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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진행된 딜들을 보면 트레이드 가치가 팬들의 생각과는 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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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0:44:57

현재까지 이번 데드라인때 터진 딜들을 보면 반년 남은 이바카가지고 매직이

딜을 잘했다고 느낄정도로 기존 베테랑의 가치는 여기에 논의하던 것보다 많이 낮고

1라픽이나 유망주의 가치는 높다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그간 스타선수의 트레이드 이야기때마다 한도 끝도없이 이거저거 다 퍼줘야한다가

국내팬들의 일반적인 성향이었는데 계속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실제 딜때

아니 이 가격에? 하면서 머리가 멍해지는 경우가 앞으로도 종종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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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2 10:49:53

근데 지금 시장 상황에 보면 이바카 딜은 정말 놀랍네요

올랜도 단장이 오랜만에 일을 잘한듯..

2017-02-22 11:09:23

그렇죠.

일반 팬이 트레이드 제안글을 올리면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너무 기운다, 메리트 없다 이렇게 거절이 많이 들어오는데 실제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보면

더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가 많이 일어나더군요.

아마 커즌스 트레이드도 누군가 게시글 올렸다면 비판을 넘어서 비난댓글이 달려겠지요

Updated at 2017-02-22 11:14:24
그래서 이번 드래프트가 더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터진 딜을 보면 하위권까지 가치가 높은 건 확실한 거 같네요.. 
2017-02-22 11:12:59

덕분에 셀틱스 트레이드 관련
브루클린픽 2장 다 내놔야한다는글
이제 없어질듯

2017-02-22 11:21:11

NBA보다 트레이드도 훨씬 활발하고 단장 파워도 쎈 MLB를 봐도 요즘 드래프트 픽은 정말 정말 아낍니다
올스타급 트레이드 할때도 1라운드 픽은 거의 안주죠

2017-02-22 15:03:03

MLB는 픽거래를 안하는데 드랩이후 트레이드 약속 얘기하시는거지요?
그리고 올스타를 트레이드 할때 탑유망주는 꼭 들어갑니다. 이번 세일때 몬카다나 킴브렐때 마곳 이튼한테 지올리토 등등요.

2017-02-22 11:30:03

앨런크랩같은 선수가 맥시멈 받는 시대에 들어서있습니다. 4년간 루키스케일을 따르는 1라운드픽은 큰 가치가있죠. 지난 드래프티들 봐도 1라운드 픽 선수들의 약 70% 정도는 nba에서 뛰고있습니다. 루윌이 아무리 잘한다 해도 곧 노장에 들어가는 롤플레이어입니다. 상위권 팀에서 루윌이 주전으로 활약한 가능성은 0이고 그냥 롤플레이어에 대한 가치를 지불하고 데려온거일 뿐이죠. 평범한 딜이라고 봅니다.

2017-02-22 11:38:46

앨런 크랩 맥시멈 금액에 많이 모자랍니다.

2017-02-22 11:54:52

크랩은 워낙 특이 케이스라 일반적인 예로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NBA에서 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30명의 1라운더 중에서 500분 이상 뛴 선수가 10명 정도이고 이중에서 플옵권 팀은 3번픽 브라운과 27번픽 시아캄 정도입니다. 지난 4번의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밖에서 커리어 평득 10점을 넘긴 선수는 2013년 드랩 쿰보 (15번픽) 슈레더 (17번픽), 팀하주 (24번픽)과 2014년 드랩 후드 (23픽) 단 4명 뿐입니다. 솔직히 플옵 상위권 팀 입장에서 1라운드 픽은 가치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휴스턴 입장에선 좋은 딜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7-02-22 11:59:23

아까 뉴스때도 꽤나 거슬렸는데 루윌 폄하가 너무 심하시네요.


샐러리캡 100M 시대에 다음시즌까지 고작 7M받고 뛰고 PER가 24인 선수입니다. 어차피 장기계약도 아닌데 노장이니 그런 이야기는 따질 필요도 없는거구요.


플레이스타일자체가 주전보단 전형적인 식스맨 타입인 선수지만  그냥 롤플레이어요?

상위권팀에서도 식스맨으로 뛸만한 선수(이미 토론토에서 식스맨상 수상경력)를

자꾸 단순한 벤치멤버인양 후려치시는데 PER 24인 롤플레이어가 누가 있는지 한번 듣고 싶네요.


