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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러브 딜 대신 페이버스 딜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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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4 23:55:09

지금은 시간이 좀 오래 되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에 (위긴스가 뽑힐 것이라 확실시 되던) 클블의 1픽과
유타의 페이버스 그리고 추가적인 유타 픽을 골자로 한 루머도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르브론이 러브를 더 선호했었던 거 같고,
스탯 자체는 러브가 좀 더 우위에 있겠지만,

르브론을 데려올 예정이었고, 이미 어빙을 보유한 클블 입장이었다면
러브딜 대신 페이버스딜을 했더라면
코트 밸런스가 더 낫지 않았을까요? 

당시에도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했었는데. 
결국 작년에 우승을 하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보고 싶네요. 

아, 한가지 더 질문은, 유타팬분들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당시 클블 1픽 -페이버스 + 알파  이야기는 그저 루머에 가까웠던 것이었는지, 좀 더 진지한 논의었던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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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4 20:14:45

밸런스상 러브가 훨씬 낫죠

2017-02-14 20:19:05

러브가 없으면 안쪽이 너무 뻑뻑해지죠. 페이버스가 슛이 없는건 아니지만 트탐 페이버스가 있으면 르브론이나 어빙이 들어갈 공간이 좁아져서 코트 밸런스가 좋아질지는 모르겠네요

2017-02-14 20:19:29

러브가 전술활용도나 기량이나 훨씬 낫죠

2017-02-14 20:20:27

당시 러브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페이버스보다 러브를 선택했을 겁니다. 당시 러브는 25득점 12리바를 했던 특급 파포였거든요

Updated at 2017-02-14 20:23:12

수비면에서는 좀 더 나을 수 있어도 수비에서 얻는 거보다 공격에서 손해가 컸을 겁니다.

러브가 지난 2년간 폼떨어졌다는 얘기 들었지만 그래도 16.2점 9.8리바 3점 36%였습니다.
평득자체는 페이버스도 비슷했지만 르브론,어빙이 있는 클블이었다면 공간을 비워줘야해서
득점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거기다 트탐과 겹치는 부분도 있으니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겠죠.
2017-02-14 20:34:47

캐치엣샷 리바운더의 매력 패이버스가 수비는 더 좋을 지 몰라도 러브가 더 났다는 말에 동의!!!!!!!

WR
2017-02-14 20:22:53

3점이 아니더라도 롱2가 좀 된다면 어빙이나 르브론이 들어갈 공간은 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운동능력이나 수비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어빙 르브론이라는 공격 무기를 가지고 있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선 페이버스가 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02-14 20:45:35

페이버스말고 고베어 데려오고
트탐을 스트레치4로 바꿨으면
지구멸망이긴한데
그때 고베어는 루키애송이라 그럴일은 없었겠죠

2017-02-14 20:45:52

근데 페이버스 데려왔으면 추가 트레이드가 있었을겁니다.

유타한테 받은 픽+@ 해서 스페이싱 되는 빅맨은 필수적으로 데려왔을거예요
페이버스도 5번으로 뛰는 시간이 늘어났을테고요
WR
2017-02-14 20:56:41

올시즌으로 쳤을 때, 러브-tt-프라이 인 빅맨 진용에서 tt-페이버스-프라이 진용으로 바뀐다면, 물론 3점과 스페이싱에서 손해가 올거고 러브의 수비 리바 그리고 아웃렛 패스 등은 손해겠지만. 수비에서 좀 더 활동적인 수비 로테가 가능하고(클리블랜드 수비 형태상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 같습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일선(어빙)이 뚫려도 커버가 될 여지가 커질 것 같구요. 공격에서도 트탐이 쉬는 시간에 페이버스가 프라이와 함께 코트에 있을 때, 페이버스가 르브론 어빙등과 적극적인 2대2 게임을 하면 꽤나 재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02-14 21:09:42

페이버스 슛차트를 보니 3점은 없고.. 대부분의 공격이 골밑과 자유투라인근처 양점에 집중된 형태입니다.


셀프로 골밑을 빡빡하게 만들면 르브론의 돌파가 약해지고, 돌파가 약해지면 그로 파생되는 패스와 슛이 약해지고, 르브론이 기복있는 편인 슛에 기대야하면 팀 자체가 흔들린다 생각합니다.
2017-02-14 21:35:53

오히려 페이버스가 왔다면 트탐이 자리잡지 못하고 모즈가 아닌 스페이싱되는 빅맨을 데려왔을 것 같습니다.

2017-02-14 21:47:50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페이버스 자리에 러브가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트레이드가 일어나길 바랬고 지금도 바래요. 우승은 어렵겠지만유타는 골스와 산왕을 위협하는 서부의 강자가 되고 러브도 미네시절 못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러브팬으로 러브가 클블 온 이후 기분 좋게 농구 보는 날이 잘 없네요. 올 시즌도 12월까진 그래도 볼만 했는데..

2017-02-14 22:07:07

클블 이적 전해 러브의 게임당 득점-리바-어시가 26.1-12.5-4.4 였습니다.

아무리 약팀 에이스고 스탯 뻥튀기가 있다고는 해도 그야말로 앞날이 창창한 엘리트 빅맨이었죠.
MVP 랭킹에서도 러브 위에 있던 빅맨은 그리핀, 노아(응?), 알젭(응??), 알드리지 뿐이었고요.

반면, 당시 페이버스는 13.3-8.7-1.2 를 기록했고, 뭐 준수한 기록이긴 하지만 
러브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었죠. 

아마 픽을 얹든 뭘 하든 간에 러브와 페이버스를 트레이드한다고 했으면 아마 게시판 폭발했을 겁니다.
2017-02-14 23:55:09

그당시는 러브가 나았던걸로아는데욤

보쉬롤로 러브온거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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