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 낚시에 대해

엔알못이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결국 심판이
슛동작으로 인정을 안하면 될텐데
이걸 슛동작으로 인정해서 자유투를
주니까 영리한? 공격수들이
자꾸 던지네여;
제가 보기엔 슛동작 연결동작 아닌거
같은데도 슛과 상관없는 동작을 하다가도 휘슬 불리면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갑자기 던지고 보네여;
이걸 어찌해야할지??

저도 농알못에 가깝지만 판정 기준에서는 일관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슛동작이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저도 진짜 별롭니다!! 영리한 플레이라고는 하지만 별로 멋있지도 않고 자유투하면 경기 템포만 엄청 느려지고... Kbl nba 다 보는데 nba 슛동작파울에 대해선 조금 불만이네요~

하지만 닉네임에 저친구는...

닉값을 안하시는

요즘 들어 너무 많아지는 거 같아서여.
저만 문제를 느끼는 건가여?

조던때도 많이 있었나 보군요.
조던 플레이를 보긴 했는데
조던도 이런 식의 플레이를 자주
했는지는 몰겠네여.

네 그런 플레이를 금지하려면 실린더에 관한 농구룰을 아예 바닥부터 고쳐야할거에요 하허

단, 조던 때는 파울콜이 지금처럼 쉽게 안불렸죠. 그러니 지금처럼 어거지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어요.

보통 리그서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크리스 폴이라 대답하는데
이 방면의 대가는 폴 인듯 합니다.
제가 보니까 한 경기서 별로 시간차이도 없이 여러번 반복하더군요.
상대 수비수가 경험 부족한 젊은 선수면
더 하는듯;
상대 수비수 당황하는 모습 역력하더군요.

이외에도 이걸 잘하는 몇명의 노련한?
영리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폴도 대단한데 빈도로 보면 아마 하든이 젤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 눈치싸움 심리전이 있기는 하겠네여.
최근 경기서 대니 그린이 수비할때
당하는 거 봤네여.
심판한테 항의했는데 안 받아줌.^^
공격수:(닿을 거 같은데. 닿나? 안 닿나? 반칙 안 하거나 휘슬 안 불릴 거 같은데 대충 던지고 봤다가는 안 들어갈께 뻔하고)
수비수:(이쯤에서 반칙하는 척하면
던지겠지? 그럼 반칙 안하고 손빼면
대충 던지는 거니까 안들어가겠지?)
공격수:(반칙하는 척 하다 손 뺄거
같으니까 진짜로 정조준해서
던져야지)
- 슛은 성공되고.....
수비수: 에이 또 낚였네 ㅠ.ㅠ

웨스트브룩이 꼬꼬마 시절 멋모르고 시도하다가 호되게 교육받았었죠. 상대 수비 좀 붙었다하면 진짜 뜬금없이 3점 올라가버려서 막던 수비수도 당황, 슛도 아니고 뭐도 아니게 된 본인도 당황, 팬도 당황했던 경험이 있네요. 물론 지금에야 엄청 노련해졌지만요.

심판한테 찍힌 커즌스랑 하든을 비교해보면 좀 그렇긴 하죠.

하든은 뒤에서 파울당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팔을 이용해서 파울을 많이 당하는데 명백하게 보이는게 많죠. 

하든이 대표적인 수혜자인 것이지 하든만 말하는건 아니고, 항상 그렇다는 이야기도 아니었네요. 몇몇 심판들이 보기가 짜증스러울 정도로 터치에 민감한게 싫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수혜자인건 맞나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하든을 폄하할 생각도 없고, 소프트한 콜이 그의 잘못도 아니지만, 하든은 대표적인 수혜자가 맞다고 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