PER가 무조건 정답인 스탯은 아니지만 포틀랜드에서도 PER 20넘는 선수 릴라드/맥컬럼 둘밖에 없고 루윌이 이 둘보다 수치가 더 높습니다. 출전시간으로 보나 양팀의 시즌 성적을 보나 그렇게 조건이 다르지도 않은데 말이죠.

2017-02-22 12:05:35

그러게 말이죠. 올시즌 루윌은 체감상 식스맨상 받았던 시즌보다 더 잘하는것 같아요. 벤치 스윙맨의 제임스 하든 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휴스턴은 정말 강해지겠어요

2017-02-22 12:26:35

그럼 휴스턴가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 보면 되겠네요. 플옵에 무난히 들수있는 상위팀에서 루윌이 부여받을 롤이 얼마나 클지는 잘모르겠는데요? 특히나 휴스턴은 하든이라는 온볼플레이어가 있는 상황인데 레이커스때같이 루윌이 공들고 코트를 휘저을수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20분대 뛰는 선수와 30분대뛰는 선수의 PER을 단순 비교를 할수나있나요? 이런걸로 따지면 왜 에네스 캔터는 여기서 그렇게 폄하되는 선수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017-02-22 14:46:51

에릭고든 12밀 PER 14.5 평득 17.2점 야투율 41.8% 평균출전 30.5분

루윌리엄스 7밀 PER 24.1 평득 18.6점 야투율 44.4% 평균출전 24.2분
저번시즌 앨런 크랩은 평득 10점, 26분 출전, 야투율 46%, PER 12 정도 기록했습니다. 그 기대값으로 현재 18.5밀 연봉 받고요.
농구는 5명이 하는 스포츠지만 액티브 로스터는 12명이죠. 5명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외의 선수들도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앨런 크랩이 주전으로 쓸게 아님에도 그 돈을 받고 계약할 수 있었던 이유겠지요. 루윌의 이번 시즌은 전성기에 해당하며 향후 2년은 이 활약이 부상없다면 유지될 수 있을 겁니다. 워낙 슛이 좋은 선수기도 하고 공격력이 수비력을 상쇄할 정도로 좋은 선수인데 휴스턴에는 베벌리와 같은 선수가 같이 뛰게 되면 그 수비력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맥다니엘스도 있고요. 
하든-고든-아리자-앤더슨-카펠라
베벌리-루윌-데커-해럴-네네
라인업이 휴스턴에 나오게 되는데 리그에서 가장 폭발력있는 식스맨을 25픽 이후에 뽑힐 신인선수(1.5~2밀정도 받겠죠)와 5밀리언 주고 교환한겁니다. 라인업 밸런스도 굉장히 좋아지요. 하든에 부하를 줄여주고 플레이오프를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범한 딜이 아니라 휴스턴이 장사를 잘했다는거고 기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말씀대로라면 포틀랜드는 바보에요, 롤플레이어 앨런 크랩을 18.5밀이나 주고 계약한거니.
2017-02-22 15:40:10

그건 님이 뭘 몰라서 하시는 얘긴거같은데 일단 포틀랜드는 FA에서 데려오려던 자원들 대부분이 오레곤지역의 세금과 젊은 사람들이 비선호하는 지역이라 다 다른팀으로 갔던 부분, 그리고 네츠에서 어이없는 금액을 부르면서 울며겨자먹기로 매치를 할수밖에없었습니다. 가치는 수요공급에 의해서 정해지는거지 절대가치라는건 존재하지않습니다. 루윌이 좋은 선수인건 맞는데 어느팀에나 필요한 타입의 선수는 아닌것도 사실아닙니까? 원하는 팀이 제한적이고 받을수있는 조건이 여럿이 아니라면 어쩔수없이 가치는 하락할수밖에없는겁니다. 기록이 어떻든간에요. 커즌스도 마찬가지였던거구요. 

