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탈 이슈가 있는 선수가 헐값에 팔리는건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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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15:45:16
가장 최근 jr스미스가 거의 공짜로 클블에 트레이드 된 예도 있고.. 과거 잭 랜돌프는 la클리퍼스에서 20-10을 찍고 있었는데 퀸튼 리차드슨과 1:1로 트레이드 되어서 맴피스로 팔렸죠
로드맨 케이스는 너무 유명하니 말할것도 없고..
다른 좋은 딜이 있었으면 킹스 프론트가 지나쳤을리가 없죠 왜 그 전에 트레이드 하지 않았냐?라고 비난할수는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왜 그것밖에 못받았냐고 비난하는건 좀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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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1 15:54:15
로드맨은 퍼듀와 1대1로기억합니다 퍼듀와 트레이드는 시카고와 한 것이고, 샌안으로 트레이드 될 때는 October 1, 1993: Traded by the Detroit Pistons with Isaiah Morris, a 1994 2nd round draft pick (Antonio Lang was later selected) and a 1996 1st round draft pick (John Wallace was later selected) to the San Antonio Spurs for Sean Elliott, David Wood and a 1996 1st round draft pick (Jerome Williams was later selected).
2017-02-21 15:58:46
샌안토니오 올때는 션 엘리엇이었죠. 션 엘리엇<=> 퍼듀....
Updated at 2017-02-21 16:17:41
커즌스가 평가받는 기량에 비해 팀을 플옵에 올려놓고 이런 것은 없었습니다만 상기 언급된 JR스미스와 잭 랜돌프와 비교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jr이야 트레이드 전에 식스맨상 수상할 정도로 기량 출중한 선수고 랜돌프야 멤피스때의 갱생 전에도 mip 수상하고 기량은 엘리트였던 선수이긴 하지만 요새같은 빅맨 기근 시절에 커즌스만큼의 영향력있는 선수들인가 하면 아니라고 봅니다. 멘탈 이슈가 있다고는 해도 커즌스 같은 선수를 저 가격에 판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파는건 이해합니다만, 저렇게까지 팔만한 딜이 아니기에 말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뭣보다 디박 사장이 더 좋은 딜이 있었다 언론에 언급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는 것보면 분명 그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고 추측되기에 더 아쉬운 소리가 나올수 밖에요.
2017-02-21 16:13:58
선수들 FA계약때 오버페이다 말 나오는때도 그렇고, 트레이드가 일어나면 누가 이득이고 손해고 말 나올떄도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으면, 그 거래금액이 시장가격입니다. 커즌스의 시장 가치가 딱 그 정도였다는거죠. 더 좋은딜이 있었다 한들 그걸 안하고 지금 한것은 이 딜이 적어도 미래가치는 더 좋아보였을 수 있고요.
Updated at 2017-02-21 16:57:10
아뇨. 구단 관계자가 자기 입으로 더 좋은 조건이 있었다고 이미 얘기 했어요. 그것도 이틀전에요. 뉴스게시판에 가면 친절히 동영상까지 있네요.
2017-02-21 19:50:24
그럼 믿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네요. 그리고 이모티콘은 뭔가 기분 나쁘네요.
2017-02-22 00:27:54
전 최근에 예전 아테스트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아테스트도 킹스 있을 때 시간이 흐르면서 커즌스와 좀 비슷한 이슈가 있었거든요. 뭔가 기행도 많고 구단 내 파워게임도 좀 하려고 하고, 게임 안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지는 온볼 플레이어이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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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제안이 있었다는건 추측이 아니라 킹스단장이 직접 인터뷰 때 한 얘깁니다.
왜 그거밖에 못받았냐고 하는게 이상한건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