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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집에가서 혼자 울고있을듯 ㅠ

 
  5892
2017-02-12 16:54:37

전 릅팬이라 솔직히 오늘 경기 별 감정이입 없이 봤는데


오늘 경기장 분위기 OKC 전 동료들이 본인한테 대하는 행동들 정말 슬펐을거 같네요


팬들이나 OKC선수들 입장도 전 당연하다고 생각 되고


듀란트도 어려운결정 이였을텐데 본인이 감수 하고 이겨내야 할 부분인거 같네요


릅팬으로써 예전에 히트로 이적하면서 엄청난 비난과 멸시 당하는걸 봤던터라


듀란트가 OKC에 남았으면 했던 사람이였는데 오늘보니 딱하긴 하네요


하필 골스여서 ... 더 심한 것도 있는거 같고... 오늘 경기보면서 힛브롱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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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2 16:55:28

글쌔요


오히려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하는 하루가 아닌가 싶을거 같은데요???
2017-02-12 16:58:24

서로 저런놈(들)이랑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2017-02-12 16:58:26

오늘 활약한거 보니까 크게 멘탈 흔들릴 거 같진 않네요 만약 최악의 경기를 하고 졌다면 울었을 수는 있겠네요

2017-02-12 16:58:32

마음고생 심할 것 같아요 언론이 팝콘처럼 펑 터트리고 부풀렸으니까요

2017-02-12 16:59:15

어차피 듀란트는 고등학교때도 좋은팀으로 전학갔던 경험이 있는지라.. 큰 영향 없을겁니다. 

Updated at 2017-02-12 17:03:17

반대로 자신이 오늘 했던 경기를 시청자의 입장으로 재감상하면서 스스로의 플레이에 감격해하고 OKC를 벗어나 GSW로 가서 다행이야라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WR
2017-02-12 17:02:39

뭐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거니까 이적하길 잘했다는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전혀 감정적으로 힘들지 않았을까요? 10년가까이 뛰었던 팀이고


듀란트가 OKC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었던것도 아니였는데


경기력과 그런 감정적인 문제는 별개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2017-02-12 17:04:50

지금 서로 하는꼴을 봐서는...가진 애정도 옜날에 없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7-02-12 17:02:46

릅은 그래도 상당히 강철멘탈로 보였는데 듀란트는 인터뷰 하는거보면..

요즘 불쌍할 정도입니다
릅의 리얼월드 패기(패기란 표현에 기분 나쁘실 분들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단단한 멘탈을 표현할 방법이 패기밖에 없네요)를 좀 닮아서 이래저래
변명하고 그러지말고 우승하고 싶어서 슈퍼팀 왔다, 우승 못하면 인정 못받잖아
오클에서 우승할 자신 없어서 제일 강한 골스로 이적했다, 뭐 어떡할거냐
차라리 이러는게 나을거 같아요
2017-02-12 17:04:53

악역은 될지언정 찌질이는 안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개인적으로 찌질이보단 빌런이 되었으면 하네요
2017-02-12 17:10:03

오클에 기부도 많이하고했는데 현지팬들이 야유하고 하는거보면 힘들거같기도...

2017-02-12 17:13:13

절대 그럴리 없다 봅니다.

2017-02-12 17:29:47

자신의 선택에 확신감이 들었을 것 같은데요?

2017-02-13 08:35:14

골든스테이트행을 결정했을 때 이 정도는 예상했어야 했고, 본인도 알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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