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마트는 뭔가 좀 계륵같은 느낌이네요...
일단 수비는 상수지만.... 수비만 가지고 살아남기에는 느바가 그렇게 녹녹치는 않은 거 같구요..
공격에서 다양한 옵션을 갖는다면 그야말로 올스타급으로 올라서는 건데.. 그러기는 쉽지 않아보이고
완벽하진 않지만 한가지정도 확실한 스킬이 필요할텐데... 뭔가 어정쩡하구요...
패스스킬은 어느정도 장착한 거 같지만.... 돌파마무리는 거의 최악인거 같고.... 점퍼는 개선된거 같지만 기복이 무지하게 심하구요...
실제로 기록적인 효율성도 매우 떨어지는 편이고..
하지만 가끔 번뜩이며 해주는거에다가 보스턴의 간만의 상위픽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버리기도 그렇고....
이상태라면 매우 어정쩡합니다..
이정도 급으로 시장에 나온다면... 솔직히 10밀리언이 매우 아까운 수준이지만... 또 분명히 그 이상 지를 팀도 있을거란 말이죠..
매칭시키기도 애매하고.... 따라서 트레이드 카드로 쓰면 좋은데... 버리자니 아깝고...
기회를 안 줬다면 향후 가능성을 점쳐보긴 할텐데... 기회는 또 충분히 줬던거 같단 말이죠..
기회를 충분히 줬음에도 불구, 지금까지 성장세가 더디다면 포기해야 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진짜 간만에 애매한 선수네요..
참고로 전 av 계약때도 많은 분들이 너무 많은 금액이라고 반대했지만 찬성파였어요....
일단 수비는 상수였구요... 처음에 av를 포가로 쓰려다가 실패하고 선수가 헤맸거든요... 슈가로 기회를 받을때는 확실히 가능성이 엿보여서.... 대박 계약은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 않다고 봤습니다..
스마트는 경우가 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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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트레이닝 열심히 받고 욕 안먹을 만큼만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그 이상의 스텝업은 기대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