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도 참 인생 편하게 살았네요

모즈고프나 샌더스나 그 당시에 보여준 선수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팀에서 그 정도 투자를 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모즈고프는 오버페이라는 점에는 동의는 합니다.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선수들은 계약도 못하는걸요.

처음부터 가진 재능이 너무 특별한데 그런 천재들간의 경쟁도 뚫었으니까요
샌더스의 현 기량이 궁금하네요
마사장님도 야구외도 후 잠깐 고생했지만 야구라도 운동은 계속했었기에
나이가 아직 맥기나 디조던 나이란게 희망입니다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습니다 작년에 민주당 경선 후보에 출마했었...

샌더스 얘기에 모즈가 나오는건 좀 아닌거같네요. 모즈가 오버페이된 선수이긴해도 태업을하는것도 아니고 멀쩡이 잘뛰는 선수인데...

타고난 재능이라는게 특히 크죠..
불편한 현실이지만 인생에서 타고난건 매우 큽니다.

샌더스가 받는 금액에 한참 못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편하게 사는 사람 많더군요.

교묘하게 제도 이용해서 편하게 사는 사람들 종종 봐와서...개인적으로 샌더스는 나라도 다르고 이해관계도 전혀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그 사람들은 한다리 건너서라도 아는 사람이라서 부러움과 짜증이 공존하죠.

샌더스가 그 전에 벌린 나이트클럽 사건등에 대해서는 전혀 옹호할 마음이 없지만, 농구를 떠난 가장 큰 이유는 2년전 이 시점에 우울증 및 공황장애가 와서입니다. 개인적으로 공황장애를 겪어본 적이 있는터라 당장 현실에서 떠나고 싶었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재능과 그 희소성이라는 측면에서 일반대기업 가는 평범한 대학생들과 비교하는 건 좀 어렵죠
nba는 미국에서는 자신의 스테이트,유럽에서는 국가,아시아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가는 곳입니다.그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거죠

물론 일반인보다 수천배정도 가치가 있는가?
샐러리 확대에서 오는 계약운 등까지 아니다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인간사에서 운이라는 것도 인정해야된다고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사실 그런 관점이라면, 많게는 수천만 달러를 연봉으로 받는 대부분의 미국 Major 스포츠나 유럽 축구 선수들이 부럽긴 합니다. (질투와 짜증 복합적인 감정이 뭍어나오는...^^;;  )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그 혜택을 받은 것이니 뭐라 할수는 없겠네요.

인생은 파슨스처럼~ 잘생기면 맥시멈 2번연속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