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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터프가이들이 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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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19:36:35

찰스 오클리, 케년 마틴, 벤&라쉬드 월러스, 알론조 모닝 등과 같은 터프가이들이 거의 없네요.

예전이 약간 몸싸움과 2점슛이 특화되었고 요즘은 스킬과 스페이싱, 오프더볼 무브의 비중이 커진 시대라 그런지 저런 타입의 선수들이 거의 없네요.

저런 타입의 선수들을 참 좋아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스티븐 아담스가 정말 멘탈적으로 터프하지만 약간 스타일이 다른 터프함이 있는 것 같아 눈이 가더군요.
맷 반스도 참 멋있다고 느꼈구요. 또 누가 있을까요?
의외로 꽤 있는데 제가 잘 못떠올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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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1 19:39:27

닉네임으로 쓰고 계시네요
케네스 퍼리드도 추천합니다

WR
2017-02-21 19: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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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 말이죠?
이 친구.. 농구 스타일은 굉장히 터프한 스타일인데 코트 밖에서는 유머러스하고 사교성이 넘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NBA2K17에서는 Friendly 뱃지까지 장착하고있습니다.
2017-02-21 19:41:27

드레이먼드 그린이 떠오르네요

WR
2017-02-21 19:58:46

그린은.. 터프하고 파이팅 넘치긴하지만 뭔가 애매해보이더라구요.

약간 예측하기 힘든? 스타일 같습니다. 그래도 개성 넘치고 보기 좋더라구요 저는 
Updated at 2017-02-21 19:47:23

공리의 달인 트탐 어떻습니까?

WR
2017-02-21 19:59:39

트탐 좋네요! 말그대로 궃은일만 골라서하는 멋진 선수!

(그거만 할줄 아는건 함정..)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늘 넘치는 파이팅 너무 좋습니다.
2017-02-22 10:51:29

그거만 할줄 아는건 함정..에 빵 터졌습니다 트탐 에너지 확실히 좋죠 르브론 옆에서 계속 많이 배울 겁니다

2017-02-21 19:51:48

저는 가장 먼저 노비츠키가 떠올랐네요.

스-웩!!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11 파이널과 그 후에 보여준 모습은 정말 멋있지 않나요 
WR
2017-02-21 20:00:41

슛 레인지가 길고 백인이란 이미지때문에 가려졌지만 정말 터프가이죠.

저도 데뷔 초반엔 관심있게 안보고 소프트한줄 알았는데 자세히보고 너무 너프하고 멋있어서 팬이됐습니다.
Updated at 2017-02-21 19:58:03

몇년전 은퇴한 지포스가 어느순간 기량이 급감하게 된 시점 전까진 진짜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말이죠

WR
2017-02-21 20:01:42

지포스도 있었군요~! 늑골 골절? 기흉? 이었는데 몇경기만에 아무렇지도 않게 출장해서 놀랐던 기억이..

제가 생각하는 터프가이와 잘 어울리는 선수를 찾아주셨네요.
2017-02-21 19:58:17

핫산이 완전 터프가이죠.

싸움걸면 절대 물러서는 일 없어요.

그리고 잭 랜돌프도 있네요.
WR
2017-02-21 20:07:21

랜돌프도 요즘에 비교적 온순해졌지 완전 깡패였던게 생생하네요.

커즌스도 순한 양으로 만들어버리는 포스....

핫산은 멘탈이 약간 약하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투케이 레이팅 올려달라고할때 진짜 핵귀염이었는데 말이죠.
2017-02-21 23:01:49

멘탈 이슈는 그냥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가, 갑자기 신데렐라가 되면서 그 도취감을 사방에 표현하면서 좀 우려로 나온 이야기고, 현재까지 봤을땐 욱하는건 있어도 팀 내에선 사고를 안치는 거 같아요. 자기가 할 일이 뭔지 잘 알죠.

2017-02-21 19:58:53

오클리나 모닝류의 터프가이는 NBA가 2000년대 들어서 파울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정책적으로 멸종시켰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감정싸움에서 비롯되는 치열한 라이벌리가 없어졌다는 점 빼고는 지금이 스포츠로서는 옳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2-21 20:09:28

이것도 맞는 의견같네요. 요즘은 약간의 언쟁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만으로도 테크니컬 심하면 프레그런트 파울을 주더라구요. 이렇게 선수들끼리 지나친 신경전이 줄어든게 요즘과 같은 올스타 분위기를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부정적인 뜻이 아니고 올스타에서 다치지 말고 살살하자 친구야~~ 같은 분위기)

2017-02-21 20:12:38

여전히 터프한 곳이지만, 예전하고 분위기는 다르긴 하죠.

부상위험도 줄고, 쓸데없는 감정싸움이 없어서 좋아요. 그런데 상남자들이 그리울 때가 있긴 해요.
WR
2017-02-21 21:02:10

공감합니다


때로는 또 거친맛이 그리울 때가 있죠
2017-02-21 20:41:20

아담스가 진짜 남자답죠

WR
2017-02-21 21:03:10

아담스.. 막 대놓고 터프한 터프가이들과 달리 뭔가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은 터프가이 같아요.

