updated at 2017-02-25 10:27:35

이렇게 또 평행선을 달리게 되는군요


우리가 알고 있는건 피어스는 벤치에 앉아있었고

그린이 chasing~~~(중략) 하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코트에 있는 마이크에 소리가 잡혀서 모든 사람들이 알게된 거구요.

그 외에 우리가 알 수 있는게 있습니까?

적어도 어떤 이벤트에 대해 논하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고 알고 있는 사실에 기반해서 이야기 해야죠.


제 첫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심이..

2017-02-25 10:40:20

그러니까요
우리가 알수있는 그린이 피어스에게 트래시토킹을 했다가 전부입니다.
그것만 가지고 얘기하면 됩니다.

Updated at 2017-02-25 10:45:11

https://youtu.be/iaFBJL9drSg


보시면 알겠지만 그린이 말하기 전에 피어스 동작 한번 안변하고 입도 계속 벌리고 있네요

2017-02-25 10:47:41

아니죠 우리가 알수 있는건  그리핀이 자유투를 던지고 벤치에 그냥 서있는 피어스한테 그린이 소리를 지르면서 트래쉬 토킹을 한것까지죠

왜 팩트를 축소하시죠?

2017-02-26 14:03:59
역시 알고 있는 사실에 기반해서 이야기해야 맞는군요.
피어스가 도발했고 그린은 맞대응한겁니다.
피어스가 도발했다는걸 알기전에도 팩트는 그린이 도발했다는게 전부였습니다.
2017-02-25 10:44:45

동영상에 나오는 피어스는 그냥 서있습니다.

그게 사실 아닌가요? 뭐가 문제죠?

2017-02-26 14:01:58

피어스가 먼저 도발했다는 팩트가 나왔네요

원하시던 팩트가 나왔는데 누가 팩트를 축소한거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2-26 12:44:07

팩트 나왔네요. 먼저 도발했고 그린은 대응했을 뿐이라고 이제 할말 없으시죠?

2017-02-26 16:15:17

뭐 팩트대로 아니겠습니까? 뭐 굳이

2017-02-25 10:02:39

그렇게 가정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2017-02-26 12:45:38

예, 제가 가정했지만 역시나 본인피셜로 그린은 맞대응했을 뿐이네요. 이제 이걸로 끝났으면 합니다.

2017-02-25 10:10:23

상식적으로 이해 안될지 모르겠지만 그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게 뜬금없이 가만히 있는 선수에게 가서 트래쉬토크를 한게 그린입니다

2017-02-26 12:45:04

상식이 통했네요. 폴이 먼저 했다고 본인피셜로 말했네요. 그린이 못한게 많지만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2017-02-25 09:18:35

지금 이 게시판에도 실드가 전혀 없다고 볼수는 없죠.

하지만 골스 팬덤에서 잘 참아주고 계시니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글작성자께서 말씀한것처럼 속칭 열정충, 릅빠, 코빠 같이 실드가 과하면 싸움이 나는것도 맞습니다.

2017-02-25 09:26:44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저는 가넷과 그린의 경우는 다르다고 봐요.

게임 내 트래쉬토크는 무례한게 당연한 것이고, 선수에 대한 존경은 개인마다 다른 것이기에 하물며 그 선수에 대한 팬도 신경 쓸 필요 없죠. 본인이 악역을 하고 싶다면요.
그래도 그 정도라는거, 선이라는게 있다고 저도 공감합니다.
1. 선수 개인에 대한 비방은 하되 그 가족은 하면 안돼죠.
2. 인종이나 그 밖의 인류 공공의 윤리적인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린이 심한 트래쉬토크를 했다 하더라도 이렇게 까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강한 트래쉬토크의 99%는 (덩컨을 제외한) 심하게 과장을 하거나 거짓을 말하며 도발을 하기 위함이니까요. 
저도 운동을 하며 트래쉬토커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에 옹호할 마음은 없지만 가넷과 비교하거나 린에게 많은 선수들이 말한 인종차별 발언등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2017-02-25 09:36:09

