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보스턴 셀틱스의 영입 전략

 
  3177
Updated at 2017-02-19 00:44:06

 최근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셀틱스의 트레이드 소식에 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셀틱스 팬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원들은 잔뜩 모아놨는데 그걸 아끼느라 때를 다 놓치고 있다고 답답해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셀틱스가 현재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제가 대니랑 술 한 잔 하면서 들은 정보라 아마 맞을 겁니다.


 일단 트레이드 얘기를 시작하려면 셀틱스가 현재 필요한 것이 뭔지 알아야겠죠. 현재 셀틱스는 매 경기 30득점 가량 득점해주는 IT가 있지만 그를 보좌할 20+득점의 2옵션 득점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팀내 득점 2위는 17.7점의 브래들리인데 그나마도 결장 중이고 그렇다면 14.8점의 호포드가 팀내 2위의 득점원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빅맨진이 부족한데, 더 정확히 말하자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좋은 빅맨이 필요합니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약한데 공격은 좋은 선수는 다른 팀은 몰라도 현 셀틱스에 도움이 되는 선수는 아니란거죠.


자 이제 GM이 되어서 카드 놀이 도박을 해봅시다.
 
 셀틱스 수중의 패는 3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트레이드고 두번째는 FA 영입, 마지막이 재계약이죠. 재계약은 현재 있는 올리닉 같은 선수들을 계약할 수 있다는 뜻인데 현상 유지이니 만큼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나머지 두 카드를 잘 이용해서 빅맨과 스코어러를 보강해봅시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바람은 제대로 된 빅맨을 트레이드 해오는 것 같더군요. 그것도 네츠픽 2개 다 써서라도 빨리 데려오라는 성화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FA 영입 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골밑의 문제는 해결했지만 토마스 옆에서 공격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없습니다. (아 물론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득점도 20점 이상 올리는 빅맨을 데려오면 해결됩니다만...)

 그래서 대니가 세운 계획은 이렇습니다. 술기운이 잔뜩 올라선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FA로 스코어러든 빅맨이든 영입하는거야. 샐캡이 차서 올리닉 같은 애들은 그냥 보내야겠지만 남은 선수들과 픽으로 스타를 한 명 더 데려올 수 있어!"

 하아 듣기엔 좋은 소리인데... 제가 대니 뺨을 때리면서 한마디 해줬죠. "야, FA 영입이 그렇게 쉬운 줄 아냐? 너 그러다 쪽박 차는 수가 있어! FA 영입 못하면 어쩔건데 앙?"

 "아 아카이 형 걱정 말라니까. FA 영입 못하면 그 다음에 트레이드 노려보면 되지. 지금 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이번 여름에도 할 수 있지 않겠어? "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여름에 FA 영입을 먼저 노린 후 후속 트레이드를 노리겠다는 말입니다. 참 이런 도박적인 수를 저라면 별로 안할텐데 말이죠.. 대니는 예전에 로또 맞은 적도 있어서 곧 죽어도 이대로 밀고 나가려고 하나 봅니다.

 이번에는 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보죠. '보스턴은 지금이 올인할 시기인가?'에 관한 얘기입니다.

 보스턴은 현재 동부 2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예상 승수는 53승 정도인 팀입니다. 올시즌 우승확률 1순위는 현재 리그 1위인 골스일 것이며 그 뒤로 샌안, 클블, 휴스턴 정도는 보스턴보다 확실히 우승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보스턴의 우승확률은 워싱턴, 토론토, 클리퍼스, 유타, 애틀란타와 비슷한 정도겠죠.

  이바카 얘기가 가장 최근에 나왔으니 말해보면 이바카를 데려온다고 올시즌 골스, 산왕, 클블을 넘을 것 같지 않습니다. 또한 이바카를 데려오면 앞으로 전력 보강은 어렵습니다. 이런 논리는 팀을 우승권으로 만들지 못하는 다른 트레이드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다음 시즌은 올해보단 우승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내년까지는 토마스, 브래들리, 크라우더, 호포드, 스마트 등 팀의 핵심 멤버들이 다 남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굳이 셀틱스가 골라야한다면 올해보단 다음 시즌을 위해 움직이는게 낫습니다.

