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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를 보니 예전에 바레아와 릭 칼라일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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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4:19:56

당시 보브아와 바레아 둘중에 바레아를 중용하던 릭 칼라일은 어찌보면 지금 닥 리버스보다 더 심한 욕을 얻어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레아가 양아들이냐는 비난부터 시작해서 무능한 감독 전술이 없는 감독 한계가 있는 감독 등등 여러가지 레파토리가 있었죠


문제는 그 전까지 칼라일은 피스톤즈와 인디애나에서 명감독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는겁니다 
선수 기용 한번 여론과 반대로 했다가 바로 저런식의 평가가 내려지더군요 

뭐 바레아가 욕먹는건 당연했었구요 별명부터가 바레암이었으니 

결과는 모두가 아시는것처럼 댈러스는 히트를 꺾고 우승합니다 바레아는 결승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우승에 기여했구요 보브아는 부상이 있기도 했지만 리그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지금 릭 칼라일은 포포비치와 더불어 대표적인 명장으로 칭송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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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4 14:24:56

사실 닥 리버스를 명장이 아니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다만 오스틴 리버스가 친아들이고 계속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기용을 해서 문제였는데
포텐이 만개한 지금은 닥 리버스의 눈이 맞다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2017-02-24 14:25:56

그 때 칼라일이 받았던 평가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감독 평가는 무조건적으로 결과론이기 때문이죠. 저는 칼라일이 지금 칭찬받는만큼 명장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관성 있는 감독이긴 합니다.

2017-02-24 14:28:41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레암'별명 처음 나온건,
미네소타 가서 하도 못해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달라스 그 시기에도 있었나요?
2017-02-24 14:30:30

달라스 시절 별명이 바레암 맞습니다. 양아들 소리 들으면서 생긴 별명이죠.

Updated at 2017-02-25 01:40:45

정확하게 말하자면 댈러스 시절에는 '바레암 + 바레버슨'으로 불렸습니다. 

릭 칼라일 감독이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준 건 맞는데 초반에는 기복이 심했고 헤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레암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댈러스의 시스템과 로테이션에 적응하고 점점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면서 '어, 쟤 왜 저래?'하는 팬들의 성원을 얻으면서 '바레버슨'으로 불리게 된 겁니다. 댈러스의 우승 시즌에 바레아가 플레이오프에서 어땠는지는 다들 잘 아시고요.

미네소타로 떠나기 직전까지의 바레아는 댈러스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더 많이 준 선수였습니다. 고액의 장기 계약을 따낸 것도 그 덕분이었죠. 계속 '바레암'이었다면 그런 계약을 따내지도 못 했을 겁니다. 그런데 미네소타로 가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면서 다시 '바레암' 소리를 들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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