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리더쉽

Comments

2017-02-24 17:34:00

팀원을 이끈다기보단 팀원을 믿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2-24 17:35:23

커리는 보이스리더로 막 타선수의 속긁고 그러기보단 그냥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성격인거같아요 서브룩이랑 장난치는것도 그렇고 경기중,경기전 유쾌한 장면들도 많더라구요

efficiency shooter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2-24 17:35:54

팀원들 불화로 경기력 저하올듯

2017-02-24 17:42:43

작년부터 쭈욱 제기됐던 썰이었는데 경기력 저하 온적이 없는 것 같네요.

2017-02-24 17:36:48

리더십은 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7-02-24 18:07:12

저도 공감. 리더형은 아니죠

2017-02-24 17:39:57

되려 골스의 리더는 그린 같은데요. 외관상으로 보기에 커리는 그냥 다 친한 친구. 탐슨은 자기 할일만 하는 모범생. 그린이 목소리 크고 분위기 이끌어내는 리더 스타일 같습니다.

이런 성격이 듀란트랑 겹칠 거 같은데 현재 리더쉽이 추후에 듀란트로 넘어오면 좋겠네요

2017-02-24 17:43:01

확실히 큰소리(?)치는건 그린이 확실한데 또 그린은 커리를 완전 리스펙하고 따르는 상황이라 먼가 애매하죠.

2017-02-24 17:41:25

커리좋아하지만 플레이적으로 리더감이지만 흔히들말하는 리더쉽있는 스타일은 아닌것같습니다

2017-02-24 17:42:45

커리가 그린에게 아무말도 안했다는 건 확정된 팩트인가요?

2017-02-24 18:13:10

적어도 리더였다면 보여지는 곳에서의 일침 정도는 했어야 했죠~

2017-02-24 17:52:32

커리는 그런 카리스마는 없죠

Updated at 2017-02-24 17:56:52

이게 왜 커리의 리더쉽으로 이야기가 확대 생산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린만 까면 됩니다.

그린에게 뭐라고 했으면 좋겠다는 타팀팬의 입장이지

애당초 커리 입장에선 그린과 아웅다웅할 이유 자체가 없어요.

커리가 그린의 트래쉬토킹 및 발차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체도 모르고요.

설사 그거에 대해 좋게 생각하더라도 그걸 뭐 언론에

오픈하지 않는 이상 잘못한 본인도 아닌데 커리에게 뭐라 할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일단 사람이 사람을 제어한다는 것도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사람 다루는데는 거의 끝판왕급인 폽과 인성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독이

로드맨을 콘트롤 할수 없었던 것도 유명하고

보웬이 그렇게 욕먹을 짓을 엄청 했다고 해서 그걸 던컨의 리더쉽으로 몰고가면 안되는거죠.

그냥 욕먹을 짓 하는 놈만 까면 됩니다.

2017-02-24 18:01:26

오늘 커감독한테 화낸거 때문에 얘기 나온거 아닐까요 발길질이랑..! 트래쉬토킹은 저도 다른 선수가 건들 얘기는 굳이 아닌거같고.. 감독과의 위계질서랑 발길질 같은건 같은 팀 선수 입장에서 잡아주는것도 좋을거같긴해요

2017-02-24 18:17:30

동감입니다. 이때다 싶어 엮어놓고 까려고 하는건지...

Updated at 2017-02-24 18:05:35

스타일의 차이 같아요. 커리는 보컬 리더라기보다는 코트 내에서 본인의 실력과 퍼포먼스로 동료들, 관객들을 휘어잡는 류의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말씀하신 류의 역할을 현재 골스 내에서 그린이 맡고 있기 때문에 커리가 이번 일에서 그린을 방조했다거나 기가 눌려서 할 말을 하지 못했다거나 등의 말은 불필요한 것 같네요.

그냥 팀의 보컬 리더로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을 한 거라고 봅니다 그린이.

2017-02-24 18:10:05

커리둥절

2017-02-24 18:12:47

커리가 부장님이나 군대 선임도 아닌데요. 그린이 본인 특이 스킬인 발길질로 사람보낸것도 아니고, 트래쉬 토킹정도니 제어할 필요도 있나 싶긴 합니다.