 만약 스타플레이어를 지금만 사올 수 있고 여름에 사올 수 없다면 당장 방아쇠를 당겨야 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루머가 많이 나오는 버틀러나 커즌스의 상황은 여름이 되어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 그때가 되면 네츠픽 순위는 정해져서 다른 팀 GM들은 좀 더 자신을 가지고 트레이드 가치를 잴 수 있을겁니다.

 빅 트레이드는 시즌 중보다 오프시즌에 더 많이 일어납니다. 하든, 러브, 하워드 트레이드 모두 오프시즌에 일어났어요. 루머가 많이 나오는 버틀러나 커즌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을 노리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만약 오프시즌에 어떤 스타플레이어가 시장에 나오면 대니 에인지는 픽을 아낄 사람이 아닙니다.

 여름을 대비해 트레이드에 미적지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을 안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고, 한방을 노린다는 점에서는 도박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데드라인이 셀틱스가 모든 자산을 쏟아부어야할 마지막 찬스는 아닙니다.
20
Comments
2017-02-19 00:47:09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 이미지가 적재적소라 눈에 더 잘들어오네요.

셀틱스 팬이라고 자부하기는 어렵지만 요새 보스턴 경기 열심히 챙겨보고있습니다

. 아무래도 드러먼드라던지 커즌스(트레이드안한다고 기사가났지만)라던지 큼직큼직한 빅맨들이 트레이드 할수있다라는 썰이나오면서 얘기가 많이나오는거같아요.

리빌딩 팀에게 매력적인 1라 상위픽도 갖고있다보니..



  넷츠픽이 1번시드라고 가정하고.


1. 올스타급 빅맨을 가진팀에서 17,18년 넷츠픽 모두를 요구한다면 받아야들여야한다고 보시는지


2. 로터리에서 1픽이냐 4픽이냐에 따라서 보스턴의 무브가 많이 달라질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WR
Updated at 2017-02-19 01:05:11

으음 어려운 질문이네요. 일단 본문, 특히 저 카드놀이 부분은 대니 에인지는 이렇겠지 하며 뇌내 망상한 내용이라서 제 개인적인 플랜 A랑은 좀 다릅니다. 전 에인지보다 많이 소극적입니다.

 1. 올스타급 빅맨도 꽤나 다양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마크 가솔도 올해 올스타 센터인데 전 맠가에게 픽 2개를 주는 건 반대거든요. 앤써니 데이비스라면 2개를 기꺼이 내놓겠지만 이건 반대로 그 쪽에서 안할거고요. 으음 마음 같아선 역시 하나만 내놓고 싶네요. 글에도 썼지만 윙스코어러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다만 에인지는 두개 다 내놓길 아까워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게 이 팀을 우승 경쟁권으로 올려놓는다면 더욱이요.

 2. 로터리 추첨 결과가 영향을 주긴 하겠죠. 밑의 순번으로 내려갈수록 트레이드 가능성이 커지겠지만 1픽이 걸린다고 해도 여전히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건 순번보다는 FA 영입 결과에 많이 달린 것 같습니다. 만약 픽 트레이드가 일어나도 드랩 당일이 아닌 오프시즌 FA 계약 후 일 것 같습니다. (클블이 러브 트레이드를 한 것 같이 말이죠.)

2017-02-19 00:47:35

 이야.... 아카이님이 데니 에인지보다 형이셨군요.  

WR
Updated at 2017-02-19 00:54:38

제가 더 어린데 에인지가 저를 존경해서 형이라 부르는...그런 설정이죠. 대니 나이가 47살인가 그런데요.

2017-02-19 02:37:25

눈팅만 하고 있는 보스턴팬인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존경합니다 아카이형

2017-02-19 00:51:02

제도가 바뀌면서 커즌스도 재계약하는게 본인에게도 메리트가 커졌고 

시카고나 킹스 모두 플옵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말로 큰 이득이 아닌 이상
적어도 이번시즌 도중에는 이 둘을 트레이드 하려 하진 않겠죠.
대형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예상하고 그래도 데드라인전에
되면 좋고 싫음 말고 이런 마인드로 여러군데 찔러보긴 할 것 같네요.
  