Updated at 2017-02-22 16:46:06
그건 님이 뭘 몰라서 하시는 얘긴거같은데 저는 앨런 크랩이 오버 페이니 이런 얘기 안했습니다. 해당 연도 환경에 앨런 크랩을 그 금액에 매치할 수 없는 환경이니 포틀랜드가 매치했겠지요? 제가 앨런 크랩의 예를 든건 님이 위에 쓴 댓글의 "주전으로 활약한 가능성은 0이고 그냥 롤플레이어"라는게 주전이 아닌 벤치자원을 크게 폄하하시는 듯 하여 꺼낸 내용입니다. 크랩이 현재 포틀랜드의 벤치자원이니까요. 포틀랜드 팬이신거 같은데 포틀랜드 벤치자원도 그렇게 평가하시나 싶어서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님이 뭘 몰라서 하시는 얘긴거같은데 실제 가치는 저희가 연봉, 나이, 신체조건, 경기스탯 등 절대적인 숫자들로부터 가늠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제가 그 정보들을 적어놓은거겠고요. 그래야 현 시점에서 비교를 할 수 있잖아요? 내가 이 선수들 계약하는 것도 아니고 비교를 해보고 싶은건데, 뭘 볼까요? 선수의 계약과 트레이드는 실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정해지겠지만 제가 선수를 바라보는 건 그들의 계약과 트레이드가 아닙니다. 제가 보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선수들의 기록, 그리고 선수들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연봉상황과 나이겠지요. 제가 스탯이며 이런 것들을 적어가며 비교하는게 뭐가 불만이고 갑자기 절대가치와 상대가치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게 경제학을 가르쳐주고 싶으신건가요? 기본적인 시장논리? 
제가 댓글에서 언급한 내용 잘 읽어보시면 왜 휴스턴이 장사를 잘 한것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이고, 특히 휴스턴한테 좋을 수 있는 선수인거 같다가 주 내용입니다. 이 딜이 레이커스의 실책이라고도 안 했습니다. 토론은 좋은데 "그건 님이 뭘 몰라서 하시는 얘긴거같은데" 같은 멘트는 지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 댓글에서 제가 본건 님 본인의 의견이지 객관적인 무언가가 담겨있진 않거든요. 가르치려 하시거든 제대로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참, 전 밴쿠버 그리즐리스, 시애틀 슈퍼소닉스 팬이었습니다. 포틀랜드보다 열악하면 열악할 수 있는 시장 환경들이군요.
2017-02-22 17:26:17

폄하가 아니라 크랩이 주전실링이 아닌건 폄하가 아니라 팩트에요. 우리팀이라고 뭐 따뜻한 눈으로 보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시장상황 돌아가는거보면 기록이나 연봉구조보다는 팀의 니즈나 환경에 어울리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딜이 돌아가고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치를 크게 안보는 1라운드 후반픽들의 가치가 상당히 큰덩어리라는 점이구요. NBA단장들이 바보들이라서 그런 트래이드를 하겠어요? 물론 가끔씩 그런 딜도 있기는 하지만 이번 루윌 트래이드정도면 밸런스가 맞는다고 볼수있죠. 전 개인적으로 루윌을 크게 평가합니다. 사실 포틀랜드에 크랩대신 루윌이 있다면 엄청난 힘이 될수있고 릴라드의 휴식시간을 제대로 커버쳐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미 포틀랜드엔 크랩이있고 부상이긴하지만 터너도 있기때문에 중복자원에 픽을 소진하는 일은 없을거기때문이죠. 다른 팀의 사정들도 비슷했고, 바이어가 없기때문에 루윌의 가치는 결국 올라가는일 없이 이렇게 진행된거라고 봅니다. 몰라서 하는얘긴거 같은데의 멘트는 자극적일수있었기에 사과드립니다만 크랩의 계약매치는 불가피 했던 팀사정이 있다는건 아셨하는 맘입니다. 저도 맘에 안드는 일이었는데 크랩이없었으면 이번시즌은 돈은 돈대로쓰고 탱킹해야하는 희안한 시즌이 되었을거거든요. 

2017-02-22 17:41:58

네, 저도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셔서 그런 댓글을 보는 다른 회원님 맘을 아셨으면 하는 맘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북부에 하나남은 포틀랜드를 응원하는 사람이기에 하시는 말씀 다 이해가 되네요. 크랩은 전 이거보단 잘할줄 알았고요 

2017-02-22 11:55:03

준 맥시멈급이라는 얘길쓰랴고 한건데 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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