까일만하니까 까이는거 같은데요 이 글에 이런 댓글을 다시면 글쓴분이 무안해 지시겠네요

WR
2017-02-25 09:51:05

솔직히 저도 트래쉬 토킹에 급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가넷이 던컨상대 패드립이나 멜로 부인 드립은 거의 범죄급이니까요


하지만 일단 선을 넘었다 치면 많이넘건 적게 넘건 욕먹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번의 그린건은 임계치를 넘긴 수준이고요

2017-02-25 09:56:07

저도 이 댓글이랑 비슷한 의견입니다. 그린의 행동들은 맘에 안드는 구석이 상당히 많지만, 그린의 이번 발언에 대한 반응은 그린이 제대로 찍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2017-02-25 10:29:09

그렇죠. 부모욕, 가족욕, 고인, 폐륜, 인종등에 대한 각종 혐오발언이 아닌 단순한 디스리스펙트인데 이 폭발적인 반응은 얼떨떨하네요.

더군다나 선배든 후배든 이미 워리어스와 KD에 대해 리스펙트가 없었던 상대에게, 그것도 트래쉬토크로 유명한 상대에게 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과연 폴피어스는 얼마나 선배들을 존경하고 예의를 갖추어서, 사실에 입각하여, "선을 지키며", 트래쉬토크를 해왔는지 궁금하네요.

KD와 워리어스에 대한 비판은 가해질 수도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던데 이것도 어이없죠. 왜 본인이 뭔데 타인의 선택을 조롱하고 나무랍니까? 이번일로 그린 비판하면서 해묵은 논쟁들도 다 끌려 올라오는 기분이라, 이 쯤 되면 타팀팬들도 자중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7-02-25 09:56:41

예의있는 트래쉬토크니 리스펙트하는 트래쉬토크니 하는 건 허상이죠

그냥 이슈가 되거나 되지 않는 트래쉬토크가 있을뿐

그린의 말이나 피어스가 해온 트래쉬토크나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뭐 헤이트스피치 한 것도 아닌데요 과잉반응같아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2-25 10:34:27

가넷의 팬입니다
당시 가넷의 옹호가 컸나요?
열정이 아니라 그냥 패드립이다라는 게 중론이었고, 가넷팬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동의 했었죠(당시의 중론이 가넷의 잘못이고, 타고난 인성까지 x냐에서 논쟁이 있었죠)
가넷은 후에 암환자라 말한게 아니라 리그의 암적인 존재라는 말을 했다고 변명 했지만, 빌라누에바에게 앞의 말이든 뒤의 말이든 한 것 자체가 x같은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멜로 와이프 건은 멜로 와이프도 아니라고 하는 데...

2017-02-25 10:46:22

쿨타임 돌면 까는거죠

그린에 가넷 가져다 붙이면서 가넷보다는 낫다

이게 물타기죠

2017-02-25 10:49:39

그런데 어제 동영상 볼때는 못봤는데, 저 트래쉬토크가 1쿼터 시작한지 1분도 안되서 했네요.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건 그린이 즉흥적으로 한게 아니라 경기전날 잠들기 전에 시작하면 꼭 피어스에게 이 말을 해야지 준비하고 온것 같네요.

2017-02-25 10:58:06

그린의 디스리스펙트한 행동과 몇몇 매니아인들의 그린에 대한 선을넘는 비난은 그린과 똑같은 수준으로 보여요

2017-02-25 11:03:06

가넷 멜로 사건은 이미 멜로 와이프가 자서전이었나? 여튼 본인이 직접해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가넷과 빌라누에바 사건땐 가넷은 "암적인 존재"라 말했다고 한거고 찰리는 "암환자"라고 서로 의견이 달랐는데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결국 그때도 가넷 쉴드치는 분들은 극소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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