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와 서부의 가장 큰 차이
2409
2017-02-21 14:19:38
항상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다가오거나, 오프시즌 무브 등을 보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아마 누구나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처럼 서고동저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정말 동부 프런트들이 일을 드럽게 못합니다.
이게 한순간에 이렇게 될 수가 없는건데 진짜 한 10년 정도를 꾸준하게 삽퍼온 느낌이에요.
사실상 King of 사기꾼 에인지가 이 상황을 타개해야만 하는데
너무 장사를 잘하는 이미지가 굳어져버려서 어렵다는 소리도 종종 들리고..
진리의 넷츠, 닉스, 매직, 신흥강호 불스(????)는 말할 것도 없고
이게 정말 탑티어 선수들이 동부를 오기 싫어하는건지 판이 이상하게 짜여져 있는 것인지..
서부 팀들이 아싸리 우리 탱킹할꺼면 서부나 박터져라 심보인건지(킹스...)
정말 신기하게도 동부에 S급 빅네임들이 안모입니다.
작년 듀란트 보스턴 설만해도 그렇구요.
오랜 팬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미네나, 선즈 만 봐도.. '그래도 이제 터져주기만 하면 된다'는
'그래도 우리는 코어로 삼을 선수는 있다.' 라는 기대감은 있는데
정말 불스가 저렇게 열심히 버틀러를 팔려고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게 프론트들이 막장 운영을 해서 그런건지..
선수들이 서부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뭐가 먼저인지..
신기하다 싶을 만큼 헛웃음이 나오네요.
3
Comments
글쓰기 |
밑에 글에도 보니 결국 프런터들 능력과 팀 성적은 대체로 비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