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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 제독 시절 스퍼스 팬분들은 AD - 커즌스 조합 어떻게 보시나요?

 
  3943
2017-02-20 19:04:38

던컨 - 제독의 경우 제독의 기량이 많이 내려오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수비에서라면 모를까 공격에서는 이미 교통정리가 끝난 상황이었잖아요?

근데 AD - 커즌스는 둘다 최전성기가 겹쳐서 공격 롤 분배가 어떻게 될까 궁금합니다
둘다 공격롤을 줬을때 못하는 선수들이 아니라서 욕심도 날것같기는 한데
어떻게 될까요?
두명이 서로 양보해가면서 플레이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명이라도 욕심부리는 날에는 좀 사단이 날것같아서요

P.S 내년에 폴 진짜 뉴올오면... 클맆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진짜 한번 보고 싶기는 하네요
폴 - 트윈타워
새로운 강자 바로 등극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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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0 19:09:05

내외곽에서 둘이서 주고받으면서 공격 전개해도 엄청날것같아요.

두선수다 빅맨이지만 외곽슛이 나쁜선수들도 아니고 미들도 있고 둘이서 흔히 말하는 아저씨들 농구하는것도 강력할것같네여.... 둘이서 더블-더블에 4~5블락 계속 유지하면 끔찍할것같네요.........


머 일단 둘이서 기존의 팀에서보다 덜 무리하게되면서 과부하가 걸릴일이 없어지면서 부상위험도 줄테고

아 그냥 막말로 개쩔것같아요..........

WR
2017-02-20 19:08:59

AD는 부상 복귀후 점퍼 넣는것 보고 얘는 점퍼도 많이 느는구나 싶었고
커즌스는 킹스 경기 볼때마다 깜놀합니다

얘는 맨날 멘탈 이야기 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그냥 잘하는 센터인줄만 아는데 점퍼도 잘쏘네?
요렇게 되버려요
그리고 간간히 센스있는 패스도 잘해주고요

2017-02-20 19:08:34

1. 둘이서 가드 도움 없이 하이-로우 패스 게임이 가능한가?
2. 함께 있을 때의 수비력이 1+1=2 이상의 임팩트가 날 것인가?

이 2개가 최대 변수라 봅니다.
둘 다 개인기량으로는 최상이니까요.

WR
2017-02-20 19:10:24

역시 트레이드 후 경기를 한 4경기 까지는 좀 지켜보고 해야겠네요?
아니면 이번시즌을 통째로 맞춰가는것에 집중할지도 궁금해지구요

그리고 역시 1번 말씀하신걸 보면서 가드가 절실하다는걸 느낍니다
뉴올 팬분들이 폴 이야기하시는 이유가 보여요

2017-02-20 19:09:22

위닝멘탈리티는 비교되기 힘들고 뉴올도 가드진이 약해진만큼 그 공백이 작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팀성적이 크게 개선된다고 보진 않네요

WR
2017-02-20 19:11:30

역시 가드군요
내년에는 FA라도 준수한 가드하나는 킹스가 꼭 챙겨야겠네요

Updated at 2017-02-20 19:13:19

많은분들이 기대감을 갖는 조합이기도하지만, AD-폭군조합은 시너지 뽑아내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더 커보이네요..

WR
2017-02-20 19:14:17

제독 - 던컨으로 이어지는 팀의 멘탈리스트가 확실히 있다는게 당시 스퍼스의 강점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역시 수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군요
커즌스가 뉴올에 잘 어울릴수 있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2017-02-20 19:11:27

전 감독이 문제라 봅니다...
잰트리감독은 좀 아니올시다 같아서요..

WR
2017-02-20 19:19:07

일단 AD의 활용이 5번에서 이루어지던 부분에 대해서 진짜 말이 좀 많았던것 같아요. 분명 AD는 만능 빅맨으로 5번이든 4번이든 못하는 부분이 없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이번시즌도 5번으로써 모든걸 다해줬잖아요.

문제는 AD가 5번으로 갔을때 부상확률이 높아진다는 건데, 이건 AD를 가지고 있는 팀의 감독이라면 좀 억울한 면이 없잖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AD는 너무 식물센터와는 안맞아요. 하지만 이번에 커즌스 들어왔으니 이부분은 해결이 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잰트리 감독의 선수 운용 방식은 이해가 불가능해서;; 아식 기용하는 타이밍이나 4쿼터에 작탐 언제 불러야 하는지도 모르고 가만히 있는걸 볼때마다 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2017-02-20 19:22:10

개인적으론 잰트리감독은
댄토니매직빨
스티브커 빨이었던거같은데...
좋은 감독이 좋은 선수를 살리는법인데

어찌될지

WR
2017-02-20 19:25:25

근데 솔직히 이번에 저 둘가지고 어느 정도 효과도 못내면 자진 사퇴해야죠;;
이번에 주어쥔 패가 AD + AD 수준 절반 정도 되는 센터가 아니라
제 2의 던컨 - 제독 이야기가 나오게 만들 정도의 조합을 준건데요

2017-02-20 19:17:25

스퍼스 영감 둘은 압도적인 수비력과 포지션 대비 좋은 커버 범위가 있었죠.

로빈슨은 힘이 약해서 포스트업 능력이 부족했고 던컨은 로빈슨 전성기만큼 빠르지 않지만 영리함과 힘이 있었죠.

ad 커즌스는 확실히 분업이 되는 것도 애매하고...둘이서 로우 하이 엔트리 패스 넣고 빼고 유연하게 잘 굴러갈지 잘 모르겠는데요. 수비력 문제와 지금 트레이드가 일어난 근본 원인인 멘탈도 우려가 되고요.

커즌스는 미들 레인지가 되는게 장점보단 되려 단점으로 작용하는 면도 있고요. 나쁜 셀렉션 때문에.

그래도 뉴올은 합쳐서 플옵 팀이 된다면 다른 카드를 수급하기 지금보단 좀 수월해 질 것 같지만 은근히 다른 계약도 많은데 골치가 아플 것 같네요.

WR
2017-02-20 19:21:51

역시 개막후 4게임 정도는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트레이드 된 현 상황에 당장 써먹을수있는건 둘이서하는 패싱 플레이 밖에 없을듯 하네요. 결국 이걸 집중적으로 연습해서 실전에 써먹어 볼탠데 이건 4게임 정도면 되겠다 안되겠다 는 답이 나올것 같아서요.

스탯과 스펙상으로 이번 뉴올의 트레이드는 더할나위 없는 퍼펙트 트레이든인데 그래도 좀 골치아픈 문제가 많이 남았군요

2017-02-20 19:23:32

네. 팀에 악성 계약도 아직 남아있고 한데...로스터 유연성이 은근히 없습니다.

WR
2017-02-20 19:27:55

컴퓨터도 그렇고 로스터 계약도 그렇고
그놈의 악성들이 문제에요 문제

2017-02-20 19:26:05

롤분배 문제만 잘 해결되면 '99 spurs 의 재현이 될 것 같기도 해서 기대가 큽니다.

WR
2017-02-20 19:27:16

저도 정말 잘풀렸으면 좋겠어요.
간만에 트윈타워 재림을 볼수 있을것 같아서 매우 기대가 큽니다

2017-02-20 19:40:32

공격 시 롤 분배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원투펀치로 재능농구만 해도 최소 듀란트-웨스트브룩아닌가요?
2017-02-20 20:33:45

트윈타워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건 사실이니 꼭 잘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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