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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의 트레이드에 불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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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14:25:22

픽 순위에 불만 보다는 매직 존슨의 트레이드 방법에 더 불만이네요. 루 윌리엄스를 그저 보내는 수동적인 딜을 시도할 것이 아니라 다각 딜이라던지, 아니면 굳이 유망주가 아니더라도 닉영, 블랙 같은 최소 마이너스는 안되는 선수들을 트레이드 자원으로 포함시켜서 트레이드 사이즈를 키워 트레이드 딜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컵책이 그러한 사이즈 큰 트레이드나 다각 딜에 경험이 많죠. 그래서 매직이 트레이드에 직접 관여하더라도 컵책을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까지는 데리고 있으면서 그와 트레이드 협상에 상의하거나 조언을 듣는 역할로 남겨 둬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컵책을 하루 이틀 더 데리고 있다고 해서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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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2 14:29:17

그렇게까지 판을 키울만한 트레이드 조각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7-02-22 14:35:56

그럼 안데려갔을겁니다. 루윌을 노리는 팀들은 딱 루윌만 필요로 했죠.

샐러리 덤프를 받아주면서 원할만큼의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니까요.

Updated at 2017-02-22 14:41:49

만약 지난해 매직이 레이커스로 왔으면 오프시즌 행보가 완전 달라졌을 겁니다. 


흥미롭게도, 지금 매직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면, 다져스와 비슷합니다. 크게 다른점은 다져스는 매직이 관여하기 전에도 후에도 우승후보라는 건데, 유망주를 아끼고 팀의 샐러리를 점차적으로 합리적으로 바꿔간다는 점에서 지금의 행보와 많이 닮았어요. 단지 빅마켓 이름으로 선수 영입되고 돈버는 시절은 사라졌고 합리적인 운영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이번 움직임은 탱킹+선수를 픽으로 바꾸는 일환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매물이 없어서 그냥 킵하고 가는 것이 가장 두려웠을 거에요. 
2017-02-22 15:48:23

다저스가 유망주를 중시하고 샐러리를 합리적으로 바꾸려닌 노력은 프레스티가 영입되면서 시작 (사실 이것도 논란이 좀 있지만 어쨌든 방향성에서 그러하니..)된 거고 매직이 구단주가 되면서 한 다저스의 무브는 전형적인 돈질이었죠. 사실 매직은 운영에 거의 관여한 게 없겠지만..어쨌든

거의 여태껏 없었던 수준의 매머드급 어마어마한 돈질의 행보였어요. NBA에 비유하자면 브루클린 네츠를 러시아 갑부가 영입하자 마자 벌였던 무브와 닮았죠.

Updated at 2017-02-22 15:56:58

프레스티요??? 다져스에요???


콜레티 때는 그래도 빅딜이었고, 특히 애드곤조, 베켓, 핸람에 대한 영입. 그리고 매직하고 커스텐이 다져스 사면서 그 이후에 사장 프리드만, 단장에 자이디 오면서 가속화된거죠. 콜레티일때도 커스텐이 유망주는 못팔게 했습니다. 그리고 커스텐 밑에서 콜레티가 빅딜을 한 것도 단순히 중계권계약을 크게 하기 위한 것이지 유망주 킵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비지니스 운영철학은 매직+커스텐의 다져스 구입 그때부터 유지된 거에요. 
Updated at 2017-02-22 16:03:33

아 프레스티라니.. 프리드먼이요.

그리고 샐러리를 합리적으로 바꾸려는 노력과는 거리가 먼 게 아닐까 생각해서요. 중계권과 얽혀 있으니 인정받는 무브였지만 다른 팀이라면 생각조차 할수도 없고 LA 다저스니까 할수 있는 무브이기도 하며 순수 샐러리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무브라고 보기엔 어렵죠.

2017-02-22 17:18:20

프레스티 라면 스X무라 아이......

근데 다저스 초기랑 지금이랑 조금 달라졌어요 옛날에 돈X랄을 했다면 요즘은 셀러리를 아끼고 유망주 키우는선으로  가는거 같더군요 
2017-02-22 14:53:16

그냥 이것밖에 할게 없었죠.

2017-02-22 16:24:38

레이커스에 그정도로 가치가 되는 자원이 유망주 킵하면 없습니다. 그냥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직이 무난히 했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건 데드라인까지 좀 더 기다려봐도 좋지 않았을까 정도네요.

2017-02-22 16:47:30

루윌 데려가는 팀들은 오버캡상태인 팀들이죠.
블랙,닉영 데려가려면 연봉규모가 비슷한 선수들이 레이커스로 가야합니다. 루윌 트레이드에서 코리 브루어가 같이 넘어간 이유가 그거죠.
삼각트레이드를 해서 언더캡인 팀으로 블랙이나 닉영을 넘기려면 레이커스가 주던 휴스턴이 주던 뭔가를 줘야하는데 저 선수들이 그정도까지 악성계약도 아니고 그렇게해서 얻을 것도 없죠.

2017-02-22 17:49:39

18점 2리바 3어시 1스틸, PER 24 , TS 0.609, 36분환산 27.7점, 내년까지 7M. 

이런 고효율 저비용의 언더사이즈 스코어러로 대략 26~28픽과 내년 만기 셀러리필러를 트레이드했다는건 아무리 당장의 성적급락이 필요한 LAL이지만
성급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2017-02-24 17:05:40

26~8픽 뿐 아니라 요번 레이커스 픽이 톱3 보호 픽이라 탱킹에 의미가 더 큰 딜이고,

 겨우 27분 뛰는 러셀에 출전 기회 늘려주는 의미도 있죠.  물론 저도 픽이 좀 낮아서 살짝 아쉽고
그냥 데려가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이해는 충분히 가는 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02-22 19:18:17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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