WR
2017-02-19 02:19:24

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이번 데드라인에 적어도 셀틱스가 빅딜을 벌이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017-02-19 02:10:36

이번 데드라인 이전에 꼭 전력보강을 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첫째. 저는 FA 시장에 나올 선수들 중 단숨에 팀을 우승권으로 만들어줄 매력적인 선수가 없다고 봅니다. 혹시 염두해두신 선수가 있으신지요?

둘째. 내년에 핵심선수들도 유지된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무조건 고 할 시간이 내년 한해 뿐이라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IT에게 맥시멈 재계약을 안겨주면 샐러리때문에 기존 선수를 내보내야하고 벤치뎁스가 약해집니다. 올해 선수보강을 하여 대권도전하면 2년의 기간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설사 올해 컨파에서 탈락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큰 무대 경험이 내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에게 역으로 넷츠픽 주고 우승권으로 만들어줄 선수를 데려올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답을 못드리겠네요. 커즌스나 AD 같은 득점력있는 빅맨이 최고의 조각이라 여겨지나 여러가지 이유로 저들을 이번시즌에 땡겨오긴 불가능하다 봅니다.

그러나 FA시장에서 찜해놓은 타겟이 있고 영입가능성을 높게 점친다면, 다른포지션 보강은 올시즌에 우선적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ex 에인지가 헤이워드를 노리고 있다면 수비되고 샐러리 적은 5번은 데드라인전에 보강시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WR
2017-02-19 02:18:48

 첫번째 질문은 딱히 제가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아닌데 헤이워드가 링크가 많이 나죠. 그리핀도 있고요. 물론 저도 당장 트레이드 찬성파인데 대니가 저럴거라는거죠. 저게 성공했을때 보상이 더 크긴 하니까요.

 두번째는 좀 다른 의견입니다. 토마스한테 맥스 주면 그건 토마스 중심으로 우승 노리겠다는거죠. 우승 노리지도 않는데 토마스한테 맥스를 줄 이유가 없잖아요. 내년부터 토마스의 경기력이 떨어질때까지는 꾸준히 우승을 노릴겁니다. 물론 큰 무대 경험이 생기면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뭐 다 팔아서 컨파 가서 떨어질 로스터를 만들 필요는 없다는게 요지입니다.

 말씀대로 네츠픽을 써도 현재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 어려운 것도 있고요. 마지막에는 FA를 노리기 전에 데드라인에 추가 선수 영입을 해서 경쟁력을 미리 높여놓으란 얘기신 것 같은데, 지금 트레이드로 선수를 영입하면 샐러리가 차서 FA 영입을 못합니다. 

2017-02-19 02:30:01

IT AB 스마트 크라우더 올리닉 싸게 잡혀있고, 호포드 노쇠화가 오기전이고 줄것도 많은 올해에 전력보강해서 달려야한다 가 제가 줄창 가진 생각인데,참 쉽지가 않네요.

좋은 글, 답변 감사합니다

2017-02-19 03:02:47

보스턴이 기로에 서있네요... 언젠가는 분명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올텐데..(이미 상당히 가까워지기도 했구요)크게 보자면, 골스식과 옛0708선배식 두방법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에인지가 잘해내길 바랄뿐입니다....

2017-02-19 03:36:42

가장 좋은 해법은 20-10 해주는 커즌스를 어떻게든 잡는다(토마스와의 호흡도 좋음) 


이게 최적의 방법이네요. 넷츠픽 2장 + 구미당기는 @@@으로요.

올인은 올해 안에(트레이드시장, 오프시즌) 무조건 해야하고 할 거로 봅니다~
WR
2017-02-19 11:15:59

근데 전 개인적으로 커즌스가 킹스 생활에 만족하고 남을 것 같아서 잘 모르겠네요.