이번에도 칸터와 듀란트 신경전때 아담스 포스가 아주..
2017-02-21 20:45:20

페리어드 어떤가요
크라우드도

WR
2017-02-21 21:06:36

매니멀도 드러먼드처럼 플레이 스타일은 짐승같은 타입이지만 성격은 본문의 사람들과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크라우더도 말이죠

2017-02-21 20:47:12

하슬렘과 멧 반스가 각각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터프가이과이긴 하죠.

WR
2017-02-21 21:06:59

하슬렘도 있었군요!! 본문의 선수들과 잘 어울리는 터프가이네요 

2017-02-21 20:53:42

맥반석이가 양아치과라면 아담스가 진짜 임꺽정과죠.

WR
2017-02-21 21:07:25

양아치와 임꺽정..

너무 직설적이라 이해가 확 되네요
WR
2017-02-21 22:19:56

초창기때 거친 블락하고 무톰보 세레머니할때 정말 간지났는데..

요즘은 약간 슛터로 전향한듯한 모습이더군요.
2017-02-21 21:48:35

포가쪽에선
서브룩 베벌리 론도정도 생각나네요
한 깡다구 하는 녀석들이라

WR
2017-02-21 22:20:28

베벌리는 정말 상대편으로 만나기 싫을 것 같습니다.

표정이 뭔가 농구에 굶주린 것 같아요.... 무한압박
2017-02-21 22:03:51

드러먼드 님이 말하는 터프함은 약간의 공격성, 다시 말하면 fight 가능한 친구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좀 거칠고 무서워 보이기까지 한...케빈 마틴, 라쉬드 월라스 등이 그랬죠.

플레이만 놓고 봤을 때 요즘은 좀 없죠.
메타월드피스, 케빈 가넷 이후에 터프 면에서 계보를 이을 사람이 안보이네요. 전성기의 조아킴노아도 해당되려나 생각해 봤는데, 화이팅하고 경기에 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면이 강하지 뭔가 무섭다고 안느껴지구요. 커즌즈는 터프하다기보단 짜증을 잘내서 그냥 퇴장당할까 조마조마하게 보는거지 드러먼드 님이 말씀하시는 터프는 아닌거 같고.. 진짜 생각해봐도 없네요...

WR
2017-02-21 22:22:01

정확하게 캐치하셨네요. 케빈 마틴은 케년 마틴 오타시죠?


그나마 비슷한 터프가이가 '맷 반즈'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선수보다 체격이 작아 저정도 포스는 없지만 같은편에 맷 반즈가 있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2017-02-21 22:33:28

제가 아는 케빈마틴이라면 온순한 톰슨가젤 느낌인데 케년마틴 말씀 하신 거겠죠?
가넷은 엄청난 팬심으로 봐도 터프가이와는 거리가 멀고 시비꾼에 가깝다고 봅니다
월피성님은 은근 분노조절 잘하는 분이구요
현역중에서는 랜돌프와 론도가 올드스쿨 터프함이 보이더군요

2017-02-22 00:20:48

죄송합니다 케년 마틴입니다.
케빈은 좀 마르고 특이한 슛폼이지만 센스있고 득점력 준수했던 2번으로 기억합니다.

2017-02-21 22:23:59

덕 크리스티, JYD, 오클리, PJ브라운 이런 선수들 참 좋았는데요... 특히 브라운은 정말 완소 그 자체였죠. 하슬렘이 조금 비슷하긴 했네요

WR
2017-02-22 10:55:07

PJ브라운.. 말년에 07-08시즌 보스턴에서 클리블랜드와의 컨파 7차전에서 쐐기 베이스라인 점퍼를 넣은게 생각나네요.

파이널에서 가솔도 제법 잘 괴롭혔구요.

2017-02-22 01:13:44

드레이먼드 그린이 터프한걸로는 갑 아닐까요? 가끔 열정이 너무 넘치다보니 더티 플레이를 종종 범하긴 하지만, 그거빼면 터프한걸로는 꽤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입니다.

WR
2017-02-22 10:56:11

그린은 터프하긴하지만 똘끼충만 이미지가 강해보여서요

같은편이면 정말 듬직할거 같긴 합니다.

2017-02-22 07:28:11

몸만 보면 디조던, 릅이 진짜 터프해 보이는데 실상은 둘 다 중2병 이미지...

WR
2017-02-22 10:57:23

둘다 몸은 마주치기 싫을 수준이죠..

ps. 웨이드 추가요

2017-02-22 08:54:23

아직까지 데이빗 웨스트가 언급이 안되었군요 

WR
2017-02-22 10:58:13

데이빗 웨스트 미간 주름보면 지릴것 같습니다..

웨스트 생각하니 타이슨 챈들러도 생각나네요!
진정 상남자

2017-02-22 15:40:17

네이트로빈슨이 네네 던져버릴때 뭔가 사슴벌레의 터프함을 봤었네요 그것도 벌써 십년정도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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