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쉬 스미가 코트에 들어오면 공이 엄청나게 잘도네요. 레지잭슨보다는 원래 경기운영을 더 잘하긴 했는데 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오히려 토론토 가드진들 보다도 더 볼을 잘 돌리는것 같네요....오늘 경기 승리요인은 토론토 가드들의 무리한 플레이, KCP의 빅샷, 해리스의 꾸준한 득점력도 있겠지만 이쉬 스미스의 리딩 능력이 제일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시스트/턴오버 비율도 리그 탑이던데 벤건디 감독님이 앞으로도 4쿼터에 이쉬를 더 많이 써줬으면 좋겠네요
레지 잭슨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는지, 최근 클러치 상황에서 이쉬를 더 중용하는 거 같긴 하더라구요. 지난 시즌처럼 레지가 뛰어난 2대2 게임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다른 득점원들을 살려줄 수 있는 이쉬가 더 좋은 대안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