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선즈 경기 라이브로 시청하지만 변한게 없네요
442
Updated at 2017-01-22 11:54:56
전반전 부커 vs 카멜로 대결 구도에서 중간에 카멜로를 잘 수비해준 터커의 활약으로
선즈가 12점차로 앞선 채로 후반전 시작했는데, 벤치 유닛인 터커 대신 계속해서 카멜로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득점을 내준 TJ 워렌 붙이고 1-2포제션 까지 따라잡히고나서
뒤늦게 터커 붙이고.. 계속해서 팀의 공격을 이끈 부커가 나가고 에릭블레드소-나이트 라인이 가동되자
정말 포인트가드, NBA 선수로서 한심한 디시젼, 슛셀렉션만 남발하다 역전당하고 4쿼터 7분경까지는
쉬어야 할 부커가 4쿼터 10분경에 들어와서 다시 팀을 이끄는데 여전히 코트에는 블레드소 나이트가..
부커의 짐을 덜어주며 보좌해줄 선수를 붙여야 마땅한데,
부커에게 짐을 지어주는 구성으로 가버리네요..
결국 부커에게 짐이 가중되서 부커도 블레드소와 나이트 같은 실수를 하게 되고...
이런 늬앙스의 글을 적은게 11월말부터인데 매번 이렇습니다.
아예 WIN NOW로 간다면 챈들러,터커,더들리,바보사 등 좋은 롤플레이어들이 있기에 부커의 짐을
덜어줄 수 있고..
아예 리빌딩으로 간다면 알렉스 렌, 벤더, 크리스, 율리스 등 괜찮은 유망주들이 있는데
애매하게 리빌딩과 성적 동시에 잡는다는 말도 안되는 곳으로 방향키를 잡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되네요...
큰 방향을 저런 말도 안되는 목표로 잡다보니 얼 왓슨도 이에 맞춰 운영하는게 힘들겠지만
얼 왓슨도 좋은 감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억지로 젊은 선수들이 이겨내길 바라는데
못이겨냅니다.
P.S 에릭 블레드소와, 브랜든 나이트는 WIN-NOW 든, 리빌딩이든 어느쪽에도 안맞는 선수들입니다.
이 두 선수 곁에 CP3가 있다면 모를까 이 선수들이 CP3같이 팀을 이끄는 선수들은 절대로 못될겁니다..
9
Comments
글쓰기 |
결국 데빈 부커가 경기를 캐리하네요. 계속되는 추격 점프샷, 자유투 얻기에 이은