2017-02-24 18:16:48

(펌)하프타임후 커리가 부상당하고 워밍업하러 돌아왔고 커 감독에게 뛰고 싶다고 했떠니, 커 감독이 정말 괜찮겠냐고 물어봤더니, 커리가 그때 고개를 숙이고 울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옆에 있던 그린이 커리에게 다가가서 강하게 얘기했다네요."'Hold your head up. It’ll be all right. But then get the (expletive) out of here.' We got you. Get out of here. Don't let them see you cry, We will hold you down, We got this, We will win this for you." 고개를 들어, 괜찮아질 꺼야, 그런데 당장 여기에서 나가, 우리가 알아서 할께, 어서 나가! 다른 사람들이 너 우는 모습 보게 하지마, 우리가 알아서 할께, 이길 수 있어,

우리가 너를 위해서 이길께."

거기서 전 그런 그린에게 동료애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커 감독이 하프타임에도 커리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했고요. 앞으로도 팀이 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것 같아요. 그린이나 다른 선수들 인터뷰할때 눈빛을 보니 평소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그리고 커리는 1차전 부상당하고나서도 2차전,3차전 뛰고 싶어했는데, 그래서 원정갈때 양복도 안챙겨갔고 정말..어제 부상당하고 본인이 얼마나 속상했을지.참..마음이 아프네요. <출처: I Love NBA-DUBnation 님 댓글>

대충이나마 골스 락커룸 분위기를 파악해볼수 있는 일화같아서 다시 한번 긁어와봅니다.

2017-02-24 18:21:08

과거 로드맨이 버드 겨냥해서 한 말(버드가 백인이라 과대평가 되었나는..) 때문에 조던이었나 토마스였나한테 혼나고 사과했다고 본거 같은데 말이죠.

팀에서 그린의 똘기?를 컨트롤할 진짜 리더가 필요해 보입니다. 선수들이 못한다면 커 감독이 해야죠.

2017-02-24 18:52:05

난리는 그린이 쳤는데 커리의 리더십이 논란이 되네요 참나

아니 평소에도 그린이 굉장히 강경한 보컬리더의 입장인데 그 그린이 그렇게 방방떠버렸는데

애초에 별로 그런 말도 잘 안하는 스타일인 커리의 '리더십'이 왜 뜬금없이 거론이 되나요?

게다가 그린이 그렇게 난리친 후에 웨스트나 듀란트가 가서 진정시키고 그린도 진정했습니다.

잘못은 그린이 했는데 그런 역할을 하지도 않던 선수에게 무슨 리더십까지 논해야하나 싶네요. 억지죠.

2017-02-24 19:03:07

정말 커리가 싫으신가보네요

2017-02-24 19:07:08

커리 까는게 아니라, 동료나 감독 코치들이 그냥 보는 이유가 궁금하긴합니다.

2017-02-24 19:39:26

이기나 리빙스턴같이 리그에서 오래뛴 베테랑이 잡아주어야할텐데..커리가 리더쉽을 딱히 보여준 모습이 없고, 인터뷰를 보면 딱히 리더가 없다고 하니..

2017-02-24 19:54:38

커리는 주장 스타일은 아닌듯 해요 낙천적인 에이스 스타일이지 슬램덩크로 치면 윤대협 같은 ^^:

2017-02-24 20:10:20

그린이 골스 리더같은데요.

2017-02-24 21:00:27

리더쉽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내 최다승 팀의 에이스이자 백투백 MVP인 선수의 리더쉽을 평가절하기에는 근거가 약하고, 너무 성급한 결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더쉽이라는 것이 꼭 직접적으로 표출되거나 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저도 그린의 트래쉬토크는 말같잖은 소리, 그리고 팀원에 대한 어긋난 애정이라 생각합니다.

2017-02-24 21:05:52

그린이 가장 잘 따르는 선수는 웨스트라더군요

2017-02-24 21:33:56

커리는 리더가 아니죠

2017-02-25 10:49:52

그린은 커리가 있어서 제어된다고봅니다. 커리가 언론에 노출하며 그린을 억제할 필요는 1도 없습니다.
내부적으로 둘이 얘기해야지. 공개적으로 행동을 보이면 팀 붕괴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