2017-02-19 08:19:58

보스턴은 호포드를 4번으로 쓸수 있는
리바운드와 림프로텍팅이 되는 5번이 절실해보입니다. 문제는 가격

2017-02-19 10:07:33

셀틱스의 비선실세가 여기 계셨군요

Updated at 2017-02-19 10:23:04

보스턴이 지금 필요한 것은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1인분은 해줄 5번 빅맨+토마스의 공격 부담을 나눌 2옵션 스타선수(에이버리처럼 무늬만 2옵션 말고 토마스 부재시 1옵션 역할 해줄 수 있는 진짜 2옵션)인 건 보스턴 팬들 사이에서도 이제 어느정도 공유되는 생각인 것 같아요. 커즌스가 라커룸 이슈로 리스크가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은 한 샐러리 덩어리로 이 두 역할을 동시에 해줄 수 있는 선수라서 그런거니까요. 그리핀도 엄밀히 말해 리바운드나 수비에 강한 5번 빅맨이 아니고 자꾸 부상으로 시름시름 앓는 문제가 있는데도 어쨋든 두 역할 다 어느정도라도 해줄 수 있는 선수라서 영입후보로 꼽히는 거구요. 아니면 좀 더 싸게 영입할 수 있는 노엘급 빅맨 트레이드를 베이스로 해서 빅맨+폴조지/버틀러(트레이드), 빅맨+헤이워드(fa), 빅맨+펄츠(드래프트) 같은 시나리오도 다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근데 예를 들어 드러먼드면 아무리 이름값 높고 올스타라도 저 중에서 빅맨 역할 밖에 못해주는데, 드러먼드의 진짜 가치가 뭐든 간에 보스턴이 팀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드러먼드 영입에 네츠픽 두장 다쓰고 샐러리 유동성 막혀버리면 토마스 원맨팀으로 계속 가는 거라 팀 한계가 너무 명확하게 되어버려서 우승이고 뭐고 그냥 다 끝입니다. 그런 딜을 노릴 바에야 추후 2옵션 영입을 모색할 수 있게 네츠픽을 지킬 수 있고 fa영입 여지를 남겨두게 하는, 이름값 좀 덜한 다른 빅맨 찾아보거나 샐러리 비워두고 오프시즌 fa 시장을 기다리는 편이 훨씬 낫지요.

뭐 이도저도 안되면 다 포기하고 픽행사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많은 분들이 또 아끼다 똥되었다며 타박 주실 것 같아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지만 그래도 최소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으니까 최악은 아닌거지요. 시작하기도 전부터 망할 것이 뻔히 보이는 사업에 전재산 탈탈 털어넣고, 남의 팀들 역사에 들러리나 서고 오는 것이야 말로 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2017-02-19 10:32:24

동의합니다

루머난 적 있던 화싸, 드러먼드와 딜한다면 과한 출혈은 반대입니다. 이유는 설명해주신 것과 같습니다

WR
2017-02-19 11:23:34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셀틱스의 빅맨 문제를 엄청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당장 빅맨을 보강하기 위한 트레이드를 해야할 필요를 잘 못 느낍니다. 여름에 보강하고 지지치 데려오면 내년엔 이렇게까지 털리진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픽 그냥 쓰는 것도 뭐 최악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요.

2017-02-19 10:49: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퀄리티가 대박이네요
혹시 내년 FA 그리핀 노리는 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WR
2017-02-19 11:19:57

 사실 헤이워드든 그리핀이든 아직 내년 FA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핀은 헤이워드보단 이적 확률이 높을 것 같으나 그래도 여전히 잔류 확률이 클 것 같네요. 그리핀이 림보호는 안되지만 디조던이 성장하기 전엔 리그 탑급 리바운더였으니 그때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름 괜찮은 영입일 것 같습니다.

 호포드가 지금 주로 4번으로 뛰고 있긴 한데 전 호포드 4번롤에 회의적이어서...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4번으론 힘들어지겠죠. 그래서 그리핀을 영입한다고 해서 포지션이 겹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부상이나, 리바가 다시 안 올라올 가능성 등의 의문부호는 여전히 붙어있지만요.

 FA에 대해서는 아마 오프시즌 전에 글을 따로 쓰지 않을까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