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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맞는듯...반즈도 골스에 있어서 반지 하나 얻었고 지금 연봉받고 다른 팀 갈수 있었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어찌됐건 골스에서 다른 팀 갔던 선수들이 지금 연봉 받는게 그래도 재작년 우승했던 프리미엄이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지난시즌 파이널 갔던것도 연봉에 큰 작용했겠지요. 그리고 반즈도 그 전해에 골스에서 이미 좋은 조건 제시했는데 더 많이 받으려고 실력으로 증명한다고 재계약 안했던건데 실제적으로 플옵에서만 부진했지 정규때는 당시 연봉만큼은 했다고 봅니다. 다만 어쩔수 없이 다른 팀으로 가게 된거고 그것으로 인해 지금의 오클 듀란트 같은 앙금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사담이지만 반즈가 진짜 바른 생활 사나이 인거 같더라고요. 많은 nba선수들이 연습벌레 이긴하지만 반즈는 우승하고 락커룸에서 마셨던 샴페인이 태어나서 처음 마신 술이었다고 하네요.

덧붙이자면
댈러스에서 확실히 1옵션급 관리를 받으며 성장한건 맞지만
골스에서 아예 싹을 안보인게 아닌데
너무 억울하게 억눌려 있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즈가 저번시즌 부상전에
충분히 지금모습의 가능성은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탐슨의 부진과 맞물려 시즌초 미친커리와 함께 팀의 2옵션급 활약이었죠

그때 팬들은 반즈 맥시멈을 외쳤는데
잘 당하지 않던 부상이후로
갑자기 폼이 회복되질 않더니
그모습이 파이널까지 계속 됐죠
말씀처럼 부상이후 회복이 안되던중
골스가 계약을 제시했지만
반즈는 남은기간 자신의 모습을 증명해서 더 좋은 계약을 따려했고
그게 실패했을 뿐입니다

앙갚음 너무하시네요.
작년 파이널을 보셨다면 반대죠..
5,6,7차전 야투율 처참했습니다. 6차전은 10개던져서 하나도 못 넣었나 그렇고요.

하하 아무생각 없이 읽다가 빵 터졌네요

아니 누가 쫓겨나요   본인이 골스에서 제시한 계약 거부했는데요.

반즈는 이번 시즌 FA 가 되어서 듀란트 오기 전까지인 15-16시즌까진 있었어야 하구요 

계약기간동안 구단은 돈을 지불하고 선수는 플레이를 제공했어요.

그쵸 저도 그점은 동감합니다 졌잘싸를 원하는겁니다

그 발끈한 사람인데

지금 댈러스에서의 반즈 연봉이 4년 94 M 입니다.

우선, 제가 쓴 댓글에는 듀란트로 인해 반즈가 배척되었다는 것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구요, 반즈가 댈러스로 가게 되고 듀란트가 워리어스에 합류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워리어스의 선택이 단연코 탁월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반즈 입장에서 전 소속팀 상대로 폭발하길 바라는 의미로 "앙갚음"이라는 표현을 쓰신것 같은데"
저는 단지 글쓴분의 생각에 대해 제가 이해한바대로 댓글을 남긴것 뿐입니다.
또한, 두번째 단락의 댓글은 매니아내에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걸 많이 봐온지라 안타깝게 생각되어 남긴것입니다.

앙갚음이란 단어가 좋게 들릴수 없죠
남에게 해를 당한만큼
그에게 해를 다시 줌인데
의도는 이해해도
골스와 반즈사이에 쓸 단어는 절대 아닌거 같네요

찬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앙갚음의 뜻입니다.
파이널 부진은 비단 반즈에게만 해당하는 것도 아니고 파이널 패배에 더 큰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의 선수들도 있는데 그걸 들먹이는 건 저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듀란트 영입 후 반즈를 내친 것도 아니고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은 금액이라고 한 오퍼를 거절하고 더 좋은 조건(연봉과 롤에서)을 제시한 팀을 선택해서 자기 발로 나간 거죠. 듀란트 영입 성사여부는 듀란트의 막판 결정 전까진 골스도 장담할 수 없었던 사안입니다.
듀란트가 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커-탐-그 를 제치고 더 큰 롤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하고 그런 롤 상에서 더 큰 연봉을 받는 것도 무리죠. 하든이 자신의 롤과 연봉에 만족할 수 없어 직전 준우승팀을 떠난 것처럼 반즈 역시 그런 것뿐입니다. 오히려 하든은 이바카와의 저울질에서 탈락한 면이 있지만 반즈는 그런 경우도 아니구요.
앙갚음이란 감정적인 복수 관련한 단어가 쓰일만한 상황이 아닌지라 불편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파이널 부진 얘기 나오면  왜 더 잘못한 애들도 있는데  반즈냐 에질리 얘기하냐 는 논리가 

아니 그러니까 쫓겨난게 아니라구요... 지금 다들 계속 그 얘기하고있는거에요.
그와 별개로 내용 자체는 공감합니다.

쫓겨난게 아니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참 받아들이고 싶은 내용만 받아들이시는듯.

서로 기본개념을 못잡는것같은데요..? 저는 반즈 안잡은것만으로도 반즈한테 적개심생길 충분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기꾼이 만약 지난 택배 MVP의 복수를 한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엄청난 의미가 있겠네요.
워낙 믿기 힘든 사기(?)를 쳐왔던 노기꾼이기에 전력 차이상 많이 힘든 미션이지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