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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at 올랜도 짧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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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1:57:43

후반기 첫 경기가 플레이오프권 팀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슛감이 전체적으로 좋았고(야투 50% 3점 47%) 뭔가 진다는 느낌이 없어서요. 4쿼터 중반까지는 끌려갔지만 그 이후 데임타임이 발동되면서 경기를 이기게 되었습니다.
모멘텀을 가져왔던 부분을 말하자면 페이튼이 3쿼터후반쯤인가 가서 연속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스타츠감독이 타임아웃을 불렀는데 그 이후로 팀이 정신을 차리고 4쿼터 18점만 허용했죠. 타임아웃때 지시한 내용이 팀으로 플레이하라였는데 헬핑수비뿐만 아니라 팀 스피릿을 강조했고 타임아웃 이후 헬핑으로 블락 및 터프샷 유발로 선수들이 잘 알아들은듯한 모습을 봤습니다.

오늘 칭찬해줄 사람이 있다면 너키치네요. 12 12에 5어시 2블락 3스틸. 블락도 블락이지만 수비시에 헬핑도 가고 터프샷 유발 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오늘만큼은 플럼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피딩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플럼리-너키치 트레이드는 좋은 무브인걸 계속 증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너키치를 제외하고도 오늘은 팀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칭찬해주고싶네요. 릴라드는 전반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후반에 26득점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줬고 릴라드가 경기후 폭풍 칭찬한 네이피어도 친정팀을 만나서 나름 복수혈전을 펼쳤네요. 또다른 매직출신 하클리스도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보여줬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포워드진의 부상입니다. 아미누는 전반기 부상으로 적지않게 빠져서 아쉬웠는데 후반기도 부상으로 시작하네요. 그리고 터너가 빠져서 로스터를 빡빡하게 돌려야 한다는게 체력적으로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겠네요. 미안하지만 쿼터맨 웨이브하고 테렌스 존스나 보것을 데려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3월 15경기라는 살인급 일정이 있는데 즉시전력감 하나만 데려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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