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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보 파커 미들턴 공존에 대해서 어떻에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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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2 19:38:43
아직 복귀도 안한 조합을 상상하는것 자체가 이상해보일수도 있지만

작년에 비해서 자바리파커가 3점, 점퍼를 발전시킨건 굉장히 긍정적입니다만
쿰보랑 너한번 나한번 온볼일때 보니 서로의 움직임이 죽어버리더군요
2020년까진 아래와같은 멤버로 시즌을 치뤄야죠

주전) 브록단 - 미들턴 - 쿰보 - 파커 - 헨슨
벤치) 델라 - 스넬(바흔) - 텔레토비치 - 쏜메이커 - 플럼리

그런데 파커 4번수비가 너무 안됩니다. 특히 로테이션 이해도가 너무 떨어져요
연패기간동안 3점 얻어맞는 패턴이 1번이 스크린에 걸리고 나머지가 리커버리갈때
파커가 계속 헤매더군요

당장 내년 시즌부터 벅스 5번이 헨슨, 플럼리입니다
장대군단 구성원 이미지와 다르게 로또데이를 제외하고는 수비 로테이션이 아예 지못미

요즘 드는 생각이지만 (밀워키팬 입장에서만 생각해본)
파커+먼로 <-> 화이트사이드 이런 트레이드를 한번 구상해보는게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미들턴 쿰보 화사에 지금 자원이라던가 채닝 프라이같은 타잎 한명만 있어도 더 나아질거 같아요
파커 쿰보 + 현재 센터자원으로는 도저히 수비에서 답이 안나옵니다

드라기치, 웨이터스한테 쭉쭉 밀려나면서 컨테스트도 못하는 5번 2명을 데리고
파커 미들턴 쿰보가 팀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한계점이 너무 명확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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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2 19:20:38

파커가진짜너무아깝지만 파커본인자체도 더 성장하기위해 다른팀으로 트레이드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

2017-01-22 19:20:44

포워드진은 결국엔 그중 둘만 데려가야될거라 봅니다 쿰보는 노터치니..결국 남은 둘중하나..
주전 스포급이 많으니 그 자원으로 인사이드쪽 수비 돌려막다가 거기서 기본으로 안고가는 손해도 상당히 커요

2017-01-22 19:21:46

아마 파커를 트레이드 하는게 이상적이겠죠 값어치도 제법 되고...

트렌드에도 얼추 맞아가는 중이라...

2017-01-22 19:33:07

파커 정도면 트레이드 카드로는 엄청나게 가치가 높겠네요.
왠만한 상위권 팀들도 다 탐낼만한 선수겠네요. LA클리퍼스라면 이런저런 트레이드 카드 맞춰볼수 있을것도 같네요.

Updated at 2017-01-22 20:11:36
파커+먼로 <-> 화이트사이드 저도 이 생각했었습니다. 뭔가 밸런스가 맞는 느낌은 팍 들죠. 

 그런데 두려워서 못할 겁니다. 파커를 내보냈는데 이선수가 정말 슈퍼스타급으로 떠버리면 그 뒷감당이 힘들어지거든요. 화이트사이드는 분명 좋은 선수지만 리그 대표급 슈퍼스타와는 좀 거리가 있구요. 아까워서(내보냈다 잘되면 후푹풍이 두려워서) 비효율적이지만 계속 안고가는 문제가 발생할거라고 봅니다. 
2017-01-22 20:36:59

하면좋은데 후폭풍이 무서워서 계속 안고갈거같다는데 공감이 팍 되네요

2017-01-23 00:50:47

공감합니다 쿤보때문에 그렇지 파커위주로 경험치쌓게하면 이선수도 엄청난선수가될가능서이 높은지라 이성적으로 트레이드하는게맞긴한데 주저하는거같아요

2017-01-22 20:31:27

1.구단주는 우승을 노리는데 쿰보가 슈퍼스타급 기량으로 올라섰고 미들턴을 싸게 쓸수있는 올시즌포함 향후 3년이 가장 강한 전력을 보여줄수있는 시간일것이다. 브로그단도 거의 공짜로 3년 쓸수있고 화이트사이드의 잔여계약도 3년이다.


2.파커와 센터들이 수비붕괴의 핵심인데 이 트레이드로 가장약점인 센터포지션이 오히려 최강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며 텔레토비치와 메이커에게도 더 많은 시간을 줄수있다. 

3.화이트사이드의 연봉이 25m정도인데 절대 비싼금액이 아니다. 적당히 하는 림프로텍터도 20m근처로 받는 현재상황에서 특급센터에게 이정도 금액은 오히려 염가에 가깝다.

4.쿰보-포인트가드가 주로 공을잡고 파커는 그다음 순번인데 미들턴이 오면 지금하고있는 롤에서 더 줄어들수도 있다. 현재 20점을 간신히 넘고있지만 롤이 줄면 10점대로 떨어질가능성이 높고 트레이드가치가 더 떨어 가능성도 배제할수없다. 보내야한다면 지금이 적기다.


제생각에 이 트레이드의 장점은 위에 언급한거 외에도 상당히 많아요. 벅스의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리빌딩을 선호하지 않는 히트에게도 불확실한 픽을 받고 파는거보다는 검증된 1티어급인 파커로 리툴링하는게 훨씬 안전한 선택일거구요, 파커 본인도 1옵션으로 확실하게 성장할수있는 환경으로 가서 좋고 화이트사이드에게도 좀더 동기부여가 될수 있을거같구요.

우려스러운부분이라면 화이트사이드가 작년만큼 위력적인거같지는 않다는것과 파커의 서비스타임(최소6년)이 더 길다는거 정도인데 저는 이트레이드 했으면 하지만 이루어지지는 않을거같은게 현지에서는 파커를 언터처블 자원으로 보는거같더군요. 
2017-01-22 20:49:32

파커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벅스에서 2명만 쓰는게 낫다면 보내야할건 파커겠죠.

2017-01-22 21:23:19
파커 본인에게도
조금 더 파커를 위한 전술을 짜줄 수 있는 팀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7-01-22 21:26:58

저는 생각이 일단 다릅니다 쿰보, 파커, 미들턴의 조합을 보고 바꾸는게 날 것 같습니다

2017-01-23 10:09:05

작년 후반기 3명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었고, 셋다 20+득점을 했던걸로 기억하구요. 팀도 연승도 하고 분위기좋게 시즌을 마무리했었죠. 개인적으로 파커의 성장가능성을 아주 높게 보는편이라(지난시즌 말까지 장착이 가능할까 의문이던 3점과 점퍼를 겨우 시즌 중반도 되기전에 어느정도 자기것으로 만들었죠) 파커 트레이드는 반대네요.

 

미들턴도 일단 돌아오면 시간조절 철저히 해줄테고, 만약 셋이 공존이 어렵다면(지난시즌 보면 어려울리는 없어보이구요) 미들턴을 예전 테리나 지노빌리처럼 키식스맨으로 쓰면 될 것이라 보여서, 요즘 활약이 좋은 스넬과 먼로(헨슨)을 묶어 수비되는 센터 한명 데리고 왔음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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