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식고 있는 전통센터의 가치
5562
2017-02-17 11:38:24
ESPN의 Zach Lowe 팟캐스트를 듣가가 나온 얘기인데요
전통 빅맨의 가치가 폭락중이라고 하네요.
흔히 말하는 포스트업 좋은 센터지만 발이 느리고 스위칭 수비가 안되는 유형의 빅맨들이죠.
예를 들면 네츠의 로페즈, 식서스의 오카포, 토론토의 발렌츄나스 등등...
리그 트렌드가 이미 바뀌었기 때문에 전통센터들의 가치가 현 트레이드 마켓에서 엄청 하락 중이라고 합니다.
Zach Lowe가 한 단장에게 들은 얘기는 로페즈에게 1라 픽 2장은 너무 비싸고... 자기 같은 경우엔 1라픽 1장도 내주기 아깝다고 얘기할 정도랍니다.
아무래도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발이 느린 공격형 센터의 가치는 이제는 거의 바닥이라고 보는게 리그의 트렌드 같이 얘기 하더군요.
리그에선 이미 차라리 공격 재능이 없어도 발이 어느정도 빠른 픽앤롤 스위치가 가능한 빅맨이 훨씬 더 많은 가치가 있다고 보는거 같습니다.
응원팀을 예를 들자면 발렌츄나스 보다는 비욤보의 가치가 더 높다는 얘기가 될수 있겠죠. 이미 리그에서 센터 포지션에게 득점 보다는 수비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이런 센터들의 마켓이 어떻게 형성 될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38
Comments
글쓰기 |
현재로선 식스맨에이스로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트렌드에 맞진 않지만 그래도 득점력을 무시할 수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