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가장 위대한 재능은 내구성 아닐까요?

모든 운동선수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봅니다.

크고 무거운데 많이 뛰어주면서 건강하다는 게 대단한 거 같아요

이 부분에서 왠만큼 근접하지 않으면 

르브론이란 선수와 다른 선수들을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르브론 정말 여러모로 압도적으로 좋은 선수입니다

발목이 휘는걸 봤는데도 벤치에서 조금만 쉬면 멀쩡해지죠   유연성에 타고난 몸뚱이 요령등이 섞인 결과라고 봅니다.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가덕에 몸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기본 베이스가 확실히 강골인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르브론을 앞지른 선수 찾으려면 고대 선수들을 찾아야합니다.

평균 출장시간으로는 현대 농구에서 답형만이(평균 41.2분..) 르브론을 앞서고 있죠. 

(답형은 부상으로 결장경기는 많아도 말년까지 나오면 혹사 당했죠) 

현역 선수중에는 듀란트만이 1.5분차이로 2위고 다음이 멜로라는걸(36.2분) 생각해보면

말그대로 어마어마하게 뛰어댕겼습니다.

벌써 마일리지도 40000분으로 어지간한 선수들 은퇴한 것보다도 많이 뛰고 있습니다.

조던, 피펜, 유잉을 올시즌 추월할 예정이니 말 다했죠.

괜히 팬들이 르브론 출장시간을 줄여야한다고 말하는게 아니죠

르브론만큼 마일리지가 쌓인선수를 찾으래도 손에 몇손가락 꼽을것 같은데 큰부상없이 뛰는거보면 정말 대단한듯 합니다.

아무리 자기관리가 탁월해도 상대방에 의해 부상당하는 선수가 많은데 르브론은 정말로 타고나는것 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그 무거운 몸뚱이로 엄청난 속도와 점프, 방향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출장시간도 항상 탑클래스... 데뷔때부터 불안했는데 아직도 잘 뛰는 거 보면 확실히 탈인간급 피지컬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정말 그 덩치에 무릎, 허리, 발목이 계속 버티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몸뚱이를 위해 나이가 들수록 더 관리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력은 물론이고 체력, 유연성 등 많은걸 하는데 요가와 필라테스에 공을 많이 들인다고 하더라구요. 필라테스를 만든 사람이 군인들의 건강을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유연성과 다양한 잔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여자들이 거의 배우는것 같지만요

르브론이 아프면 이상할거 같아요

그런데 '야구하로'는 어떤 뜻인가요?

설마 '야구하러' 의 오타인가요...?

재조립 장인이죠 으아앜 하면서 발목을움켜쥐어도 3분있으면 멀쩡히 덩크꽃고있는... 몸이 레고도 아니고...이런점은 정말 존경스러울정도 입니다.

철인 조건이 기본적으로
스스로 몸에 공을 엄청 들이는데
트탐도 경기전 예열 확실히 하더군요
자기 단련으로 칼말론은 대명사급이고
FM대명사 레이앨런도 있죠

아직 33세이긴 하나 르브론은 완벽하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6-9에 가까운 240파운드 초과하는 몸뚱이가 저 나이에 여전히 최상급 스피드를 내며 최장시간을 출장하면서 레벨도 퍼스트팀급
역대 최고급 철인 칼말론도 흉곽폭이나 기골이 좀 더 장대한데 그 몸집에 강한 속공을 뽐내면서 36세에 mvp를 타냈지만
르브론이 좀 더 높은 수준에서 더 다재다능하죠. 5tool 피지컬괴수
거기다 상대 포가의 속공을 속도로 따라잡고 체이스 블락

코비도 말년에 아킬레스로 고생했던걸 보면...

르브론이 운동능력을 갑자기 잃는걸 보고싶지 않네요

역대 최강의 2위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 시절부터 포스트업으로 스타일을 바꿨으면 했는데 요즘보면 괜한 걱정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돌파는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내구성의 정의에 따라 다르긴한데 르브론이 역대
최고급의 내구성이긴 하나 조던이 조금 더 우위라고 봅니다.
르브론은 전경기 출장이 한 시즌도 없고
20대중반이후에는 매년 5~10게임 정도 결장을 했습니다.
조던은
만33~35 시즌 2차 쓰리핏때도 전경기 출장이었고
만40세 시즌조차도 전경기 출장에 37분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