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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픽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지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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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3:59:26

커즌스, 루 윌 트레이드의 경우도 그렇고 약간 더 거슬러 올라가서

지금의 풀타 재즈를 만들어준 조지 힐도 고작 13번 픽? 그 정도의 1라픽 1장으로 데려온 선수죠.

이런 것을 보면 뭐랄까. 1라 픽의 가치가 실제 가치 이상으로 높이 평가 받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덴버는 왜 그리 쉽게...)

이럴 때는 오히려 역으로 1라픽을 써서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전략이 주효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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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3 00:06:00

왜냐면 샐캡이 아주 크다보네요
호포드 한명 30밀인데
올리닉 스마트 로지어 브라운
차례데로 합쳐야 15밀 수준이니

2017-02-23 00:08:25

제일 첫번째는 돈인것 같고요.

싸게싸게 오래 굴릴수있고, 대박의 가능성도 있죠.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충분히 해볼만한것 같습니다.

2017-02-23 00:09:56

다시보니 보스턴의 넷츠픽 가치는 정말 상상 초월할 정도 같습니다..


이걸 에인지가 어떻게 쓸지 더 기대하게 만드네요
2017-02-23 00:19:18

일부 선수들이 싸게 팔리는 것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틀-인디-유타의 경우 애틀은 슈레더를 키우기 위해 만기 계약인 티그와 재계약 할 생각이 없었고 거기에 조지힐의 한계를 느낀 인디가 조지힐 대신 거의 동일한 계약 금액을 가진 티그를 데려왔다고 봐야겠죠. 그 사이에서 유타가 로터리픽으로 힐을 데려와서 요긴하게 쓰고 있긴 한데 이번 시즌 끝나고 재계약할때 고민좀 될 것입니다. 

커즌스는 새 CBA 때문에 새로운 맥스 규칙이 생기면서 킹스가 재계약을 포기한 것이 발단인데 스스로 더 좋은 오퍼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힐드를 좋아했던 구단주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도 보호픽 때문에 어떻게든 이번 시즌 안에 루를 팔려고 하면서 몸값이 많이 내려갔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어쨋든 일반적인 평가는 펠리컨즈와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잘했다라고 평가를 많이 받더군요. 
Updated at 2017-02-23 00:30:30

 샐캡이 2배 올랐는데 신인선수 연봉은 그대로입니다. 좋은 선수를 싸게 쓸수 있으니까요. 덴버가 지금 뎁스 농구한다고 칭찬받지만 그 선수들이 신인연봉제한에 묶여 있지 않으면 다 데리고 있지도 못합니다. 다수의 신인급 선수들이기때문에 그렇게 뎁스 유지가 가능한거죠. 

2017-02-23 00:41:27

샐캡도 샐캡이지만 저번 풀이랑 이번 풀이랑 체급차이가 많이난다고 보이는거같습니다... 

보스턴이 그 많은 16년도 픽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만족스런 딜은 하나도 못한채 소위 말하는 유럽쪽 알박기 픽이 많이 나왔죠
2017-02-23 01:05:04

신인들 연봉상한도 바뀌겠지만 지금 1픽선수의 첫해연봉이 6밀이 약간안되죠. 1라운드선수들은 팀옵션포함 최대 4년은 싸게 쓸 수 있으니까요. 샐캡이 크게 오르면서 이젠 왠만한 주전선수도 15밀은 만질 수가 있게되었으니 픽이 가치는 더 올라버렸죠. 상위픽의 가치는 올해가 가장 비쌀꺼 같습니다.   

2017-02-23 09:56:37

참고로 CBA 개정으로 말씀하신 신인 계약도 2017년부터 전부 45%씩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샐캡 증가와 같은 비율로 따라 오르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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