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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욕 경기 볼때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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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2 15:50:11

막판에 1~2분 남겨 놓고 접전 상황이면 설령 앞서 있다쳐도 이길거 같다는 생각보다 '아 역전 당할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지난 애틀전에도 로즈가 위닝샷 꽂는가 했더니 곧바로 애틀에게 클러치 오픈 3점 얻어맞고 지고 워싱턴전도 또 다시 로즈가 역전샷 넣어줬음에도 불안했었는데 역시나 존 월에게 연속 실점하며 패배..
오늘도 역시 막판에 103:98까지 달아났었는데 이걸 못지키고 삽질하더니 어처구니 없는 수비로 부커에게 위닝 3점 맞으며 또 패배..
팀에 클러치 괴물들이 몇명인데 계속 이 지경이라니..
실제로 최근 5점차 이내 승부에서 1승 8패라네요..
시즌 초반엔 클러치때 위닝샷도 나오고 나름 괜찮았었는데 그게 플루크였던건지 매번 답답하네요..
얘넨 이기려면 지난번 보스턴 원정처럼 막판에 접전 상황이 안오게끔 무난하게 이겨야 될텐데 그럴 능력들이 있어보이진 않고 말이죠..
오늘 멜로의 마지막 클러치샷이 들어갔다 나오는거 보고 느꼈네요..
'아..이 팀은 그냥 안될 운명의 팀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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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2 16:07:57

꼭 뉴욕뿐만이 아니라 안 되는 팀
지는 팀 루징 팀의 특징인거
같습니다;

WR
2017-01-22 16:28:24

근데 이 팀은 특히 좀 심합니다..


2017-01-22 16:38:52

시즌 초에 뉴욕이 잠깐 동부 3위 찍은 적 있습니다.
이걸로나마 위안을 삼으시고
4쿼터 막판상황에서 뒤집어질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신다면
교회는 안 다니지만 '기도'를 권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고 하데요.
어떤 소설책에서.

WR
Updated at 2017-01-22 18:00:34

오늘 같은 날은 같은 루징팀 그것도 홈에서 승률 더 낮은 팀한테 또 당하니 더 열불나지요..

그냥 기도 그런거 안하고 마음 비우려구요..
2017-01-22 16:08:36

팀을 캐리할 티어선수가 사실상없고 30넘은 베테랑으로 리더가 되야할 선수도 사실상 없습니다 큰 기대하지않고 올해 드래프트픽 잘 걸리길 바랍니다 괜히 어중띠게해서 이도저도 아닌일만 발생안되길 바랍니다

2017-01-22 18:08:45

클러치는 로즈가 있어서 꽤 든든한데, 수비 플랜이 너무 안좋아요 하... 정말 지칩니다.

WR
Updated at 2017-01-22 18:28:59

4시즌째 같은 패턴 지겹네요..이제..

새로 영입되는 선수들도 뉴욕에만 오면 이상하게 뉴욕 선수화(?) 되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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