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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아이버슨하고 어빙하고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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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10:36:34

근데 저는 완전 전성기 시절의 아이버슨하고 어빙은 매치가 잘 안됩니다. 실력 말고 플레이 스타일이요. 커리어 중후반기에 1번으로 플레이 할 때를 제외하면 아이버슨 최전성기는 2번에서 뛰던 시절인데 사실 제일 많이 본게 더블스크린타고 와서 공격전개하는 거랑 페이스업 트리플스렛 상황에서 공격하는 모습이 훨씬 많았거든요. 둘 다 아이솔 잘하는 가드지만 어빙은 수비수를 흔드는 드리블을 훨씬 많이 치는 유형이고 아이버슨은 스윙맨의 전형적인 공격 방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크로스오버와 화려한드리블 때문에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여기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버슨 어마어마한 팬이었고 공격형가드들을 좋아했지만 공격 스타일이 많이 달라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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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7 10:39:36

서버럭이 공격스타일이 코비와 닮지 않았음에도 비교되는 것처럼 어빙도 당시 아이버슨처럼 드리블, 볼핸들링의 아이콘으로써 다른 플레이지만 비슷한 보는 맛이나 느낌을 줘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조금 다른 경우지만 슈팅가드의 정석인 알렌과 커리가 닮은 점이라면 당대 최고의 3점슈터라는 점밖에 없지만 이로 인해 많이 비교되기도 하니까요.

WR
2017-02-17 10:46:24

그럴 수도 있겠네요. 크로스오버의 아이콘으로는 비슷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2017-02-17 10:46:44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근데 사람들이 어빙과 비교를 할만한 선수로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혹시 비교하기 좋을 선수로 누가 생각나시는지요?(너무 고대나 네임밸류가 떨어지면 요즘 분들이 잘 모실수도 있으니깐요.)
WR
2017-02-17 11:00:55

사실 어빙같은 타입도 보기가 쉽지가 않아서.....

2017-02-17 10:50:28

생각해보면 어빙은 차라리 자말 크로포드와 더 비슷할지도?!?!?!

2017-02-17 11:17:19

그렇네요... 자말 업그레이드 버전인것 같은 느낌이나네요

2017-02-17 10:58:46

저도 어빙을 좋아하지만 드리블 제외하고는 별로 비슷한 면도 없고, 사실 비교하기엔 아직 모자란 면이 많죠.

2017-02-17 11:12:49

맞는 얘기입니다 사실 아이버슨은 팀전술이 아이버슨 중심이었기 때문에 공격방식이 더 다양하고 루트가 많았죠 플레이스타일만 놓고 보자면 전혀 다른 유형입니다. 단 하이라이트를 위주로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드리블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순 있겠단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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