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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가 버틀러 꼭 팔아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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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15:58:57

저는 리빌딩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기둥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미네나 필라만해도 몇년동안 앞의 픽 뽑고, 유망주가 그렇게 많은데도 올라오는데 한참이 걸리고 있습니다.

레이커스와 올랜도같은 경우에는 좋은픽 순위를 몇년째 받고 있지만 내년에도 플옵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이고요.

버틀러 계약이 2년정도 남았더군요.
19밀정도의 공수겸장 20+스코어러를 쓸 수 있고요. 현재 소속팀 성적도 괜찮습니다.

시카고 팀샐러리가 틀어막힌상황도 아닌데 굳이 보스턴이던 다른팀에게 버틀러를 보내야할 이유를 못찾겠네요.

팀의 스타였던 로즈를 트레이드 시킨것도 다소 조합이 안맞던 버틀러를 키우기위해 한거 아닌가요? 구단이 바보같이 로즈만큼 조합 안맞는 론도와 마카윌을 데려온게 흠이지만 말이죠

저는 네츠픽도 버틀러를 넘길 명분을 못찾겠습니다. 재크라우더나 브래들리 물론 좋은선수들이지만 냉정히 경기의 모멘텀을 바꿀정도의 선수는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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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1 16:03:03

다들 버틀러가 중심인 리빌딩을 해야한다고 생각은하실텐데

당장 저번 오프시즌에 미네랑 트레이드에 시카고가 먼저 나섯단얘기때문에
버틀러를 트레이드 가능한 대상으로 보고 얘기를 하시는거같네요.

Updated at 2017-02-21 16:08:45

버틀러도 팔려고 했는데 파토되고 남기고 프런트가 하는 변명이 이건 리빌딩이 아니라 리툴링이라고 생소한 단어를 만든거죠. 

현재 팀성적이 5할이 안되는 어중간한 상황이라서 성적이 좋다고 보긴 어렵죠. 개인적으론 유망주들이 많은 보스턴, 필리, 레이커스 같은팀과 딜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팀의 발전가능성이 지금봐선 없어보이거든요. 
Updated at 2017-02-21 16:08:25

르브론이나 ad,kat급 신인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건물의 기둥(버틀러)은 남겨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구단의 이익이 나는 버틀러를 쉽게 보내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버틀러가 올시즌 떠난다면 웨이드의 재계약도 힘들것이고 그렇다면 티켓파워와 굿즈판매를 가진 두선수의 공백이 생기기에 구단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구단주는 슈퍼스타가 fa로 영입되지 않는한 놓치 않을거라고 봅니다...

2017-02-21 16:09:03

멤버에 비해 그닥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이걸 감독 탓으로 봐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버틀러를 노려왔던 팀이 몇 있었고 지금 버틀러의 가치가 맥시멈이라 노려왔던 팀의 최고 유망주(상위 픽)과 좋은 롤플레이어 받고 다시 리셋할 가능성도 높은 게
불스 구단주가 팀 불스를 단지 비지니스 수단으로 본다는 거죠(구단주에게 야구팀은 애정의 대상이지만 농구팀은 비지니스 수단입니다) 혹은 불스 사장이나 단장이 드래프트 유망주 중에 콩깍지가 씌인 선수를 발견했다던지요

2017-02-21 16:12:46

야구팀도 딱히 애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화삭도 2005년 깜짝 우승한거빼면 늘 성적이 안좋은편이죠. 결국 올해 팀을 완전 리빌딩으로 체질개선을 한 모양인데 당장 좋은성적이 나올진 알 수 없죠. 반면 농구팀은 조던을 둔 덕에 팀이 맨 밑바닥에 있을때도 수익이 좋았죠. 관중들도 늘 만원이었구요.   

2017-02-21 16:10:24

대부분의 팬이 작성자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계속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이상한 점이죠.
아무래도 뭔가 프론트, 또는 팀 내에서 버틀러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슈가 있는건가 싶은데...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할 뿐이네요.

