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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보니 캐브스 4쿼터 제임스 턴오버때 탐슨과 어빙이 작전대로 움직이지 않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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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16:44:01

http://www.cleveland.com/cavs/index.ssf/2017/01/cavs_players_forgot_play_tyron.html








The Cavs tried to run a "hammer" action, in which Thompson was supposed to set a backscreen for Irving to run to the corner where James was throwing the ball. The play involves James catching the ball in the post and throwing it behind his back. The Cavs call it "punch-snap-hammer,"

해머 작전에서 탐슨이 어빙에게 백스크린을 걸어줘서 제임스가 던져주라는 작전을 짜고 나왔나 봅니다.전에 던리비에게 걸어줬던 같은 플레이인것 같습니다.


"We watched it on tape, Kyrie would've been open," Lue said. "Danny Green had no clue what was going on but we didn't execute it right.

루가 말하길 비디오로 봤는데 (경기 후인듯), 대니 그린은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던것 같고 (탐슨쪽을 쳐다보지 않고 경계가 없었던듯..) 카이리는 아마 오픈됬었을거같다고 (작전대로 스크린을 걸어줬다면).

"There was a miscue there was supposed to be a flare on the back side with me and Tristan," Irving explained. "Going forward we'll probably look at film and see where we can get better at that throughout the whole entire game."

어빙이 말하길 서로 타이밍이 잘 안맞은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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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7-01-22 16:47:24

던리비를 이용한 해머 플레이입니다.
2017-01-22 16:50:08

4쿼터 끝나고 연장가는 거 까지
보고 밥 먹었네여.
르브론 딥3 동점슛까지는 좋았는데;
샌안이 이겼나보군요.
어째 올 시즌 초반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순위변동이 있더니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이네여.

2017-01-22 16:54:29

엄밀히 어빙은 못간거죠.
TT의 스크린이 없었기에 가봐야 대니그린이 그걸 채갔을 것이니.
저도 경기 중엔 왜 저런 어처구니 없눈 패스로 망치냐는 한탄을 아까 다른 분 글에 했었는데, 이를 보니 TT의 판단미스가 맞네요. 역시 현장에서 직접 뛰는 선수나 코치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채 욕만한 농알못일 뿐이었네요 저도.

WR
Updated at 2017-01-22 16:59:38

네. 엄밀히 따지자면 스크린이 안오는데 왜 어빙한테 스크린을 안탔냐고 따지는건 초대받지 않은 조세호씨한테 왜 안재욱씨 결혼식 안갔냐고 따지는것 같네요....

2017-01-22 17:03:32

비유가 찰지십니다

2017-01-22 18:52:57

이 댓글을 보여드리고 싶은 분이..

2017-01-22 21:29:09

오늘 작가급 멘트 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보이시는데요. 

Updated at 2017-01-22 17:23:59
소식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한 건
더블티가 왜 백스크린하러 가지 않았는지? 입니다.
작전타임 바로 다음에 수행한 플레이인데
더블티는 대체 뭐 때문에 작전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걸까요???
더블티의 인터뷰가 가장 궁금한 순간...

캐브스팬으로서 오늘 경기 클러치 타임을 보며 했던 생각은...
걍 전술이고 나발이고, 작전이고 나발이고
라스트샷은 카이리 1 대 1이 제일 확률 높은 공격이지 않은가 싶기까지 한...

중요한 경기에서 캐브스 롤플레이어들이 버로우타는 게 한두 번이 아니고
(수비 좋은 강팀 만나면 롤플레이어들이 그냥... 단체 버로우를 타는 경우가 많은...
다른 팀들 사정도 많이들 그렇기는 하겠지만요...
사실 말해놓고 보니
캐브스 롤플레이어 중 오늘 제 개인적 분노의 타겟은 프라이이긴 하네요... 흠흠)
클러치가 되면 러브는 걍 버로우 타는 롤플레이어랑 다름없는 선수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고...ㅠ
2017-01-22 17:28:04
오늘 페인트존에서 프라이의 집중력이 너무 아쉽긴 했지만 지금까지 기대보다 너무 잘해줬으니 넘어가고... 

러브는 일단 설사를 멈추고 장염 한방에 사라져버린 근육들을 다시 찌운 후에 좀 더 지켜봐야할 듯합니다. 오늘 경기끝나자마자 수줍게 뛰어들어가는데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함께 부폰이 떠오르더군요. 
WR
2017-01-22 17:29:47

러브가 한국인이였다면 


전국에서 우체국 택배 EMS로 매실즙을 미국으로 보내고 9시 뉴스에서는 장염예방법을 다루고 있을텐데.... 

Updated at 2017-01-22 18:00:53

사실 프라이 형님 경우는, 롤플레이어 슈터들의 한계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경우가 아닌가 싶은데


첫째는, '슈터'의 특성상 슛감(=야투율)에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
따라서 좋은 경기는 상당히 좋지만, 좋지 않은 경기는 상당히 좋지 않은...

둘째는, 프라이 형님 경우 수비에서 까먹는 게 많기 때문에
공격에서 슛감/슛효율로 만회하지 못하면 그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데
(프라이 형님이 보드장악력도 좋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ㅠ
이 형님 수비를 보고 있으면, 러브는 수비 정말 잘하는 거구나 싶은 정도니까요...)
최근 컨디션이 좀 좋지 않다는 걸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지난 파이널에서나 오늘 스퍼스전 같이 임팩트 있는 중요한 게임에서
프라이 형님이 상당히 아쉽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형님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거인 것 같아요.
슛감/슛효율이 좋지 못하면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이
뛰는 시간만큼 고스란히 팀에 피해가 된다는 점...
수비는 기복이 적은 반면, 슛감은 기복이 상대적으로 큰 경향이 있어
나머지가 젬병인 프라이 형님 경우, 그 기복이 상당히 티가 나는 것 같고요.

사실 말은 프라이 형님을 콕 찝어서 얘기했는데
개인적인 불안감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캐브스의 빅맨 뎁쓰가 얇다는 점이 될 것입니다.
러브에 문제가 생겼을 때, 프라이 형님 슛감까지 망인 날이면
캐브스에서 제대로 투입할 수 있는 빅맨은 더블티 밖에 없는 게 되니까요.
안그래도 출전 시간 관리 잘 안되고 있는 릅을 4번으로 돌려막을 수 있는 시간도 한계가 있다 싶고요...

러브는... 이전 미네 시절에도 부상 이력이 깨끗한 선수는 아니었던지라
못내 불안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시즌중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부상만 없다면 플옵에서는 제 몫할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시즌초 큰 기복 없이 잘해주던 러브로 돌아가기까지는
기다려야 할 시간이 다소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2017-01-22 18:48:13

4쿼 마지막에 르브론이 던질거면 스크린이라도 좀 타고 던지던가, 아님 어빙에게 한번 맡겨보던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2017-01-22 20:09:28

르브론이 시작전에 박수를 치면서 트탐한테 오라는 지시를 하는데 다이어그램 이나 기존에 사용하는 방식은 르브론이 먼저 백스크린을 해야하는거였죠 ... 왜 트탐한테 그런 콜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르브론의 콜 때문에 탐슨은 베이스라인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턴을 했고 다른작전으로 인식한거 같습니다. 트탐이 실수를 하긴 했지만 르브론의 콜이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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