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지에서 알드리지의 새로운 별명이 생겼네요.

혹시 carmelo anothony의 carmelo 인가요? 

네,,,,,,,,그 카멜로.........(멜로랑 스퍼스 둘다 팬인데 ......충격이 엄청나네요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날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적당히 할수없는 이 게시판에 저도모르게 젖어들었네요 

쓸데없이 날선 반응이네요

네 본래 자기 선수를 생각하다보면 쓸데없이 흥분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냥 그런 말이 돌더라고 전달하신 것 뿐입니다

뉴스도 좋은 뉴스, 루머에 불과한 나쁜 뉴스가 있지만 다들 옮겨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런 단순한 가쉽거리도 역시 그저 옮겨오는 것 정도이죠

물론 해당팬분들은 기분 나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윌리나님이 남기신 댓글의 뉘앙스가 너무 날이 서서 반응하시는 것 같길래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러면 글싸움으로 번지기 딱 좋아보였거든요...

일단 기분 좀 푸셔요
멜로와 알드리지를 둘다 좋아하는 저도 한숨부터 나오지만요...

두 선수를 좋아하신다면 이해해주실수 있으시겠네요  이런 글.. 웃어넘길수가 없다는거 말이예요.. 부상에 멘탈에 너덜너덜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에잉

두 선수 다 좋아하는데 안타깝지만 웃어넘어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이런것도 있다, 아닐까요?

그렇겠군요 하지만 진짜 배려한다면 이런거 퍼다나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을 알 것 같아서요 .. 아쉽네요 

이건 너무 앞서나간 반응 아닌가요~

 멜로가 요즘 과도하게 까이고 있는 감이 있지만 정당한 비판도 못하거나 그러진 않죠~물론 이글과 관련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이 별명은 비판이 아니라 조롱 혹은 비난 아닐까요.. 비판은 저도 받아들이고 있고 경기 보면서도 화나는 일 많아요 농구에 있어서말이죠. 하지만 가만히 있다가 오늘 유독 부진했던 알드리지한테 멜로를 덮어씌운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전 두선수의 팀의 팬이기도 하고 멜로는 저한테 크게 다가오는 선수라 더욱 마음이 아파요. 

맞는 말씀입니다.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참 이런거 보면 프로의 세계는 너무 냉정합니다. 비즈니스도 그렇고..

멜로의 얼굴 때문에 (그냥 그 뚱한 표정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저로서도 멜로에 대한 비난은 참 마음이 아프긴 합니다,, 그렇게까지 비난만 받기에는 닉스의 최근 경기에서 멜로만큼 득점을 해주는 선수도 없는데 말이죠 

그저 제가 기량하락하는 선수들만 마음쓰고 좋아하는게 문젠가봅니다.. 뭐 이 글과 외적으로 멜로가 떠난 닉스가 과연 얼마만에 리빌딩을 성공할지 의문이 가득하긴 하네요 

정상에 있다가 기량이 하락하는 선수들을 보는 팬의 마음은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겁니다. 농구쪽은 짧지만 축구쪽에서 꽤 오래 팬질을 해왔던 저로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신인 전성기 그리고 노쇠 은퇴까지 보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이긴 하더라구요. 선수들 본인은 얼마나 맘이 복잡할까 생각합니다. 사견입니다만 닉스의 문제는 멜로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오히려 코치진이나 프런트의 문제가 더 심각한걸로 보입니다 저는 (일례로 KP에게 왜 자꾸 외곽으로 돌고 점퍼던지라고 하는지는 전 정말 1%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KP가 몸에 안맞는 위치에 있다는거 저도 동의해요.. 수비도 매치업이 안맞는지 느리고 파울하고 결국 출장시간 줄어들고 경기감각 줄고.. 악순환의 연속이기도 하고 각자 잘하는 농구를 펼치기 어려운게 현 닉스의 모습인 것 같아요. 어쨌든 다른 이야기지만 알드리지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허허,,, 알드리지가 밉다기보다는,,, 사실 골스가 엊그제 진만큼 오늘은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거든요 스퍼스 입장에서는......

으엌

진짜가 나타났다!!

님이 유행시키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