2017-02-21 16:11:56

느바 트레이드판에서 뭔가 이해안되는 딜이 일어나려고하면 꼭 멘탈이나 팀 캐미 이슈가 있더라고요. 이를테면 어떤 특정 선수가 감독하고 싸웠다든지, 혹은 팀원들끼리 불화가 심하다든지 하는식으로요. 시카고 팀 내부 사정에 대해 명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론도가 비판한것도 있고 웨이드와 버틀러가 방어한것도 있고 하니 팬들이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커즌스 같은 경우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요. 그와는 별도로 저는 말씀하신 리빌딩 코어 문제는 동의합니다. 코어도 없이 픽만들고 리빌딩하는게 참 기약없고 비전없어 보이더라고요. 

2017-02-21 16:12:30

어쨋든 대부분의 불스팬들은 버틀러 파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불스 프런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게 확실합니다 그게 참 슬프네요..

저는 현재 구성 너무 맘에 듭니다 웨이드-버틀러-맥더맛-깁슨-로로 충분히 좋은 멤버인데 말이죠..

2017-02-21 16:34:25

상식적으로는 팔 이유가 없습니다. 팀성적이 이런것도 버틀러 하나 딱 집어서 문제삼는것도 오류니까요.
대개 이렇게 자꾸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는건 기량문제가 아니라 팀 내부에 뭔가 있는 거겠죠.

2017-02-21 16:46:32

불스 프런트가 워낙 상식 밖의 행동을 잘 하는 편이어서요...

2017-02-21 16:41:26

만약 트레이드 된다면 커즌스처럼 팀내 케미스트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발표할런지 나이 어린 올스타급 선수의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2017-02-21 16:47:10

우리가 모르는 팀 내부적인 뭔가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트레이드 대상이나 말나오는 것들 보면 트레이드 가치도 실력 보다 훨씬 낮아보이구요.

Updated at 2017-02-21 16:54:34

상식적으로 이유가 없는 일엔 언제나 비상식적인 일들이 숨겨져있기 마련이죠. 우리가 보는 것 이상의 사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 불화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입니다.

2017-02-21 17:06:50

판다면 구단주랑 프런트진을 팔아버리고 싶네요..

2017-02-21 17:15:51

지난 데드라인에도 트레이드 논의를 했었고 오프시즌에도 팔려고 했었죠.

지금도 가냐마냐그러고 있고.....

불스구단은 이미 버틀러로 팔기로 맘을 먹은건 분명해보이네요.
시기의 문제일뿐입니다. 
2017-02-21 19:26:14

딴팀은 팀의 기둥 뽑으면 리빌딩이란 느낌이 드는데.. 지금 불스에 버틀러 빼버리면 웨이드, 론도.. 참 막막하네요. 더군다나 웨이드는 계약이 단년이 아니지 않나요.

2017-02-21 20:03:41

닉스가 멜로를 팔겠다고 할때마다 타팀팬들이 느끼는게 이런 느낌인걸까요

2017-02-21 20:13:55

버틀러는 1옵션 보다는 최고의 2옵션으로 가치가 높다고 봐서 어느 팀이든 KD랑 뭉치는 그림 한번 보고싶네요.

2017-02-22 06:27:20
팀의 중심으로 떠오른 지난 시즌부터 입이 문제인건 분명하죠.
지난 시즌에도 감독과 동료들을 언급했다가 현지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또 트러블이 일어났으니 스카일스 시절부터 이어온 꼰대식 팀기조에 안맞는다고 판단하는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드랲으로 뽑은 선수들은 항상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큰데 이정도로 계속 매물로 올라오는거라면 이제는 팀이나 선수나 서로 마음이 떠났을거라 생각되네요.
구단주영감 몇년전에 은퇴하고 자식한테 물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질기게 버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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