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는 아름다운 은퇴도 못하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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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6:38:15

골스대 클리퍼스 경기를 재밌게 봤는데, 피어스옹에게 트래쉬토크를 날리다니..

흥분하고, 가끔 발차기 날리고 그래도 플레이스타일을 굉장히 좋게 보고 즐겼는데... 피어스에 대한 팬심을 다시 불타오르게 만드네요. 이미 저번 시즌부터 피어스에 대한 미련 다 버리고, 그냥 nba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확 열받네요.
저주를 퍼부을건 아니지만 뭔가 가슴 아프네요. 피어스가 행동으로 갚아줄 기량도 아니구 말이죠

Comments

Updated at 2017-02-24 17:10:01

자극받은 팬들이 이제 매경기 따라다니며 응원하지 않을까요? 피어스에게 패어웰투어를 만들어주려는 그린의 큰그림이었다면..."유아 노 코비 벗 모어 댄 코비 투미 사실 내 심장은 녹색이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다 선의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2017-02-24 16:56:39

에고... 착잡합니다. 저런 말은 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될텐데 말이죠.

2017-02-24 16:58:35

그 도지사 발언....오해를 살수 있는거 같은데...

그 부분은 빼시는게....

2017-02-24 17:11:18

피어스팬분들이 불쾌하실까봐 덧붙인 내용인데 그게 또 문제가 될수도 있겠네요 수정했습니다

2017-02-24 16:51:31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그린이 저런 말을 했어도 피어스는 훌륭한 선수이고, 아마 피어스도 그린 정도 선수의 말에 신경 안쓸겁니다. 그린은 아마 나중에 똑같이 or 그 이상으로 당할 거구요

2017-02-24 17:00:02

보스턴 빅3 첫 결성 플레이오프 쇼다운 이후, 르브론과의 매치업은 늘 완전열세로 안타까웠지만 클러치 상황에서는 그래도 1건씩 해주던 모습에 아쉽진 않았는데 지금은 뛰지도 못하고 뛰어도 보는게 안타까울 지경이라... 딱 5년만 젊게 해줬으면 능구렁이 같이 '팟' '슈웅' '스윽'하고 한골 멕여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