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에 추가 트레이드가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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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7:42:10
어마무시한 빅맨 2명에 즈루도 공소유가 적은 선수가 아니죠. 그냥 포스트로 공만 넘겨줄수 있는 퓨어가드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드자원이 3명밖에 안되서 한두명 정도는 보강해야겠지만 셤퍼트 급까지는 그닥 할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제작년에 쏠쏠하게 써먹었던 이쉬 스미스 정도면 딱일 것 같은데 D리그에서 구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아진샤는 댓글로도 썼지만 5m정도로 7풋센터 써먹는다고 생각하면 그닥 큰 똥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아식/힐이 문제지, 무어나 아진샤는 똥으로 치기에는 급(?)이 떨어지죠.
뉴올의 선택지는,
1. 즈루랑 아식/힐 & 보호픽을 묶어서 만기계약과 바꾼다.
2. 아니면 즈루 재계약에 올인하고, 윙플레이어를 수집한다.
정도가 남을 것 같은데, 저라면 2번으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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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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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포가진은 당장 프레이저에 이트완 무어도 1번을 볼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문제는 2번감이 무어 외엔 없고, 2/3번을 오가는 스윙맨은 전무하다시피하죠. (솔로몬 힐은 3/4번에 가까우니...)
AD, 커즌스에게 볼 넘겨줄 가드들은 있는데, 그들의 킥아웃을 받아서 슛을 넣어줄 스윙맨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어짜피 커즌스가 오게되면 4번인 티존은 이리저리 밀려서 출장시간이 줄어들텐데, 또 티존이 올해 상당히 잘해주고 있죠. 이번 시즌 8번 시드라도 플옵을 가야 커즌스 및 오프시즌에 보강을 노릴 FA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텐데, 티존으로 쓸만한 스윙맨을 구해보려는 움직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데드라인도 얼마 안남았으니, 뉴올도 바쁘게 움직여야 할겁니다. 티존으로 지금 딱 전에 버디 힐드가 해주던 것 만큼의 슈터(3점슛 37% 정도로 2개 정도씩 넣어주는...)만 구할 수 있어도 괜찮을 듯 싶은데 말이죠.
괜시리 지난 해에 유명을 달리 한 브라이스 드진-존스,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드진-존스만 있었어도 이런 걱정 안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