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머신 테런스 로스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오늘 NCAA 아이오와 주립대 농구부의 명장 온화하고 유머있는 갑판중사 교관 프레디 호이버그 감독이 이끄는 붉은 황소군단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와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 원정경기 에서 105:94로 처참하게 무너진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는 지난 시즌까지 노란 줄무늬 군단 인디애나 페이서스(Indiana Pacers)의 감독 이였던 프랭크 보겔 감독이 이끄는 올랜도 매직(Orlando Magic) 에서 서지 아비카를 데리고 오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 했는데요....

 연패의 늪에 빠지니까 분위기도 가라앉고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과 애틀랜틱 디비젼 방어마저 장담하기 어려워 진 상황에서 경기 끝나고 나서 마사이 유지리 단장과 추일승 감독을 연상케 하는 코트의 신사 덕장 드웨인 케이시 감독과 상의하에 의견을 주고받고 누구를 보낼것인지 고심을 하다가 선택끝에 2012~2013 시즌 리투아니아산 장신공룡 요니스 발렌슈니스와 입단 동기였던 슈팅머신 테런스 로스와 2017 시즌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권 픽을 보내는 조건으로 서지 아비카를 데리고 온 가운데 너무나 정들었던 슈팅머신 테런스 로스는 케이시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에서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가는 항공편으로 이동하여 떠나서 새로운 올랜도 매직(Orlando Magic)의 프랭크 보겔 감독과 코치진 및 팀원들과 상견례를 마치고 잘 적응하길 바라며 나중에 아니 언젠가 에어 캐나다 센터(Air Canada Centre) 원정경기때 원정팀의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게 된다면은 태극 공병여단 청룡대대의 몸짱 분대장 설민호 상병 같이 자상한 스페인 공룡 호세 칼데론 처럼 야유보다 환호로 팬들이 잘 하라고 격려해 줬으면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