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입장에서 보면
1358
2017-02-16 13:17:01
요즘 espn에서 닉스 경기를 꽤 해줘서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오늘도 그렇고 저번 몇경기도 그렇고 멜로 스텟을 보면 참 잘합니다. 패스를 잘안하지만 아무래도 슛에 대해 자존심이 있는지 슛도 참 잘넣구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멜로 트레이드때문에 멜로가 정신적으로 좀 힘들다고 그랬는데 많은 경기를 지다보니 더 힘들것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내가 멜로였다면 참 자존심 상할거 같습니다. 내가 볼땐 난 참 잘하는데 (아마 가끔은 자기가 르브론보다 잘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구여. 르브론은 좀 투박하고 슛은 자기가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서) 팀은 엉망이니 이게 내 잘못인가 아님 팀이 구린건가 하는 생각도 있을거 같구여. 솔직히 로즈 입장에서도 자기는 엠브이피 탔는데 멜로를 더 맨으로 미는것도 못마땅할거 같기고 하고. 멜로 입장에서도 누적으로는 로즈를 이기지만 엠브이피 못타본 자기가 로즈보다 더 잘한다고 하기도 모하고.. 포징이 참 좋은데 요즘따라 주눅들어보이구여.. 머랄까 멜로 자체는 참 잘하고 좋은데 멜로가 있는팀은 지는팀이란 느낌이 많이 드네요. 파이어 내자고 하는 소리는 아니구요 그냥 내가 멜로였다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요즘 살까해서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너무 선수들을 스텟으로 보나보니 사람으로써의 감정 부분을 잘생각안하게되네요. 메니아 분들은 요즘 멜로가 어떻게 생각하고 산다고 느끼세요?
3
Comments
글쓰기 |
베이커한테 패스좀 하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