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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클 풀게임 꼭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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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6:05:25

내일 아침에 급한 일이 있어서 낮 1시는 되야 집에 돌아오는데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불스 팬이자 맥더맛을 제일 좋아하던 친구와 같이 치맥하면서 볼 생각이네요. 평소에 아담스 같은 블루 워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타지 깁슨이 온 것에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맥더맛의 스페이싱도 꼭 지켜보고 싶구요. 러스의 성향상 핫핸드에 몰아주는 경향이 있는데 시카고 팬분들도 자랑스러워 할만큼 성장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칸터의 합류로 러스(크리스튼)-올라디포(아브리네스)-맥더맛(로벌슨)-타지 깁슨(사보니스)-아담스(칸터)의 라인업이 되면 깁슨 한 명 들어왔을 뿐인데도 프론트 코트가 굉장히 단단하고 밸런스 있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것 같습니다. 단단한 프론트 코트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더더욱 매력적인 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네요. 이렇게 다음 경기가 기다려지는건 이번 시즌 개막 필라델피아전 전날 말고는 이번 시즌엔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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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4 16:10:08

올라디포 - 맥더맛 - 칸터로 이어질 벤치 타임이 기대가 됩니다.

WR
2017-02-24 16:16:05

사보니스가 주전 스타트를 한다면 깁슨이 칸터의 수비 구멍도 적절하게 메꿔주면서 좋을 것 같네요. 올라디포-맥더맛-깁슨-칸터의 벤치 라인업은 어느 우승 컨텐더 팀을 데려와서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라인업입니다. 게다가 상대가 강팀이거나 클러치 상황일 경우 로벌슨이라는 키 카드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함도 가지고 있구요. 

이번에 브루클린이 먹튀를 받고 드래프트를 수집한 것 처럼 카일 싱글러를 털어내고 잡았으면 좋겠는데 깁슨까지 잡는 건 무리일 것 같기도 하네요.
2017-02-24 16:11:00
맥더맛은 벤치 스타트 할까요? 웨스트브룩과 같이 선발 라인업으로 돌리면 꽤나 쏠쏠할것 같은데
로버슨이 여전히 선발일까요?
WR
2017-02-24 16:14:18

도노반이 바로 칼을 뽑을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의 썬더는 팀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러스의 너무 치중하고 있어서요. 

Updated at 2017-02-24 16:16:59

맥더맛이라면 웨스트브룩를 도와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웨스트브룩 같은 돌파와 킥아웃이 최장점인 선수에게 슛이 안되는 로버슨은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맥더맛은 득점에 관련된 툴에서는 3점외에도 다재다능하고 재밌을 것 같네요
WR
2017-02-24 16:17:39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그날 잘 들어가는 선수에게 턴오버가 쏟아질 정도로 어떻게든 몰아주려고 하는 서브룩의 성향상 맥더맛 정도의 스페이싱이면 정말 잘 도와줄거에요. 그 슛 안되는 로벌슨도 3점을 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한 경기에 수 차례 만들어주는 러스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2017-02-24 16:13:27

시카고 팬으로써 매우 씁씁합니다...ㅠㅠ

WR
2017-02-24 16:23:24

저희가 잘 키워보겠습니다..

2017-02-24 16:15:31

맥더못 영상보니까 3점도 꽤 넣던데.. 오늘 휴스턴 데뷔전한 루윌정도만 해주면 좋겠다..

2017-02-24 16:15:31

오클도 유력한 우승후보가 되겠네요.

만약 플옵에서 골스와 오클이 붙게 된다면 엄청난 명승부가 나올 듯.
(근데 지금 순위대로라면 컨파까지 두 팀다 올라가야 붙겠네요.)
WR
2017-02-24 16:24:48

전  휴스턴과의 매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3경기 모두 5점차 이내 접전인데다가 양팀 다 전력을 살벌하게 보강했고 서로 장단점이 완벽히 반대인 상황이라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러려면 오클이 그런 의미에서 전력을 끌어올려서 6위까지 보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5위는 피하고 싶..

Updated at 2017-02-24 16:27:34

컨텐더로써는 아직은 멀다고 생각되지만 이보다 좋은 보강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러스 - 맥더못 - 로버슨 - 깁슨 - 아담스로 시작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맥더못도 러스의 핸들러 부담을 줄여줄수 있을것같고
3점도 좋은 선수니까요. 로버슨이 있어 앞선수비가 잡힐거고
깁슨은 공수 둘다 좋은선수지만 보드장악력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에 러스,아담스와 같이 나오는게 좋을것같아요.
벤치는 세마즈 - 올라디포 - 아브리네스 - 사보니스 - 칸터로 
세마즈와 올라디포가 리딩을 나누고 3점과 페인트존 득점 분배가 좀 적절히 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근데 도노반이 워낙 로테이션 실험을 많이하는지라.. 지켜봐야 될 거 같아요
WR
2017-02-24 16:34:27

전 도노반 감독이 볼 핸들링을 요즘 디포에게 많이 맡기기에 러스-디포 라인업을 더 실험할 것 같았습니다. 에이스 락다운 용으로 로벌슨을 꺼내면서 기본적인 틀은 러스-디포-맥더맛-깁슨-아담스로 유지할 것 같았네요. 하지만 글쓴이님 말씀대로 러스-맥더맛-로벌슨-깁슨-아담스에 벤치에 올라디포-칸터면 공수로 굉장히 강력할 것 같습니다. 로벌슨의 수비를 챙기면서 맥더맛의 스페이싱도 챙긴다면 꽤 안정감 있는 주전 라인업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기분 좋은 점은 옵션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네요. 상대가 업 템포를 구사할 경우 러스-아브리네스-맥더맛-깁슨 or 사보니스-칸터 or 아담스로 어느 정도 맞불을 놓을 수 있으며 반대로 유타나 샌안 같은 팀이면 러스-맥더맛-로벌슨-깁슨-아담스로 단단하게 잠구면서 해볼 수도 있구요. 벤치 라인업에 힘을 줘야 될 경우 올라디포-칸터에 부분적으로 맥더맛, 깁슨을 추가하면서 안정감을 높일 수도 있겠네요. 그랜트의 입지가 조금 애매하게 됐는데 그랜트 또한 림 프로텍팅이 좋고 슛 레인지가 긴 만큼 쏠쏠한 롤 플레이어로 충분히 활약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생각해봐도 너무 알찬 보강입니다. 프레스티는 2년 남고 기량이 떨어지는 이바카로 사기를 치더니 이번에는 이런 딜을 성사시켰네요. 뿌듯합니다.
2017-02-24 16:36:57

그랜트를 잊었군요~ 개인적으론 그랜트가 사보니스보다 더 좋은데말이죠~

내일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WR
Updated at 2017-02-24 16:38:31

사보니스 제대로 키워보려는 것 같은데 그랜트 정도면 이렇게만 사용해도 매우 준수한 롤 플레이어니까요. 요즘은 러스의 킥 아웃 패스가 그랜트나 올라디포의 3점라인에 가면 뭔가 무조건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선수들이 다 어리니까 옵션을 하나씩 장착하고 성장하는 맛을 보는게 되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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