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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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4 15:54:55

6-8의 스포,파포 트위너 성향의 선수이고..

오늘 로테이션에선,일단 하워드의 백업센터로 기회를 받았는데..

생긴건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재 크라우더나 더마레 캐롤 느낌에..

좀 더 허우대가 커진 느낌인..

이렇다 할 공격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대단히 잘 하는게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바스켓 센스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데..

클러치타임부터 연장까지,

고비고비에서 중요한 수비를 해냅니다..

이게 대단한 능력으로 해냈다기보다는,

이 선수가 어쩌다보니 필요한 그 위치에 서 있던 느낌이 커요..

4쿼터 막판에 교과서적인 공격자 파울 유도..

(사실 이게..자기 수비수 놓치고 좀 허둥대던 상황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다가..공격자의 경로에 자리잡은거..

마지막은 굿디펜스인데..과정은 사실..)

연장전 막판 혈전에서 보여준 강력한 수비..

그리고 쐐기가 된 마지막 스틸과 자유투 2개 성공..

플레이 하나하나의 영양가를 평가한다면..

액기스 원액같은 느낌입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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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5:50:10

이번드랩에서 벰브리와 프린스... 포지션 중복으로 두 신인을 뽑아(똑같이 졸업반...) 이게 무슨짓인가 싶엇는데...

그 두 신인들이 다 잘하네요...

프린스는 허슬넘치는 수비에서 벰브리는 센스있는 플레이로 공격에서...

더마 캐롤, 베이스 모어, 팀하주로 이어지는 애틀 스윙맨 계보를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7-02-14 17:04:52

태클은 아니고 둘 다 94년생 이긴 한데 뱀브리는 주니어였습니다. 스타일이 달라 공존도 가능해 보입니다.

둘 다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017-02-14 17:15:46

아 그렇군요.... 나이가 같아서 같이 졸업반인줄알았네요...

2017-02-14 15:57:30

프린스랑 뱀브리 뽑았을때 뭘보고 뽑은건가 했는데 오늘 프린스 수비보니 후덜덜하네요. 오늘 경기 막판에 활약 어마어마했네요.

2017-02-14 16:08:10

아 T.프린스라서

설마 테이션 프린스 형님인가 했는데

다른 어린 선수인가 보네요

2017-02-14 16:46:16

이번 시즌 애틀란타가 1라운드에서 뽑은 루키인 토린 프린스입니다. 12픽으로 나름 로터리죠.

저 픽이 지난 오프시즌에 제프 티그를 보내고 받은 픽인데 처음에 프린스 지명했을 때에는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이어서 디안드레 벰브리까지 뽑으며 가지고 있던 두 장의 1라운드 픽을 죄다 3번을 뽑는데 썼죠. 켄트 베이즈모어 못 잡았을 때 대안인가 싶더니, 켄트 잡고 세폴로샤가 두각을 보이며 프린스, 벰브리는 죄다 꿔놓은 보릿자루가 되었죠.

그런데 세폴로샤가 부상으로 빠진 후에 두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졌고, 둘 모두 수비에서 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린스는 3-4번, 벰브리는 2-3번을 오가는 타입인데, 둘 다 수비에 열정이 있고 프린스는 피지컬, 벰브리는 센스가 제법 좋습니다.

2017-02-14 17:08:42

12픽인데도 몰랐네요.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